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수요일 난 처음으로 아라중학교 교복을 입고 등교를 했다. 비록 입학식이어서 빨리 끝났지만 그래도 교복을 처음입어서 기분이 묘했다.
다음날 등교를 했고 처음이라 그런지 선생님들도 전부 내신에 관계된 얘기만 했다. 앞으론 초등학교때보다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학교에 들어와서 처음본시험은 학력평가였다. 난 잘본것같기도하고 못본것같기도 하다. 하지만 전교일등 은교는 이번에도 잘봤다. 이번에 중간고사도 2주일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점수를 잘받아야겠다.
중학교에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화장실이다. 1층에는 남자화장실이 없어서 한동안 2층 화장실을 썼는데 친구가 화장실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더니 여자화장실로 데려왔다.하지만 그 안으로 가보니 남자화장실이 있었다. 정말 허무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교실에 문이 잠겨있을때였다. 학교에 갔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교실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교실 안 에서 그림자가 보여 툭치니 문을 열어 주었다.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어 보자 창문으로 들어왔다고 했다 정말 허무했다.
중학교 와서 다른점은 학생증이 생기는 것이 였다. 처음받아보는 학생증이어서 기뻤다. 하지만 모양은 단순했다. 사진에 바코드에 끝이여서 허무했다. 그리고 또 달라진점은 매점이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매점에 많이 가서 돈쓸일이 많았다. 하짐나 요즘은 별로 가지 않아서 돈쓸일이 거의 없다. 제일크게 달라진점은 교과목마다 선생님이 틀리다는 것이다. 초등학교때는 체육, 영에 이외에는 담당 선생님이 없었다. 하지만 중학교엔 과목마다 선생님이 전부다르다. 그래서 수업방식에 적응하는데 많이 힘이 들었다. 국어 선생님은 국어책 내용을 읽고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신다. 그것만 잘해도 국어 성적은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수학 선생님은 담임 선생님이라 그런지 편안하서 잠이 잘온다. 영어 선생님은 꼼꼼 하게 잘챙겨주신다 두번씩 세번씩 반복해서 잘 암기되는것 같았다. 사회선생님은 요점만 정리한 학습지를 나누어주셔서 그것만 잘 채우고 잘 확인하면 걱정이 없을것 같다. 과학 선생님은 공책필기를 많이 도와주신다. 검사도 하면서까지 말이다. 도덕 선생님은 별다른 특징이 없다. 칠판에 쓰면서 설명하고 그래서 적응이 쉬웠지만 도덕이 초등학교때와 다르게 많이 어려워져서 많이 어렵다. 기가 선생님도 학습지를 주신다. 기가 선생님의 학습지도 잘나와 있어서 그것만보면 될것 같다. 정보 선생님도 마찬가지로 학습지를 주신다. 그런데 정보는 조금어려워서 학습지를 많이 봐야 할 것 같다.
체육 선생님은 얼마안되어서 바껴버려서 잘모르겠다 바뀌신 선생님은 설명을 잘해주시는것 같다. 미술 선생님은 별명이 있는데 하나에 별명에 두가지 뜻이 있다고 하셨다. '아미고'인데 뜻은 '아름다운 미술선생님 고경수'이고 또하나는 '아침부터 미친 고경수'이다. 음악 선생님은 화가 나시면 매우 무섭다. 단소로 막 때리기 때문이다. 이처럼 초등학교와 달라진점이 많이 있다. 앞으로 달라진 점을 잘 적응 하면서 아라중학교 생활 3년을 잘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