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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학 목사 칼럼리스트 기독교단개혁운동대표 ncck언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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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철학과 교수와 동덕여대 총장을 지낸 철학자이며 원로로 존경받는 손봉호 박사가 명성교회에 대하여 설립자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교회 후임목사로 선택된 것에 대하여 경륜과 연세에 비하여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희한한 주장들을 내세우면서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워 반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손 박사와 세습반대자들은 명성교회에 대하여 『①세습은 부의 대물림, ②집단 이기주의 ③탐욕과 물질주의 ④돈과 우리교회라는 우상. ⑤세습은 한국교회의 최대의 스캔들, ⑥신사참배보다 더 심각. ⑦돈이 우상인 한국교회는 돈을 무시하기 전에는 결코 개혁될 수 없다 망해야 한다. 라고 김하나 목사의 후임목사 취임에 대하여 교회개혁실천연대, 세반련 김동호 목사, 통합측 교단의 신학생들, 동조하는 반대목사들과 함께 일인 시위를 비롯하여 방송 인터넷 등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물론 언론출판의 자유가 보장되는 우리나라에서는 누구든지 자기의 사사로운 견해나 주장을 언론 방송 인터넷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반대의 의사와 견해를 자유롭게 주장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 개인적은 의사나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지나 ①집단적 여론몰이를 하여 군중을 선동하고 ②타인에게 혹은 타 공동체에게 자신의 의사를 수용하고 따르지 않는다면 물리적인 위해(危害)를 가하겠다는 듯 강요하거나 ③타 공동체에 대하여 강요하려는 듯한 행위는 당사자 공동체에게는 월권을 지나 폭력으로 느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누가 자기들에게 이런 도에 넘는 월권행위와 폭력으로 느껴지는 권한을 위임했는가. 도대체 희한한 분들이란 생각이 든다.
『어느 가정이 부부싸움을 하여 동네가 시끄러웠다. 심지어 남편이 아내를 구타하기까지 했다. 이때 이웃집 남자가 담을 넘어 들어가 남편의 빰을 때리고 밀쳐 쓰러뜨렸다. 이때 울고 있던 아내가 이웃집 남자를 향해 “야 이놈아 네놈이 뭔데 우리남편을 때려! 네가 뭔데 간섭이야!” 달려들더라는 사례가 있다. 』
손봉호 교수나 김동호 목사란 분들의 행태가 이 비유에 해당된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허지만 명성교회는 이 경우와 같이 지탄받을 사례가 아니라 생각된다. 도대체 누가 이런 간섭과 횡포를 저지르라고 권한을 위임해 줬는가. 자기들이 하나님 대리자라도 되었는가. 명성교회가 세습을 하면 한국교회가 망할 것이라는 미래를 염려하는 충정이라고 변명하려는가. 타인들은 귀하들보다 한국교회를 향한 충정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귀하들의 견해는 수많은 다양한 견해들 중 하나일 뿐이다. 제발 그 얄팍한 상식과 영성(靈性)으로 선생이 된 듯 가르치려 드는, 자기들 의사에 굴복시키려드는 건방을 떨지 말기 바란다. 귀하들보다 더 한국교회 미래를 위하고 사랑하는 다른 견해들이 많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좋겠다.
둘째. 손봉호 교수는『명성교회 세습은 신사참배보다 더 부끄러운 일이다. 신사참배는 일제 강점기 외부압력 의한 것으로 이해가 되지만 교회세습은 외부압력으로가 아니라 단순히 욕심에 따른 것이다』고 했다. 필자는 손봉호 교수가 더 이해가 안 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①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계명과 ②우상의 제단에 절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죽기를 각오하고 믿음의 정절을 지켜야 정상이 아니겠는가. 일제가 강요한다고 타협하거나 굴복하여 일본신사에 절을 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가 된다고 하는가. 손봉호 교수는 그런 상황이라면 신사참배를 하는 것을 이해하겠다는 것인가. 이렇게 말하면 손봉호 교수는 기분이 어떨는지 모른다. 귀하들이 하는 짓이 이런 식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셋째. 손봉호 교수는 동성애의 문제에 대하여 그의 저서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에서 다음과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성경에 동성애에 대한 경고보다 가난한자를 돌보라는 가르침이 더 많은데 교회는 전자(동성애)에 대해서만 열정을 보인다고』(92-93쪽)고 했다.
『동성애가 선천적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대목(155쪽)이 그렇다. 과학계의 새로운 발견과 성경구절과의 갈등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갈등이 생기면 ①그 성경귀절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②그것이 잘못이란 과학의 주장이 의심할 수 없는 참이라면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우리의 성경해석도 잘못된 것으로 판명될 수 있고 과학의 주장도 잘못으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쪽은 거짓이라는 성급한 결론은 위험하다.』 (209쪽)고 했다.
그렇다면 명성교회의 세습도 과연 옳은 선택이었는지 잘못된 선택이었는지는 그 결과를 기다리고 지켜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전자가 잘못이라 판명될 수도 있고 후자가 착각이었다고 판명될른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 옳은지 성급한 결론은 위험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가. 제발 좀 흥분을 가라앉히고 나서지 말고 기다리고 지켜보시기 바란다.
넷째. 손 교수는 22년 전(1997년) 장애인 시설인 강서구 밀알학교를 설립할 때 ①지역 주민들이 극렬하게 반대를 했고 ②이때 장애인 학부모 중에 반대하는 분들에게 무릎을 꿇고 호소한 적이 있는데 ③그러나 지금은 장애인 시설로 인한 아무 손해가 없음을 알게 되어 주민들이 오히려 자원봉사에 나서기도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 김동호 목사나 손봉호 교수나 세반련이나 개혁연대나 신학생들 등 명성교회 세습은 ①부의 대물림, ②탐욕과 물질주의 ③돈과 우리교회라는 우상. ④세습은 한국교회의 최대의 스캔들, ⑤신사참배보다 더 심각하다는 둥 거품을 물고 목소리를 높이는 분들도 지금은 자신들의 주장이 옳은 줄로 착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나친 우려였다고 부끄러워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연속하여 기고하겠습니다.)
2018년 4월 15일 칼럼리스트 박승학 목사
박승학 칼럼 명성교회에 대한 손봉호 교수의 반대행위들에 대한 반론(첫번째 글)
http://cafe.daum.net/bchm/N5wJ/542
첫댓글 빨갱이라는 것을 아는사람은 다 알아!!!
박복사 !
교회가 목사 것이냐?
남의 집이냐?
그러면 왜 이 사람 저 사람 아무나 다 그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출석 교인이 될 수가 있느냐 ?
당신 글을 보니 당신은 *과 오줌도 가리지 못하는 자로다!
너의 그 얄팍한 지식으로 누굴 두둔하는냐?
차라리 교회를 떠나고 입을 닫는 것이 네게나 다른 교인들에게나 앞으로 구원 받을 자들에게 좋겠구나!
젓도 못 먹는 것이 장성한 자를 감히 능욕한 그 죄를 어이 할꼬!
당장에 그 분들께 사과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앞에서 회개하라!
비통하고 참담하여 글을 몇 자 썼으니 너의 그 무지하여 자랑하는 말을 접고 잠잠히 있으라!
너 같은 자를 동료 목사랍시고 꾸짖는 나도 부끄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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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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