대략 190키로 지점
그러고 보니 익산에서 밥먹던 사진이 빠졌네,,
굿~
나는 점점 늙어가고 ㅠ
요즘 셀카봉이 유행이라는데
규우가 가져온 쎌카봉으로 우리도 찍어본다
가을은 가은인갑다
이렇게 코스모스길이 한30~40키로 정도 있는듯
자꾸만 늘거늘거...
ㅋㅋ 표정바랑 죽어난다주거나~~
다운힐때는 엉덩이를 들어서 땀을 말려줘야한다
아래는 한 240킬로 지점인듯 싶다
무릅이 아프다,, 규우 파스 슈퍼아줌마꺼 까지 붙였지만 슬슬 걱정이 앞서고,.. 담배만..근심 걱정..
뭔래 1박을 예상하던 영광 카리브모텔이 260키로지점인데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익산 시내에서 10키로가 늘어났다
모텔은 아직 30키로나 더 가야한다
힘들다,..므릅은 이미 작살나고 엉덩이는 쓰리고...
근데 , 이상황에서 밑밥을 던진다
"형님 우리 그냥 함평까지 갈까요?"
첫날에 많이 타줘야 다음날 부담이 없다는건 알지만...
나도 모르게 밉질을 하고있다;;
내 므릅의 도가니는 다 가출했다
모른쪽이 아파서 왼쪽위주로 페달링을 했는데
왼쪽마져 바늘로 찌르기 시작한다
당기는 페달링으로 바뀐지 오래고 페달을 누룰수가 없다 업힐이 가장 무서워지고...
자꾸 당기다보니 베낭무게와 당기는 그하중이 엉덩이에 그대로 전해진다 ..미치겠다
당겨야하는데 엉덩이는 아푸고;;
드뎌~~~
270키로 지점 카리브 모텔이다
함평까지는 개뿔!~~
우린 여기서 1박을 결정하고 땀에 쩔은 옷도 빨고
술을 먹으러 간다~ ㅋㅋㅋ
근데, 고기에 술먹던 사진은 어디간거지??
모르겠다. 맛은 끝내줬다 술도 술~술~
그렇게 우린 식사를 하고 모텔로 들어와
두 손 꼭! 안잡고 바로 졸또를 했다
첫댓글 투혼입니다... 둘 사이가 돈독해 지셨겠어요. 먹고 잡을까봐 먹는 샷은 전부 빼신거군요. 여튼 고생들 하셨어요. 무릎관리 잘하세요...... 고생하셨네요....난 진짜 궁금해 근데 해남은 왜들 가는거야? 속초는 껌사러 가고 해남은?
속초피래미들한테 껌사오라고 시킬려구 간다네요 규우가... ㅋㅋ
"여기 땅끝이니까 껌사와"
먼 껌을 속초까지 사러가욨~!!!!ㅋㅋ
실시간 라이딩상황보다가 후기로 보니까
조마조마보단 재미지기가 솔솔합니다요~ㅎㅎ
가보면 온몸으로 재미짐!! ㅋ
@멜다(이재학) 올~~~위엄이.....ㅎㄷㄷ하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