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문 100답
Ailinlusse.
1. 이름 : Ailinlusse. J.R.R 톨킨 아저씨가 만든 Qwenya어 조합문자. 마음내키는대로 읽어주셔요 (웃음)
2. 영문이름(자신의 이름 영문 말고) : Ailin. (이거면 되지 뭐...-_-)
3. 학교 : Y대학교 의류환경학과 2002년 코스모스 졸업.
4. 생년월일 : 1978. 09. 25.
5. 신체사이즈(키 / 몸무게 / 혈액형 ) : 167cm. 몸무게 극비. 혈액형 B+
6. 연락처 : 한메일로 쓰세요. (웃음)
7. 별명 : 없음.
8. 취미 : 글쓰기, 음악듣기, 독서, 사진, (인형 혹은 사람)옷 만들기, 기타다수.
9. 특기 : 없음. 내가 하는 건 남들이 더 잘한다.
10. 가족사항 : 부모님. 남동생 하나.
11. 좋아하는 것 : 매우 많으나, 현재는 '아무것도 신경쓸 필요 없는 자유시간'과 잠.
12. 싫어하는 것 : 역시 매우 많아 열거할 수 없으나, 현재는 매우 신경에 거슬리는 상사와 하기 싫은 일거리.
13. 종교 : 유신론적 무교. 신은 있으되 특정 종교는 아님.
14. 종교가 다른 집안의 남(여)자와의 결혼을 집에서 반대한다면? : ...별로 다른 종교를 가진 남자와 결혼할 생각은 없음 =_=;
15.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는 : 잠잘 때.
16. 현재 가장 불만 :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17. 즐겨 입는 옷 스타일 & 헤어스타일 : 청바지 + 티셔츠/남방. 자른 다음에 제대로 손질 안한 단발머리. 좋아하는 풍은 에스닉+히피. 혹은 로맨틱 섹시룩. (안 어울리는 게 문제)
18. 자신의 이상형 : 말만 통하면 다 된다. (말 통하는 남자 만나기가 이렇게 어려운 세상이라니 -_-) 몇 가지 덧붙이자면, 키도 좀 컸으면 좋겠고, 목소리도 좋았으면 좋겠고, 적당히 마른 몸매에 샤프한 얼굴에 안경이 잘 어울리고 패션센스도 있고 피아노도 잘 치고 노래도 잘 하며 운동도 한 가지쯤 잘하는 게 있는..(...관두자, 결혼 못 할라. -_-)
19. 습관 : 입술이 잘 마른다. 그걸 잡아뜯는다. 주변에서 말려도 꿋꿋하게 8년째 하고 있다. -_-;
20. 장점 : 좋아하는 일에는 매우 열정적이다.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 잘 끌어나간다.
21. 단점 : 게으르며, 끈기가 없고, 매우 쉽게 실망한다. 노력파가 절대로 될 수 없는 인종. 게다가 매우 개인주의적이며 대인관계에 서툴다. (.....)
22. 용돈 : 월에 30만원 + 알파. 월급 중 1/3은 저금하고 1/3은 집에 가져다 드리며, 나머지 금액이 교통비와 옷값과 책값과 먹을것으로 거의 모두 소진된다. 현재 재정은 극도의 마이너스.
23. 좋아하는 음식 : 웬만한건 다 잘 먹는다. 뚜렷하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건 하겐다즈의 녹차 아이스크림 정도? 아, 레어-미디엄 레어 스테이크도 매우매우 좋아한다. (...)
24. 안 먹는 음식 : 없다. 웬만한 건 웬만한 상황이 되면 다 잘 먹는다.
25. 수면시간 : 4시간~14시간. 그래도 졸립다. 더 자고 싶다. 딱 36시간만 잤으면...=_=;
26. 좋아하는 색 : Purple/Violet/Wine. 블랙, 그레이, 화이트. 블루 톤 컬러.
27. 자기 방을 묘사한다면 :
이 모습을 보고 누군가는 '오우걸 Ogre+Girl 소굴' 이라고 불렀다. 시간이 없어 정리하지 못했다는 핑계로는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로 방은 매우 어지러웠다. 군데군데 쌓인 옷가지 사이로는 꽤나 여러 곳에서 긁어모았음직한 원단과 각종 부자재들이 들어있는 박스가 쌓여 있었다. 그 밑으로 바닥을 이루고 있는 것은 그나마 면이 넓직한 여러 종류의 책들이었다.
개지 않은 이불 옆으로 널찍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낡은 상 위로는 플라스틱 케이스가 조금 변색된 재봉틀이 하나 놓여있었다. 정리한다면 결코 좁지 않은 방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정리했을 때의 이야기로, 지금은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어지러워 보였다.
그 틈바구니에서 눈길을 끄는 물건이라면, 사람과 매우 닮은 얼굴을 하고 있는 인형 하나 정도였다.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받이 의자에 앉아 있는 '그것'은 푸른 눈동자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살짝 웃는 분홍색 입술이 금방이라도 열릴 것만 같아 조금은 무섭기까지 했다.
28. 자신이 잘 웃는 편이라 생각되는가 : 웃을 상황이면 자주 웃지만, 요즘은 대부분 그냥 입꼬리만 올리고 만다. 정말로 웃기면 정말 잘 웃는다.
29. 현재 사는 곳: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 8동 모 아파트. 회사는 경기도 과천시. (출퇴근족)
30.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책 & 만화책 :
푸케의 운디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로버트 풀검 씨의 에세이집.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드래곤랜스 전기. 신들의 사회. 데미안. 끝없는 이야기와 모모........세자면 한도 없다. 밤 새도 된다. -_-
만화책으로는 백귀야행. 약선선녀 마담 밍. 별빛속에. 라비헴폴리스...정도? 재미있는 것은 많았지만 정작 기억에 남는 걸 꼽으라면 뚜렷하게 댈 게 없다는...
31.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 다크시티. 13층. 매트릭스. 프린스 앤 프린세스. R. O. D.(애니메이션)
32.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눈이 먼저 가는 곳 : 옷차림. 다음에 얼굴.
33. 힘들 때 이겨내는 방법 : 잔다. 심하면 울다가 잔다. -_-
34. 무인도에 떨어지면 최대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가보기 전까지는 모른다. 의외로 악착같이 버텨내면서 살거나, 며칠 안에 굶어죽거나, 이상한 거 잘못 먹고 죽거나, 떨어져 죽거나, 맹수한테 물려 죽거나....하겠지. -_-;
35. 자신의 신체 중 가장 자랑할 만한 곳 : 눈. 예쁘다는 소리를 가장 많이 들었지만, 본인은 왜 그런지 모른다. -_-;
36. 신체비밀 : ...밝히면 비밀이 아니지? -_-;
37. 결혼상대 나이차는 : + 4살. 적으면 동갑까지. 브라더 컴플렉스에 남동생까지 있어서 어린 사람들은 동생으로밖에 안 보인다. -_-;
38. 지금까지의 인생최대의 실수는 : ...생각할 여지 없이 회사에 들어온 것. (젠장, 더 놀걸)
39. 한가할 때 무엇을 : 잔다. 자다가 남으면 사람들을 만난다. 사람들을 만나러 움직이는 동안에는 자거나 책을 읽거나 한다. 아무도 만나주지 않으면 웹서핑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옷을 만들거나 한다......제발 한가해 보고 싶다. -_-;
40. 좋아하는 음악 : 뉴에이지는 대부분 환영. 에픽메탈이라는 장르도 꽤 괜찮다고 생각중. (랩소디♡) 뮤지션으로는 시크릿 가든과 블랙모어즈 나잇.
41. 많이하는 게임 : 롤플레잉 계열. 어드벤처 계열. 미연시도 좋아한다. 가장 많이 해 본 '게임'은 역시 Table-talk Role Playing Game 중 World of Darkness 시리즈. (이하 알아들으실 수 없는 분도 계시는 헛소리) 6가지 시스템 중에서 레이스만 빼놓고 맛은 다 봤다. 남들이 하기 힘들다는 크로스오버와 동양 무협물도 뛰어봤다. (...자랑이다. -_-)
42. 첫사랑 : 유치원 때 한 번, 초등학교 때 한 번. (이거 두 개 없는 사람 없다면)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번. 짝사랑이었는데 꽤 진지했던 듯. 정식 '첫사랑'은 98년도였던가. (먼산)
43. 홈페이지주소: http://myhome.hanafos.com/~p******* (웃음)
44. 싫어하는 이성이 따라 다닌다면 : 해주는 건 받는다. 마지막에 프로포즈 할 때 당당하게 차 준다. (실제로 몇 번 이래봤다....나쁜 여자라고? -_-;)
45. 스트레스 해소법 : 잔다. 노래방에 간다. 클럽에 가서 흔든다......안되면 책 읽고 얌전히 푼다.
46. 놀이기구 중 무엇을 좋아하나 : 좋아하는 것은 전망차와 회전목마. 의외로 고소공포증이지만 롤러코스터 등도 타라면 타긴 한다. -_-
47. 30년 후의 내 모습 : 가정주부. 좀더 좋게 생각하면 '전업작가'. 나쁘게 생각하면 가난과 생활고와 아이들 극성에 찌들어버린 한국의 전형적인 아줌마.
48. 콤플렉스 : 보기보다 뚱뚱하다. 요즘엔 그게 점점 티가 난다. -_-
49. 자신의 매력 : 마음만 먹으면 '변신' 한다고들 한다. (먼산)
50. 하루 Tv시청시간 : 1시간 미만. 집에서 새벽에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온다. 티비는 내 방에 없다. 고로 볼 시간이 없다...-_-;
51. 여행가고 싶은 곳 : 독일. 영국. 미국 라스베가스도 기회가 되면 다시 가고 싶다. (제대로 못 놀아본 게 한이다)
52. 통장은 몇 개 : 가지고 있는 건 많지만 쓰는 통장은 네 개.
53. 좋아하는 스포츠 : 펜싱. 대학교 때 교양시간에 수업듣고 반했다. 그 이외에는 스포츠댄스 등.
54. 좋아하는 음료수 : 시판 음료수 중에는 포카리스웨트와 쉼표하나, 코카콜라와 체리콕, 닥터페퍼, 알로에농장. 스타벅스의 녹차 프라푸치노.
55. 현재 쓰는 샴푸 : 아마도 도브.
56. 현재 쓰는 화장품 : 니오베 스킨로션 세트. 클리니크의 수분크림. 쿠지의 메이크업베이스. 코리아나 파우더. 에튀드 아이라이너/아이브로우. 보브 3색 아이섀도우와 샤넬의 립글로스. (...다 알아들을 수 있다면 당신은 여자. -_-)
57. 좋아 하는 향수 : 얼마전까지는 로 파 겐조. 요즘은...안나 수이 정도? 집에 있는 달리씸므와 베티 붑, 르솔랑뜨는 언제 다 쓸건지 알 수 없다. -_-;
58. 할 줄 아는 욕 : ...욕은 말로 쓰면 진가가 떨어진다. 직접 해야 맛이지.
59. 좋아하는 과자 : 프링글스, 오감자. 과자 종류는 별로 안 좋아한다. -_-;
60. 좋아하는 꽃말 : 순결의 백합. 순결한 사랑의 흰 장미...그 정도. (매우 고전적이군;)
61. 시간 약속은 얼마까지 기다릴 수 있나 : 대학교 때 영화 약속한 사람을 대략 4시간 정도 기다려본 적이 있다(영화는 물론 못 봤다). 주로 기다리기보다 기다리게 만드는 쪽이다. -_-;
62. 행복이란 : 만족하고 노력하는 것.
63. 좋아하는 동물 : (매우 대중적인) 고양이. 그리고 강아지. 절대적으로 고양이 1순위.
64. 좋아하는 가수 : 시크릿 가든. 블랙모어즈 나이트. 국내 가수 중에는 자우림과 체리필터.
65. 좋아하는 배우 : 캐서린 제타-존스. 국내 배우로는 추상미. 안성기. 고소영.
66. 지금 가장 받고 싶은 선물 : 배우자와 그에 따르는 충분한 양의 결혼자금. 혹은 로또 1등 당첨 영수증.
67. 좋아하는 게임 : 대항해시대 2 & 4. 뱀파이어:더 마스커레이드 리뎀션. TRPG WOD 세계관.
68. 신체중 가장 고치고 싶은 곳 : ....살 빼자.
69. 연인과 친구 중 선택하라면 : 둘 다 버린다. 그리고 그냥 연 끊고 살겠다.
70. 목욕주기 : 대중없음. 한여름에도 공중목욕탕과 찜질방 애용 -_-
71. 머리 감는 주기 : 2일에 한번.
72. 노래솜씨 : 남들이 '민중가요 부르면 잘 하겠다'고 한 적이 있지만, 역시 중간 정도. 내지르는 건 잘 한다. 김경호나 자우림이나 체리필터 정도면 꽤 괜찮게 부를 수 있다.
73. 다룰 수 있는 악기 : 팬플룻 약간.
74. 춤솜씨 : 막춤은 어느 정도. 룸바나 자이브도 해봤다. -_-
75. 기분 좋을 때는 언제? : 편안할 때.
76.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 이해와 적응. 믿음과 노력
77. 보물 1호 : .....뭐가 있더라. -_-;
78. 무슨 계절이 좋아? : 가을.
79. 자기 맘속에서 1순위인 이성은? : 있다면 배우자감이다. 슬슬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 -_-
80. 자신이 노무현 대통령이라면 북한의 김정일 대통령(?)에게 어떻게 했을까? : 잘.
81. 내가 전생에 동물이었다면 어떤 동물이었을 것 같아? : 고양이. 짤없는 고양이. 그것도 대부호의 집에서 탱자탱자 놀며 굴러먹었던 비싼 종의.
82. 이메일 주소 : zibaanna@hanmail.net
83. 다음 들어오면 젤 먼저 하는일 : 카페 온다.
84. 가장 버리고 싶은 물건 : 방 안 가득 쌓인 쓰레기들. -_-
85. 가장 갖고싶은 물건 : 무수한 책과 무수한 원단과 무수한 인형용 물품. 좋은 컴퓨터. 웨딩드레스. 세븐라이너와 요가클럽 회원권. 비싼 스파 회원권 (웃음)
86. 한번쯤 해보고싶은 파격적인 헤어 & 패션 스타일 : 허리까지 오는 생머리를 일단 커트로 한번 치고, 화려한 색으로 염색한 다음에 핫팬츠에 튜브탑. 굽 높은 샌들에 망사스타킹. 화장은 한번쯤 진하게 (속눈썹 붙이고). ........1단계는 해 봤다. 다음번에는 염색 이후의 과정을 해 볼까나. -_-
87.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 살아가는 목적을 찾기 위해서.
88. 가장 소중한것 : 나 자신.
89. 요즘 가장 즐겨보는 드라마 한편과 거기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 : 드라마는 원래 안 봤다.
90. 노래방&오락실과 컴퓨터 중 어느쪽이 더 마음에 드는건? : 컴퓨터. 앞의 두 가지를 혼자서 할 수 있다.
91. 중학교때 가장 기억남았던 일은? : 중학생 퀴즈에 출연했었다. (웃음)
92. 세상에서 젤루 싫어하는 여자 & 남자는? : 싼 티 나고, 천박한 여자/남자.
93. 세상에서 젤루 좋아하는 친구는 : 친구는 모두 다 같은 레벨이다. 얼마 없어서 전부 소중하다.
94. 가장좋아하는 말?? : '사랑해' 와 '넌 할 수 있어'. 용기가 없을 때 기운이 난다.
95.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3가지 (부모님빼구) : 미래의 배우자. 선배 하나. 친구 하나.
96. 지금까지 가장 잊지못할 추억 : 프랑스 고산지대에서 올려다본 밤하늘과, 차타고 지나가던 중 로키산맥에서 잠결에 보았던 만월의 흰 보름달. 잊을 수 없는 것은 그밖에도 부지기수.
97. 지금까지 가장 잊고싶은 추억 : 고3때 했던 짝사랑. 내가 어쩌자고 그딴 녀석을. -_-+
98. 여기 까페 대해 한마디로 평한다면 : ...모르겠사와요♡
99. 여기 까페에서 가장맘에 드는 코너는? : 고급연재란. (왜 출판 안하시는거여요;)
100. 100문100답 하고난뒤 하고 싶은 말 : ...아, 자야 되는데. -_-;
...자러 가려다가...
카무신님 글이 재미있어서...( '')
슬쩍 베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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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hispering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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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니;ㅁ;/ 언니로 모실게요, 저 인천 남구 살아요;ㅁ; [이게 얼마만에 보는 언니더냐-_ㅠ]
;ㅁ; 우와아. 미인이라는 것이 판명. 3번이나 차다니.
WOD와 전혀 매치가 안되시는데..;; 왜 내가 아는 다른 WOD플레이어들은 그런거지? / 아무래도 연륜이 묻어나는...
WOD- 원츄에요;ㅁ;/ (본인은 3세대 RPG 팬)
연세대학교!! 혹은 영산대학교(우리고장에서 유일한 4년제 대학)
1. ...저 글의 어디에서 '세 번 찼다' 고 말했다는 겁니까 네라이젤! -_-+ 2. 비스크 인형은 도자기 인형이고, 제가 가지고 있는 건 구체관절인형이죠. ^_^; 3. WOD도 꺄삐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게 더 무섭습니다. -_-; 4. 예- 저도 WOD 원츄입니다 카무신님! >_</ (언제 시간되시면 플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