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광림교회서

[감사]

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

올해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광림교회서

김종혁 예장합동 총회장 설교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 맞아
중단 없는 세계 선교 사명 재확인
국민 대통합 위한 성명 발표도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를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 오전 인천 제물포항에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가 입항해 한국 기독교 선교 역사가 시작된 지 140주년 맞는 해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담아 한국 71개 교단과 전국 17개 지역 기독교연합회도 같은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합 정신을 되새긴다.
또 다중적 위기에 처한 민족을 위해 성령의 역사를 구하고 중단없는 세계 선교 사명을 재확인한다.

대회장은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준비위원장은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가 맡았다.

설교는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한교총 대표회장)가 한다.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마음을 담은 ’국민 대통합을 위한 성명‘도 발표한다.
성명에서는 국민 통합의 구심점으로서 분열을 넘어 하나 됨의 길을 제시한다.

연합예배 준비위 관계자는 “한국교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다시 하나 돼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이 땅의 분열과 다툼을 멈추게 하고 이해와 화합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로 북녘땅의 동포들까지 하나로 아우르는 민족 복음화의 완성이라는 사명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도 예년처럼 한국교회 71개 주요 교단이 참여한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