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7 수요일
읽을 말씀: 출애굽기 1-3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흥왕하더라 (1장)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20-21)
요셉을 알지 못하는 바로왕이 번성해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려 출산할 때 아들을 낳으면 죽이라고 했지만, 하나님의 일군인 산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아이들을 살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집안도 흥왕케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목회자만 하나님의 일꾼이 아니라 산파도 하나님께서 택하신 일꾼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명을 감당할 때에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살리고 이스라엘이 보존 되도록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꾼이며, 우리가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일터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경외함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며 사람들이 살아나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이 기억하셨더라 (2장)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23-25)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된 노역으로 삶이 힘들고, 생명의 위기가 왔을 때 미래가 불안하고 두려웠기에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 기도가 상달되어 응답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잊어도 하나님은 그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셔서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맺어진 하나님의 자녀의 언약은 우리가 잊어도 하나님은 반드시 지키십니다.
♬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3. 내가 누구며, 당신은 누구십니까? (3장)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1-14)
모세는 자신으로는 출애굽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사람들이 누가 보냈느냐고 물으면 하나님의 이름을 무엇이라 말할거냐고 묻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에 많은 신들이 있었고 사람들은 자신의 신들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조상신, 하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알기를 원했습니다. 세상의 신들은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한 통치자요 참 신이십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