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택지개발사업 등을 통해 전국에 풀리는 토지보상금이 1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개발정보 제공업체 지존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구역, 경제자유구역, 철도건설사업 등 총 145개 지구이며 총 보상액은 11조원으로 추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상된 15조원에 비해 4조원 줄어든 것이다.
보상 면적은 총 92.43㎢로 분당신도시 면적의 4.7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8곳, 7조6000억원가량의 보상금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올해 전체 보상비의 약 70%에 달하는 것이다.
과천·고덕강일 등 협의 보상 전망…수도권이 70% 차지
지난해 보상 계획에 포함됐다가 미뤄진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올해 보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이고, 연말께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도 협의 보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김해2 일반산업단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사업 등 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통해 34곳에서 총 1조5000억원가량의 토지보상비가 풀릴 전망이다.
세종·대전·충남권에서는 대전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청주현도 공공주택지구 등 31개 사업지구에서 약 1조원 규모의 토지가 보상될 예정이다.
최근 부동산 투자열기가 뜨거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 5단지, 대구 도남 공공주택지구 등 26곳에서 8300억원가량의 보상이 착수된다.
전남·북 지역에서는 15곳에서 8700억원, 강원지역에서는 14곳에서 3000억원가량의 보상금이 순차적으로 풀릴 전망이다.
다만 이와 같은 보상계획은 LH 등 사업주체의 개발·자금계획이나 주민 협의 등에 따라 지연 또는 변경될 수 있다.
전국개발정보 제공업체 지존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구역, 경제자유구역, 철도건설사업 등 총 145개 지구이며 총 보상액은 11조원으로 추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상된 15조원에 비해 4조원 줄어든 것이다.
보상 면적은 총 92.43㎢로 분당신도시 면적의 4.7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8곳, 7조6000억원가량의 보상금이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올해 전체 보상비의 약 70%에 달하는 것이다.
과천·고덕강일 등 협의 보상 전망…수도권이 70% 차지
지난해 보상 계획에 포함됐다가 미뤄진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올해 보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이고, 연말께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도 협의 보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김해2 일반산업단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사업 등 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통해 34곳에서 총 1조5000억원가량의 토지보상비가 풀릴 전망이다.
세종·대전·충남권에서는 대전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청주현도 공공주택지구 등 31개 사업지구에서 약 1조원 규모의 토지가 보상될 예정이다.
최근 부동산 투자열기가 뜨거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 5단지, 대구 도남 공공주택지구 등 26곳에서 8300억원가량의 보상이 착수된다.
전남·북 지역에서는 15곳에서 8700억원, 강원지역에서는 14곳에서 3000억원가량의 보상금이 순차적으로 풀릴 전망이다.
다만 이와 같은 보상계획은 LH 등 사업주체의 개발·자금계획이나 주민 협의 등에 따라 지연 또는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