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오뎅이나 떡복기를
좌판에서 사 먹으면 맛 있습니다.
왜 라면은 좌판에서 안 팔까요?
일본에서는 좌판라면이 인기입니다.
오뎅국물을 끓이듯 라면 국물을
계속 끓입니다.
라면은 생라면을 쓰거나
제가 먼저 올렸던 스팀라면(찐라면)을 씁니다.
손님이 오면, 오뎅국물(라면국물)에
둥글게 철망으로 만든 국수망을 넣습니다.
국수망에는 스팀라면(찐라면)을 넣습니다.
그런 후 라면이 데워지면(30초도 안걸립니다. 찐라면 이므로 금방
데워집니다) 오뎅국물에 라면을 넣어 서브합니다.
필요하면 양념고추가루를 집어 넣어 맛을 냅니다.
정말 맛입습니다.
겨울철에 별미입니다.
위생적이고, 학원 앞에서 학생들이 좋아합니다. (도쿄의 신주쿠에
가면 볼 수 있고, 가쿠엔 앞에도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맛이 있어 하루에 3번 사먹은 적도 있습니다.
명퇴 당하신 아저씨들의 노후 대책으로도 좋습니다.
찐라면은 군대갔다 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논산훈련소의
찜통라면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라면은 원가가 비쌉니다.
번들로 나오는 삼양라면이 제일 맛있습니다.
신라면도 지장이 없습니다.
고급면은 맛이 없습니다. 너무 찰집니다.
국물을 만들 때는 무우를 넣어야 시원합니다.
제 사업밑천 아이디어인데 그냥 공개했습니다.
사실은 특허를 낼려고 했는데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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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ノ비법
오뎅좌판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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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흐음... 포장마차에서 파는 우동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근데 건강엔 좌판라면(?)이 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