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양식 연합의 증거 - 그리스도와의 연합, 주와 동행 / 요한복음 440-54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 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 하였느니라 요한복음 4:31-38
사마리아 여인은 우물가에서 결국 자신을 알아주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이 주님께 구하였던 “생수”를 얻었는지 성경은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이 여인의 심중에 거하시게 되었고 거기에 보좌를 두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주님의 보좌는 여인의 심중에서 생수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여인의 행적은 바로 이 생수가 그녀의 심중으로부터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나눌 내용은 이 여인을 둘러싸고 많은 상황들이 진행되고 있는 사이에 주님과 제자들과의 사이에 이루어진 일에 관하여서입니다. 그것은 양식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주께서 여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동안 제자들은 동네에 양식을 구하러 갔었고 구한 양식을 가지고 주께 돌아와 드시기를 권하였습니다. 그 때 주께서 하신 말씀은 이러하셨습니다.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요한은 이 글을 기록하면서 이를 읽을 독자를 고려하였음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여인과 대화를 나누셨고 그 과정에 제자들은 없었으나 독자인 우리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다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주님의 이 말씀의 의미를 여인의 상황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대로 제자들이 없는 동안 주께서는 사마리아 여자와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하여 주께서는 여자의 심중에 그리스도의 보좌를 놓으셨습니다. 이로써 여자는 생수의 근원을 얻었고 주께서는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신 것이 되셨습니다. 이는 모든 대화가 그러하듯이 주와 여인에게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고 증거 하는 자들이 됨과 동시에 여인의 상황이 또한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주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일을 두고 양식이라 하심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어떻게 일이 양식이 될 수 있을까요? 양식은 본래 내가 아닌 것을 소위 ‘먹는’ 과정을 통하여 ‘나 자신’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먹는 이는 주님이시오, 그 대상은 여인이 되었습니다. 즉 여인은 주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마음 가운데 두게 되었고 이 과정을 통하여 ‘주님화(化)’ 된 것입니다.
주님의 양식은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을 온전히 이루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생수도, 양식도, 또 온전히 이루는 것도 그것이 무엇인지 설명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독자인 우리는 이 여인과 그를 둘러싼 상황을 통하여 그것들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인은 동네에 들어갔고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난 그리스도를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와서 주께 직접 듣고 그들도 주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 기록들을 읽고 있는 우리들은 거기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들의 존재가 이 기록에 반드시 필요하도록 되어 있음을 발견합니다. 복음은 이렇게 연결되고 지속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인은 자신을 알아주시는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게 되어 생수를 얻었고 사람들에게 이를 증거 하여 그들도 자신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주님께는 드실 양식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시장하십니다.
Meanwhile the disciples were urging Him, saying, "Rabbi, eat." But He said to them, "I have food to eat that you do not know about." So the disciples were saying to one another, "No one brought Him anything to eat, did he?" Jesus said to them, "My food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accomplish His work. "Do you not say, 'There are yet four months, and then comes the harvest'? Behold, I say to you, lift up your eyes and look on the fields, that they are white for harvest. "Already he who reaps is receiving wages and is gathering fruit for life eternal; so that he who sows and he who reaps may rejoice together. "For in this case the saying is true, 'One sows and another reaps.' "I sent you to reap that for which you have not labored; others have labored and you have entered into their labor." John 4:31-38
The Samaritan woman eventually met someone who knew her by the well. However, the Bible does not say whether this woman has obtained the "living water" she got from the Lord. But Christ was placed in her heart and placed his throne there. And the throne of the Lord became the source of living water in the heart of the woman. Since then, the woman's behavior has shown that this living water is flowing from her heart.
Today's topic is about what happened between the Lord and his disciples while many things are going on around her. It was about the food. While the Lord was talking to the woman, the disciples went to the neighborhood to get food and served the LORD with the food they had found. This is what the Lord said at that time. "I have food that you do not know."
It is clear that John considered the readers like you who will read this article. Because the Lord spoke to the woman and there were no disciples in the process, who did not know what happened, but we, the reader, know what happened. Therefore, we can think of the meaning of the Lord's words in relation to the woman's situation. The Lord's food was, "My food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accomplish His work."
As we know, the Lord talked to a Samaritan woman while his disciples were away. And through that process, the Lord placed the throne of Christ in the heart of the woman. This is the source of the living water, and the LORD has done the will of the sender. It went on simultaneously with the Lord and the Lady, as all the conversations did. As soon as we became the ones who saw it and proved it, the woman's situation also became ours.
We must note here that the Lord’s food is to fulfill God's will. How can work become food? Food is to make something that is not originally me become myself through the so-called 'eating' process. The one who eats here is the Lord, and the subject has become a woman. In other words, through her conversation with the Lord, she placed Christ in her heart, and through this process, she became 'Lordized'.
The Lord's work does not stop at doing the will of the sender. It's a complete accomplishment. The LORD does not explain what it is, whether it is living water, food, or complete. But as readers, we can see what they are through this woman and the surrounding situations. The woman entered the neighborhood and told people about the Christ she met. And people came and heard directly from the Lord, and they believed in Him.
We who are reading these records do not appear there, but what is clear is that our existence is essential to this record. The gospel has this connected and persistent property. The woman took the Christ, who knew her, to her heart, and she got living water, and she proved it to the people, so they met their own Christ. And this whole process has become food for the Lord. The Lord is hungry again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