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QS 세계대학평가 수학 분야 순위
서울대.영남대 101~150
카이스트 151~200
사람들 : 영남대 뭐냐... ?
비밀은 영남대 전기공학과 박주현(44) 교수
경북대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포스텍에서 박사과정을 밟은 순수 국내파인 박주현 교수는
2000년 서른셋의 나이로 영남대에 처음 부임했다. 그의 주된 연구 분야는 제어공학 중에서도
로봇과 같은 응용 분야가 아니라 이론 분야인 비선형 동역학(nonlinear Dynamics)이다.
복잡한 자연에서 규칙을 찾아내는 학문이다.
그는 한 주제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 싶으면 2~3년마다 또 다른 주제를 찾는다. 또한
2008년엔 SCI급 국제 저널 응용수학 및 컴퓨테이션의 종신직 부편집장에 선임됐다.
논문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편집장을 맡는 것은 학자들에게 있어 최고의 영광으로 꼽힌다.
그는 SCI 논문을 2000년 이후 170편이나 썼다. 국내 저널과 국내외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을
합하면 290여편에 달한다. 1년 평균 SCI 논문을 16편을 포함해 26편의 논문을 쓰는 셈이다.
이처럼 박 교수가 우수 논문을 많이 쓰면서 영남대는 QS 평가지표중 하나인 논문당 인용 수(ciation)에서
83.5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점수는 세계적인 명문 미국 예일대(85.5점)과 비슷하고
스탠포드대(74.2)점보다 높다. 인용 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우수한 논문을 썼고 동료 학자들로 하여금
해당 논문이 인정을 받고 있다는 소리다.
동료들은 박교수를 "머리가 비상하다" "괴물같이 연구한다"고 평가한다. 그는 아무리 과음해도
다음 날 아침 일찍 학교에 나와 연구를 한다. 방학인 요즘에도 오전 8시면 연구실에 출근해 밤새 올라온
전 세계 학자들의 논문부터 읽는다.
" 더 좋은 곳(대학교)에 가지 그러느냐 " 는 권유를 받곤 하지만, 그다지 흥미가 없다.
지방대의 위기라고 해도 학자가 연구하는 것은 서울에 있거나 대구에 있거나 다 똑같다.
연구는 학교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학자 스스로 하는 것이다.
3줄요약
2011 QS 세계대학평가 수학 분야에서 영남대는 서울대와 함께 국내 1위에 랭크됨 카이 좆바름
사람들이 궁금해 함 영남대 도대체 뭐지 하면서 알고보니 영남대 전자공학과에 모 교수가
2000년부터 천재적인 두뇌로 엄청난 활약을 해내며 미친듯이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음
1줄요약
대학교 하나 내가 먹여 살린다.
첫댓글 멋있네 서울에 있거나 고담에 있거나 다 똑같다 ㅇㅇ
이론쪽은 똑같은데 실험쪽이나 응용분야쪽은 솔직히 금전적지원 등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지잡 영남 훌짓따위는 당연히 아니고 이 교수님이 놀라워서 올린건데 대학원은 간판이 아니라 교수님 보고 가는거라며? 저 교수님 지도교수로 삼고 열과성을 다해 충성모드 후빨모드 다 하면 시발 저 압도적 연구성과 논문에 저자로 존나 이름 올려서 교수 쉽게 되겠다. 젭라
통구이 인재네
홍어피떡 아프리카야 안녕?
하나같이 통구이 병신새끼 종특 아니랄까봐 ㅉㅉ 누가 아프리카 아니래디
경북출신이 영남대갔네
학부와 석사는 경대출신이네 영남대 수준에 저런 천재학자가 나올리가 없지
엌, 레알 천재 한명이 먹여살린다는게 맞네
음... 볼푸스부르크 시절의 제코를 보는것 같네ㅋ 하지만 맨시티(설포카)로 이적하면 어찌될지 모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