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윤석열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카페 게시글
자유토론 스크랩 사랑실천당 “이명박 장로 돕는 복음적 야당될 것”
조케 추천 0 조회 148 08.01.28 20:1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보수기독당’을 표방하는 가칭 ‘사랑실천당’이 목회자와 성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사랑실천당은 창당취지문을 통해 기존 정당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자살률과 이혼율 1위 등 사회병리 문제를 해결하는 차별화된 정당이 될 것을 천명했다.

▲참석자들이 발기인대회 시작 전부터 '아! 대한민국'을 부르며 뜨거운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뉴스미션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지지도 빠지지 않았다.

“사랑실천당은 이명박 당선인 국정수행 1등 공신될 것”

사랑실천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청교도영성훈련원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사회를 맡아 사랑실천당의 창당취지를 밝히는 한편 당에 대한 오해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전광훈 목사는 사랑실천당 창당과 관련 주변의 우려를 의식한 듯 “목회자들은 결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고, 다만 당의 기반을 만들 뿐”이라면서 “하지만 창당대회를 할 때까지는 목사들이 받쳐줘야겠다”면서 창당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 목사는 사랑실천당을 ‘건전한 보수 야당’으로 정의하면서 “이것이야 말로 이명박 장로와 한나라당을 돕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전광훈 목사는 사랑실천당의 의석 확보 수 및 기존 기독정당과의 차별성 등에 자신감을 보였다.?뉴스미션
전 목사는 “지난 대선 당시 수차례 선관위 경고를 받아가며 이 장로를 지지했는데, 이번에 정당을 만들려고 하자 ‘이 장로를 흔들려고 하느냐’는 말을 듣는다”면서 “하지만 이 장로를 돕는 최고의 길은 복음적 야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랑실천당 창당의 당위성에 대해 강변했다.

그동안 여당이 우파면 야당은 좌파 이런 식이었지만, 이번에는 야당도 우파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전 목사는 “교계 어르신들의 염려는 불과 5월이면 끝날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중 1등 공헌은 사랑실천당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사랑실천당은 기존 기독정당과 달라”

전광훈 목사는 이날 사랑실천당의 구체적인 정당진출 방안과 지역갈등 해소 방안 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아 내기도 했다.

전 목사는 “어제 금란교회에서 1만1,200명 목회자들의 서명을 받았는데, 이 목회자들은 한 사람당 1백명씩 서명을 받아오기로 했으니 우리 당은 120만명의 지지로부터 출발한다”며 “이미 비례대표 4석은 확정됐다”고 말했다.

지난 16대 총선 당시 창당된 한국기독당과 비교되는 것과 관련 전 목사는 “한국기독당이 4년 전 개망신을 당했다”며 “이번 금란교회에서의 서명은 (사랑실천당이 그렇지 않다는) 쐐기를 박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거 당일 가봐서 알게 될 투표는 안 한다”면서 “(당선될 만한 후보를) 미리 다 결정해서 할 것”이라며 거듭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발기인대회 식순에는 당초 예장합동 김동권 목사, 기독민주당 최수환 장로, 전 국회의원 김동길 박사 등이 순서자로 내정돼 있었으나 참석하지 않았다.

특히 김동길 박사의 참석과 관련 전광훈 목사는 “김 교수가 한나라당 당원에게 묶여 못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한나라당이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그래도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앞으로 우리의 의도를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사랑제일교회 성도들이거나 청교도영성훈련원에 참석한 목회자로 보인다.?뉴스미션

참석 성도 및 목회자들 “사랑실천당 취지 적극 공감”

이날 발기인대회는 마치 부흥회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광훈 목사는 식순 중간 중간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슬픔으로 낙심될 때’ 등의 찬양을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참석자들은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질 때마다 ‘아멘’을 외쳤다.

발기인대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사랑실천당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제일교회 임주혜 성도(직장인)은 “기독교 사람들이 깨어서 좌파정치를 척결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사랑실천당의 정신에 동감하고, 우리 동네에서 사랑실천당 후보가 나온다면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성도도 “아무래도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데 하나님 믿는 사람이 낫지 않겠느냐”며 “기존에도 기독정당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땐 잘 몰랐고, 이제 알았으니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청교도영성훈련원 교육생 출신이라고 밝힌 한 목회자는 적극적으로 사랑실천당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목회자는 “언론 보도를 보면 사랑실천당의 취지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 많은데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면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며 “우리 목회자들은 취지에 공감할 뿐 정치에 관심은 없고, 세워놓고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실천당은 창당취지문을 통해 올바른 준법정신과 영성 위에서 정당을 운영해 갈 것임을 밝혔다.

한나라당의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식, 통합신당의 ‘가진 자의 것을 빼앗아 나눠준다’는 식의 정책 모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뒤, 영적ㆍ정신적 가치관이 확고하고 지역사회에서 추앙 받는 리더십 있는 후보를 통해 현재의 사회 병리를 해결하고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검색
댓글
  • 08.01.28 20:20

    첫댓글 장경동,오정현,장학일.내가 사람이 아니다.왜 저런 인간들을.어휴.속터져

  • 08.01.28 20:40

    장경동한테 뒤통수 맞은 기분........그 목사도 그럴 줄은 몰랐습니다.

  • 08.01.29 00:37

    장경동 목사도 ....??? 별 수 없구만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