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에는 더불어 잘사는 영암을 희망하는 남성 905인이 자발적으로 모여 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우승희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 잘사는 영암을 희망하는 남성 905인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선거때가 되니 자치행정의 본질을 외면하는 불법과 비리, 반칙과 위선이 판을 치고 있다”면서 이번 6.1지방선거를 부패세력과 양심세력과의 대결로 규정하고 “뿌리깊이 쌓인 반목과 불신, 기득권 챙기기, 부패의 고리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이어 “정치세력들에게 영암의 4년을 맡기는 것은 영암의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라며 “우승희 전 전남도의원은 부패의 고리를 청산하고 군민화합과 소통을 이뤄 영암군이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후보이며, 군민을 위한 꼼꼼한 공약이 준비된 영암군수의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전남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과 관련된 잡음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 군수선거에도 공정하고 책임 있는 혁신공천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