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현대차 - 2Q Preview : 기대치 소폭 하회 예상. 가격 메리트는 높으나 하반기 판매 환경 우려- 대신증권
1) 투자포인트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2,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2016년 PER 7.1배, PBR 0.77배(ROE 10%)
- 2Q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 예상
- 가격 메리트(PER 5.4배, PBR 0.55배, REO 10%)는 높으나 하반기 부진한 판매 환경 감안 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2) 2Q 영업이익, 기대치 소폭 하회 예상
- 2Q 실적 : 매출 24,310십억원(YoY +7%), 영업이익 1,675십억원(YoY -4.3%), 지배순이익 1,660십억원(YoY -2.5%)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기대치 소폭 하회 예상
* 2Q 소매판매 : 1,254천대(YoY +4.3%) / 중국 제외 시 YoY 1.8%
* 전체 ASP(중국제외) : 19.2백만원(YoY +4.8%). SUV 증가 효과, EQ900 판매 호조 효과
* 미국에서 높은 재고 소진을 위해 1Q 대비 인센티브 늘림
* 금융 부문 실적 부진 지속(HCA 부진. 중고차 잔존가치 하락)
- 2Q 지역별 소매 판매 : 내수(YoY +5%), 중국(YoY +15%. 낮은 기저), 유럽(YoY +13%)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으며 기타지역은 여전히 YoY 마이너스(-2%) 기록
* 3Q에 내수, 유럽, 미국 YoY 증가율 둔화 예상
3) 가격 메리트는 높으나 하반기 부진한 판매 환경 감안 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 우려포인트 : 국내 개소세 종료에 따른 판매 위축 우려 + 미국 시장 판매 둔화 우려 증가
+ 높은 수요 성장을 보이던 유럽 Brexit에 따른 수요 위축 가능성
+ 중국 점유율 회복이 지속적인지 확인 필요
- 긍정포인트 : 엔달러 하락 + 높아진 가격 메리트 + 원유 상승 추세
* 2017년 유가 상승에 의한 신흥국 판매 회복 기대는 큰 투자 포인트
* 높은 보유 현금(1Q 별도 기준 11조원)과 가격 메리트로 낮아진 엔달러 환율 상황에서 외국인 수급 개선 가능성 있음
유한양행 - 원료의약품 수출 회복 - 미래에셋대우
2Q16 매출액 3,117 억원, 영업이익 254 억원 추정
우리는 유한양행의 2Q16 매출액을 3,117 억원(+12.7% QoQ, +14.6% YoY), 영업이익을 254 억원(+27.6% QoQ, -0.9% YoY)으로 추정한다. 2Q16 원료의약품 사업의 매출액이 1Q16 292 억원에서 2Q16 673 억원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원료의약품 사업은 수출선적 시점에 따라 분기 변동성이 크며, 1Q16 에 선적되지 않았던 물량 일부의 매출액이 2Q16 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유한양행 4~5 월 원외처방 금액 +10.3% YoY 증가
유한양행 자체 제품과 도입의약품의 합산 4~5 월 원외처방 금액 증가율은 +10.3% YoY 증가했다. 도입품목 가운데서는 비리어드와 트라젠타 듀오의 원외처방 금액 증가 추세가 지속 되고 있으며, 지난 4 월 베링거잉겔하임과 SGLT-2 계열의 당뇨치료제인 자디앙의 코프로모션 계약도 체결하여 향후 연간 500 억원 이상의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품목 가운데서는 듀오웰(고혈압, 고지혈 복합제)의 원외처방 금액이 3 월에 월 10 억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YH14618(퇴행성디스크 치료제, 펩타이드 신약) 임상 2b 상 종료
YH14618 은 임상 1/2a 를 통해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이 확인되었다. 현재 임상 2b 상이 종료되었으며 3Q16 말에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구의 80%는 평생 한번 이상의 요통을 경험하고, 5%는 만성요통 환자로 발전한다. 만성요통 환자의 26~42%는 추간판성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통제는 효과가 일시적이고 장기투
약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수술 요법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다. YH14618 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통증 조절과 디스크 퇴행의 완화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63,000 원으로 상향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63,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본사와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가치 평가에서 기존 2016 년 이익 전망치를 2017 년 이익 전망치로 변경함에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 사업의 성장과 유한 킴벌리로부터의 꾸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이후에도 과민성대장, 당뇨, 표적항암제 등 자체적인 신약 R&D 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금융지주 - 꾸준한 실적으로 보답 - 하나금융투자
2분기 Preview: 1,551억원으로 안정적인 이익 보여줄 듯
BNK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1,551억원으로 전망한다. 작년 2분기는 대한주택보증 매각이익이 490억원 발생하면서 충당금 부담에도 불구 순이익이 1,654억원으로 분기별 최고의 실적을 시현하기도 했다. 이번 분기는 일회성 손익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자회사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NIM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대출성장도 시장 정도만 따라가고 있는 양상이다. 물론, 대기업상시평가 영향 등 사소한 충당금 이슈는 있지만 실적 대세를 흔들만한변수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연체율이나 건전성 등 부분에서 특별한 이슈는 없는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이자이익의 견조한 증가세와 안정적인 비용조절로 인해 2분기 순이익은 안정적인 실적이 전망되는 것이다.
2016년 이익 10.9% 증가가 가능하다
BNK금융이 다시 프리미엄을 받기 위해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려는 노력의 결실은 지속 나타날 전망이다. 분기별 실적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금년 연간 이익도 10.9%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다. 은행들은 다시 고민에 빠지고 있다. NIM이 안정되면서 희망이 보였지만 다시 NIM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NIM 하락분을 대출성장이나 충당금 축소 등으로 막고 유가증권 매각이익이나 회계변경 등을 통해 이익을 보전했지만 다시 쉽지 않은 국면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BNK는 은행 인수와 비은행의 분발 등에 힘입어 꾸준하게 기업가치가 커지고 있다. 금년 10.9% 이익성장이 가능한 것도 그에 대한 반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캐피탈의 동남아 3개국 진출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 은행 진출 등으로 해외성장 동력 확보도 꾸준하게 준비되고 있다. 따라서 꾸준하게 커가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최고의 ROE에도 불구 0.39배로 은행업종 평균이하 국면
BNK금융지주의 목표주가 16,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다시 신뢰감과 프리미엄을 찾을것으로 예상한다. 펀더멘탈이 살아있어 다시 주가는 어느 정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