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 볼일이 있어 한달에 두어번 갔다오는데.. 애인이 창원에 있어 내려갈때마다 모텔에서 쉽니다.... 볼일도 보고 님도보고 뽕도....험~
여하튼 석달전인지 기억은 가물하지만 마산 댓거리나 합성동에서만 놀다가 상남동으로 진출하여 처음 갔던 곳이었습니다.
신축건물냄새가 물씬나는 꼭대기층에 있던 이 모텔외에도 상남동 여러군데를 다녔지만 다 비슷비슷하고 제가 여길 특별히 이곳에다 쓴이유는 여러분께 별로 권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서비스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친절이 전부아닙니까?
시설을 아무리 잘 갖쳐놓고 있으면 뭐 합니까?
여하튼 각설하고 이곳은 주인 아주머니 전화 한통화로 매우 불쾌했던 곳이었습니다. 밤 9시에 숙박으로 들어갔는데 11시에 전화가 오더군요...
방비워달라고... 손님은 대실하셨으니깐 지금 비워주셔야 된다고... 더 계실꺼면 돈을 더 내야 한다고.... 일순간 짜증이 확 나더군요... 아줌마! 저 숙박으로 계산했어요 45000원 영수증 보여 드려요? 바로 말 바꾸더군요 아~ 손님이 카드로 계산했구나 원래 카드로 하면 뭐 세금도 많이 때고....어쩌구... 증말~
제가 좀 흥분했군요 ㅡㅡ
여하튼 시설은 특실로 갔었는데 별거 없습니다. 스팀사우나 있더군요
TV도 그냥 일반실 보통 TV... 가격대비 시설... 뭐 그저그랬던곳 이었습니다.
물론 상남동에서 실망만 한건 아니었습니다.
파라곤이었나? 람세스였나... 괜찮은곳도 있었구요... 담에 갔다와서 확실히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