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T-50 골든이글과 비슷한 연습기 겸 경공격기 포지션으로 러시아에서 개발된 기체란다.
일종의 고등훈련기인 셈이며, 양성중인 파일럿들을 요 기종으로 연습시켜 실전에 배치시키는 중요한 녀석이기도 하다.
Kh-25 ML 레이저 유도 미사일, KAB—500Kr 유도폭탄, 로켓포드 등을 주익 아래에 장착하여 운용 가능하고
AA-11 아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도 자위용으로 운용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주렁주렁 매달고 있으니까 더 전투기처럼 보인다.
2003년부터 양산되어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하며, 90년대부터 개발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신금형이라 그런지 리벳자국 하나하나까지 정말 엄청 신경을 써서 사출했다는 인상이 강하게 느껴진다.
다만, 그간의 키티호크 인젝션 조립키트를 만들어 보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 보면 허당스런 조립성을 보여주는 메이커라는 지적.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작업할 때 충분히 실제 기체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모아서 인지를 한 상태에서 작업하라는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조립하다가 뒤통수를 맞는 부분들이 2~3번은 나온다고 하니 주의를 당부하시기도 했다.
어쨌든 간에 발매를 해준다니 고맙기도 한데... 그나저나 신금형 기술력으로 캐노피 프레임과 투명 부품 분할은 어려운 건가...?
요 녀석도 캐노피 마스킹 색칠을... 이런 요소가 초보자들의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텐데 말이다...
물경: 미정
출처: Song Wang 님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ong.wang.5076/posts/2202657576659522 )
첫댓글 원래 전투기들이 저 정도 크기던가요? 전 잘 몰라서 그런지 왠지 소형으로 보이는 데....제가 맞다면 훈련기로 쓰인다지만, 소형인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전투기로도 쓰일 법 하네요.
훈련기가 쓸데없이 커봐야 운용하기만 힘들어집니다. F-16 과 사이즈가 비슷해요.
보통은 훈련기로 쓰이는데 경제력이 없거나 작은 나라에서는 주력 전투기 혹은 공격기로 쓰이는 경우도 많아요.
의외로 저런 장르의 훈련기 겸 경전투기가 제법 많지요.
우리가 맨날 렙터같은 초고성능기만 이야기 하다보니 저런 장르의 비행기에 대해 잘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Su-25의 미니판인가?
걔보단 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