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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카페 게시글
부사모게시판법당 남회근선생의 책 <생과 사> 이야기-06(육도윤회-2)
도사 추천 0 조회 48 10.06.26 11:2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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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6 11:44

    첫댓글 도사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깊은(?) 말씀을 드려야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남회근선생의 강의를 오해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우선 선생의 강의는, 최상승 보살을 상대로 하신 강의가 아닙니다. 이걸 분명히 아셔야 해요. 제가 볼 때 선생의 강의는, 중국의 일반 지식 불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깊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요. 그냥 그렇고 그런 수준의 소식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다른 말로 하면, 화엄경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라, 많이 양보해도 법화경 이상을 못 넘어갑니다. 그러니 이런 육도 윤회 이야기를 강조하시는 걸 겁니다.

  • 10.06.26 12:08

    만약 약사불, 아촉불의 저 멀리 정토가 있다!는 생각에 매달리면, 선생의 강의를 108도 오해하게 됩니다. 선생의 정토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방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미하지 않게 돼요!

    그리고 선생의 친구들 이야기, 즉 어느 도에서 나오고 어디로 갈지 하는 건 대단한 일이 못 됩니다. 그런 조금만 밝아져도 알 수 있는 내용이거든요? 물론 선생의 안목만큼 깊지는 못해도, 사람은 하는 짓거리(?),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전생 내생이 그냥 다 나옵지요! 그러니 이런 이야기에도 너무 혹할 일은 못 된답니다.

  • 10.06.27 23:37

    _()_

  • 작성자 10.06.26 12:08

    강의에는 육도윤회얘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저는 내용중 어려운 부분 제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넘기고 좀 쉬운 부분 위주로 올리고 있습니다...그리고 책내용자체가 대부분 (6강중 5강)이 죽음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서 사실 밝은 얘기위주일 수가 없지요...강의내용은 제자들이 그렇게 요청을 해서 그리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10.06.26 12:45

    그렇군요. 어쨌든 남선생께서는 대중의 수준에 맞는 강의를 주시기에 남선생의 말씀이라도 우리 불자님들은 그런 걸 알고 들으셔야 할 겁니다. 그런 뜻에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고요.

    행여나 저의 댓글이 도사님을 불편하게 해 드렸다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제 뜻이 다른 데 있지 않음은 도사님이나 우리 카페 불자님들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렇죠?...^.^

  • 10.06.26 12:11

    우리 모두가 아득한 옛날, 부처님 계신 밝은 정토에서 서원을 세우고 온 사람들임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 법혜, 파랑새님 같은 분만 그런 게 아니고, 우리 모두가 그런 사람인 겁니다! 다만 생을 바꾸니 본래 서원을 잊어버렸을 뿐, 그래서 본래 밝은 보살이었음을 모르고 꿈처럼 고해에 취하여 이 모습 이 삶이 진짜인 줄 알고 살아가고 있을 뿐, 우리 모두는 본래 서원으로 이 땅에 온 대보살들이란 말입지요! 도사님도 그런 분 중의 한 분이시고요...

    그러니 제가 늘 꿈을 깨라!고 일러드리는 겁니다. 본래 보살임을 알지 못하고, 그저 업보 중생, 고해 중생의 일부로만 알고들 계시니, 그래서 중생의 잠만 주무시고 계시니...

  • 10.06.26 12:42

    중생의 잠만 자면, 중생의 꿈만 꾸어집니다. 그러나 보살의 잠을 자면, 보살의 세계가 펼쳐지지요.
    중생의 꿈 속에는 수없는 육도 윤회의 세계가 펼쳐지고, 보살의 꿈에는 수없는 원력, 수없는 중생 제도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우리 불자님들! 불자님들은 어떤 꿈을 꾸고 싶으십니까~~~~~~~~~~~~~~~~~!!!^0^

  • 10.06.26 15:41

    당연히 보살의 꿈을 꾸고 싶지요. 나의 살아가는 모습을 다시 참회합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작성자 10.06.26 18:49

    보현님, 법혜님, 파랑새님들이 약사불세계에서 나셔서...하는 얘기는 제가 재미로 드린 얘기니까 오해없으시길...

  • 10.06.26 21:34

    ^0^

  • 10.06.28 09:24

    진정한 섬김과 모시기를 서원합니다^^**

  • 작성자 10.06.26 21:50

    참고로 <도규>라는 단어는 옛날 약을 뜨던 숟가락을 뜻합니다...의술이라는 말이지요...요즘 잘 안쓰는 단어인데 저는 어디서 익혔냐하면 옛날 사주학책을 보면 <아 이사람은 사주를 보니 도규와 연이 있다...등등> 의술의 다른 표현으로 고인들이 많이 쓰셨고 요즘도 역술가들 사이에 이런 표현을 가끔 씁니다요...

  • 10.06.27 12:34

    마하반야 바라밀_()()_ 좋은 말씀 .좋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_()()_

  • 10.06.27 12:56

    마하반야바라밀...

  • 10.06.27 23:37

    고맙습니다. 잘 살아야 겠음을 다시 봅니다. 지혜 밝아 주위의 인연들에게도 밝은 지혜 전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10.06.28 10:24

    고맙습니다..........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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