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박효신) - YouTube
어린 시절의 설렘은 어디로 갔을까?
[2012년 서울 세계불꽃 축제]
한로(寒露)는
24절기의 하나이다.
찬이슬이 맺힌다는 뜻이다.
오곡백과를 수확하는 시기이다.
날짜는 양력으로 10월 8일경이다.
여름새와 겨울새가 제각기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시절이다.
기온이 더 떨어지기 전에 추수를 마쳐야 하는만큼
농가에서는 마무리 타작을 하는 등 몹시 바쁜 시절이다.
국화전을 지지거나
국화주를 담그고 갖가지 모임 또는 놀이를 즐긴다.
떨어지는 낙엽 한 장,
스치는 바람 소리 하나에도
가슴이 열리고
마음이 흔들리던 그 시간은
어디로 갔을까?
[서울불꽃축제 했다지요! 2012년10월06일 19시37분04분 다른분이 찍으신 것 모셔 왔습니다. 캬! 직인다! 그쵸! 사람들,차들, 서울~엄청나네요! 길이 모두 꽉꽉~ 꽉~!]
어떤 일에도
화가 나지 않고
하루라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
하루만 살아도
[
잠자리에 들 때는
부자가 되어 있는
그 넉넉한
날들은 어디로 갔을까?
사랑을 몰라도
사랑을 하고
슬픔을 몰라도
[가을 예찬!!!
수요일가을비 내리고 나면
날씨 더 싸늘해지면
꽃은 더 땅바닥으로 떨어지겠지요~ 가을도 더더더 떨어지겠지요~]
눈물짓고
세상에는 좋은 사람만
[경복궁 경회루 야경
바람 불면 물이 울령여서 똑같은 반영이 않서거든요!
정말 잘 찍으셨습니다.
101점 짜리 입니다.
정말 대단하신 사진사 이십니다! 박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2012 10 05 18 51 19.]
사는 줄 알았던
그 순결한 마음은
다 어디로 갔을까?
[구봉산 어제 아침이라고 합니다.
왠지 따끈 합니다.
겨울이 다가오나 봅니다.
=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또 하나의 가을이 오면서
그 시간의 한 자락을 풀어 놓지만
아직도
[꼭! 자주 찾는 오! 도산 여명이라고 합니다.
365일 매일 다른 오!도!산!이여!
= 경남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마음이 아물지 않아
햇살만 허허롭게 날아다닙니다.
=정용철 님의 마음의 풍경
좋은생각 중 제 31 회 2012년 10월 8일
[나도 한때 가을 한철 강아지풀 처럼 잘나갈때가 있었지요! 한때는~ 나도 한때는 잘나갔다는 말씀!]
*그러고 보니 정용철님의 한줄 댓글을 안썼내요!
사진에 눈이 빠져서~
2012년도 10월!
"벌써"가 되어 갑니다.
"사는 줄 알았던 그 순결한 마음은 다 어디로 갔을까?"
용기로 다시 시작하라!
용기 없는 마음은
계속해서
우리 자신을 비하하게 만든다.
[대한민국 입니다. 처음보신분 많으실 겁니다. 강원도 양구 Punch Bowl 입니다]
그러면
백발백중,
상황은 변함없이 절망적인 상태로 남아 있다.
[부산 야경 =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실패라는 익숙한 감정들에 빠져들지 말고
[사포나루(법성포) 저 하늘 구름다리 오른쪽 저 다리는 요! 동강교 드래요!
= 전남 나주시 동강면 운산리]
오래된 실망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바란다.
=가이 핀리의《내려놓고 행복하라》중에서
[법성포도 더 더 더 익어 가는 군요~]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결코 진부한 말이 아닙니다.
[엄청 무더웠던 8월의 새벽 3시 지안재 야경이라고 합니다.
멋저요잉!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중요한 것은 용기입니다.
무언가 할 일이 있다는 것(something to do); 삶이 행복한 이유
[아쉽따! 가을~ 벌과 코스머스~ 꿀벌 발목에 꽃술을 저리도 많이 채우고 채우고 온 걸 보니 새벽부터 움직였나 봅니다. 참, 수고혔다. 아침밥 먹고 움직여야지~]
별로 걱정할 일이 없다는 것(nothing to worry);
삶이 즐거운 이유
[여행중 일출경을 담으신 거라는~
여행~
참, 부럽수다!]
즐겁고 행복한 삶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통영 미륵산에서 = 경남 통영시 봉평동]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 드네요 ^^
자칫 실패로 인해
할 일도 떠오르지 않고
걱정도 많아졌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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