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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팀 드레이크 [TEAM DR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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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누가 "대한요트협회"의 회장을 하려 하겠는가 ?
스키퍼[김승규] 추천 0 조회 169 15.01.09 08: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누가 "대한요트협회"의 회장을 하려 하겠는가 ?

 

제목 없음14.jpg

 

"찬란"하였든 그 대한민국 요트

 눈물겨운 "한국 요트의 승리가 있었다.

199811월 방콕Asian게임 요트경기의 시상식장에서다.

너무 감동이  '눈물'이 저절로 흘러 나왔다. 한국의 OP여자선수가 1등을하여 금메달 수상을 하였다.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때 시상대에서는 태극기가 서서히 위로 올라가고 애국가가흘러 나왔다. OP시상이 끝나고 다음 종목의 시상을 하는데 다음종목도 또 한국선수금매달 이었다. 그런데 이 종목이 끝나고 다음에서도 또 한국선수 금메달 이었다.. 이와같이 연속적으로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이 계속 쏟아져 나와 감동적 이였다.

 

숨막히는 감격적인

시상식이 끝나는 순간 모두가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며 "울음바다"가 되었다.

우리 요트가 어떻게 이런승리가 다 있을수가 있는가 싶다. 그때 Asian게임에서요트종목의 금메달은 총 11개 였는데 그 중 6개를 우리선수들이 목에 걸고 왔다. 전체의 반이 넘는 숫자였다.

 

생각해보면 그때 그 승리는

우연히 아니었다. 당시대한요트협회는 역사상 가장 안정적인 협희였다.

모든게 체계적 이었고 일시적이 아니였다. 선수들을 Asian 게임에 출전을 시키면서 협회에서 이때만큼 야심차게 준비를 한 적이 없었다. 우선 종목별 "전담 코치제"라는 것을 새로 만들어서 종목별로 코치를 임명하였다. 전담코치들을 선수들과 함께 모두 해외경기에 투입 시켰다. 경기장소인 태국 파타야 Satttahip 요트경기장에도 40여일 전에 미리 출발을 시켜서현지에서 적응훈련을 하도록 하였다. 또 해상의 조류상항을 비롯하여 지역 바람 등 기본적인 사항에 관한현지 조사를 실시하게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보고 하도록 하였다.

 

본인이 그곳 현장을 방문하였을때는

선수들이 이곳에 도착을 한지 20여일 쯤 지났을 때였다.

외국에 왔는데 구경이라도한번쯤 해볼만한 시점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외출을 한적이 없이 "지옥훈련"만 계속되고 있었다. 그때 이 눈물겨운 승리는 우연히 온것이 아니였다. Asian게임 출전국가의 수도 많았고 출전 선수들도 많았다.

 

당시 "영광의승리"를 이끈 전담코치들은 윤순식. 박병기. 박길철. 정홍제. 박진우. 김정철. 이었고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들은 OP()김숙경. Laser 김호곤. 470 이대영 정성안. OP()채봉진. OK딩기 진홍철. 엔터프라이즈 정윤길 임진영. 이었다

한국요트 역사에 찬란히 빛나는 그야말로 감격적인 승리였다...

 

부끄럽게된 대한민국 요트

이런 눈물겨운요트의 승리가

있었지만 지난해 2014년 대한민국의 요트는 절망적인 한 해였다.

서까레라 빠져서 지붕이 내려 앉은 듯하고 샤후드가 불어진듯도 하다. 두 번 다시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은 그러한 '악몽'의 한 해였다. 대한요트협회사무실에 수사관들이 들어와 업무서류를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자 요트인들은 모두 입을 다물고 말없이 고개를 떨구어야만 했다.

국제규모의 인천요트경기장이

새로 하나 생겨났고20여 개국이 출전한 Asian게임 요트경기를 끝 마치려는 즈음 이번에는 전 현직 임원을포함하여 선수등 요트인들을 "형사사건"으로법원에 기소가 되어졌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형사사건으로 기소가 되었으니 이제 재판이 벌어지게 되었고그 결과에 따라 아주 심각한 상항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이제 어느 누가 형무소로 잡혀 갈지도 모를 판이되었다. 한국 요트 40년 역사상의 참으로 희한한 일이 벌어지게되어졌다. 누군가 만약 고의적으로 법을 어겨 무슨 잘못을 저질렷다면은 벌을 받는 것은 마땅할것이다.

 

그런데 미심쩍한 면이 없지 않다.

청문되는바에 의하면 대한요트협회에간부직으로 일시 근무하게 되었든 어느 한 직원이 업무시간중에 대한요트협회의 업무 서류를 의도적으로 복사를 하여 갔다고 한다. 이렇게 복사해간 것이 대한요트협회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또 형사사건으로 기소가 되어진 이번 비극적인 사건발생과 관련이 없기만을 바랄뿐이다

하지만 대한요트협회 사무실에

보관중인 업무상의 각종 서류들이 복사가 되어져 외부로유출해 나갔다는 사실은 그것이 비록 이번 대한요트협회의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이 없다손 치드라도 이와같은 사례는 요트협회의 장래를 위해서도 그냥넘어 갈수가 없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참으로 가슴이 아픈 일이다..

누가 대한요트협희 회장하려 하겠는가?

 

최근에 대한체육회의 규정이바뀌었다.

체육회회장은 4년 임기를 세번 연임을 하면은 더 이상은 체육회 회장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을 개정해 놓았다. 12년을 하고 더 이상은 하지 못하게 한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대한요트협회 박순호 회장님도 3연임을 하였다. 이제 2016년 임기만료가 되면 더 이상 대한요트협회장을 더 할수가 없게 되어졌다. 따라서 대한요트협회에서는 2017년에는부득이 새로운 회장님을 모시고 와야 할 입장이 되어졌다.

 

대한체육희 산하

각 경기종목의 체육회는 이와같이 새로운 회장님을 모시게 되는 그 시점이 해당 종목 발전의터닝 포인트" 즉 변곡점이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새로 오시는 회장님에 따라 협회에 지원규모가 달라지고 또 협희의 운영방향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좋아 질수도 있고 더 나빠 질수도 있다. 지금까지 요트부문에 박순호회장님께서는 매년 5억원 정도 지원하여 주셨다. 그러나 다른 체육희는 10억 이상 심지어 50원 이상 지원하는 체육희도 많다..

 

사실지금까지

박순호 회장님으로 부터 매년 5억원 정도 지원을 받아 감사하였는데 이것으로는 사무실 유지비와 직원들 인건비등 경상비를 충당하고 나면 선수육성이라든가요트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그의 할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대한요트협회의 업무 상항으로 볼때 그 동안최소한 매년 10억원 정도의 지원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요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는 나쁜편이 아니다.

상당히 좋은편이라 할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배를 많이 만드는 세계적조선업체가 많다. 세계 제일의 조선국가이다. 역사적으로 요트와조선업체 간에는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 세계 최고의 요트경기라는American Cup요트경기에 있어서도 100여년 전 초창기에는 조선 업체들 간의 경기였다고한다. 그때 승리하는 배를 만든 조선업체가 세계 제일의 조선업체로 간주될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상항이 달라졌다손 치드라도 어쨌든 요트는 배다. 요트에 대한인식 변화에 따라 향후 지원 가능성은 많을 것이다.

 

그러나 대한요트협회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하였다느니 요트인 들이 형사사건으로기소가 되었다느니 하며 이렇게 시끄러운데 이런 분위기속에 누가 과연 대한요트협회 회장을 하려고 하겠는가?. 누가요트협회장을 하면서 10억이니 20억이니 하며 거액의 자금을지원하려 하겠는가?.

참으로암담할 뿐이다

 

새로운 요트협회 회장님을

모시고 와야 할 이 시점은 향후 요트 발전에있어 괭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 요트인들은 일치단결하여 우선 우리 사희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현재 한국의 요트는 변곡점 위에 서 있다. 터닝 포인트에 와 있다. 흩트러져 있는 것들도 단시간내 우선 바로 세워놓코 봐야 한다. 지금우리 요트인들은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단단히 먹고 긴 호흡으로 무언가 생각을 달리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요트'란 무엇인가?

요트는 누가 타는가?

어떻게 타야 하는 건가 ? 요트를 타면서는 그 사람은 점점 신사가 되어져 가야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것이 요트를 바르게 타는 것이다.

사람들이 사는데는 어디에서나다소의 갈등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갈등 속에서도 요트를 타는 사람은 다른 스포츠와는 좀 달라야 한다. 그것은 요트가 신사정신을기본으로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스포츠 종목중에서는 "골프"가 신사적 운동이라고들 하지만 요트에는 명함도 못낸다. 그래서요트를 인간 최후의 스포츠라 하기도 한다. 신사정신이라는 걸 빼고 나면 요트는 아무것도 아니다 .

 

'구라파'에서 앞으로 왕이 될

왕자에게 인격도야의 수단으로 요트를태웠다 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를가르치기 위해서다. 그래서 이 요트규칙에는 "세일링"을 통하여 이신사정신을터득시키기 위하여 무진 애를 쓰고 있는것을 느낄수 있다. 요트경기규칙에서는 스포츠맨십(sportsmanship)” 으로 요트를 타야 한다느니 페어플레이” “좋은 매너”"세일링스포츠의 명예를 지켜야 한다느니 하면서 요트를 타면은 이 신사정신이 몸에 베어지도록 규정이 뒷받침 하고 있다.

 

심지어 맨 앞에

스포츠맨십 선언이란 것이 먼저 나와 있다. 규칙에 들어가기도 전에 신사정신을 먼저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어쩌다 규칙을 위반을 했을 경우 구태여 심판의 지적 없이도 선수 자신이 자발적으로 벌칙을 이행을 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심지어위반사항이 커서 만약 요트의 명예를 심하게 손상시켰다는생각이 들면은 스스로 " 리타이어" 즉경기를 기권을 하고 경기장 밖으로 퇴장을 하라고 하고 있다.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신사" 규정이다.요트는 이 "명예"라는것을최고의 '존재가치'로 하고 있다.

 

 

 

2015년 새해에는

 

2015년새해가 밝아 왔다

해마다 새해 아침에는 우리는새해 다짐을 하게 된다.

우리요트는 희망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 올해 2015년 새해만큼우리 요트인에게 새로운 비장한 각오가 요청되는 해가 없었든 것 같다.

 

 

 

 

 

최근 몇 년동안

우리 요트는 뭔가 잘해 보려고 많은 몸부림을 처 왔다.

특히 우리의 오랜 관습을타파하기 위하여 전국체육대회에 외국인 국제심판을 초대하여 심판을 보게 하여 우리 "요트풍토"를 과감하게 한번 개선하려 하였다. 지금까지와 다른 심판판정에파란만장하기도 하였엿으나 이제는 "국제표준"에가깝도록 개선을 해나가야 하겠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져 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조성은 한국요트의 전망을밝게 하는 '희망적인 징조'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살여

요트 풍토를 계속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요트전문가" 가 좀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다. 현대는 고도의 정보 사희로 가고 있다. 얼렁뚱땅이아니라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해 보는방향이좋을것이다. 그래야 우리 요트가 희망이 있을 것이다. 요트전문가라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볼수가 있겠지만 우선은 국제심판(IJ). 엠파이어. IRO. 국제계측관등 ISAF의 각종 자격증 소유자가 향후 우리나라에좀 많이 배출되게 했으면 좋겠다.

이것은쉬운 일이 아니다.

참으로어려운 문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선 외국어가 제일 큰 문제일 것이고 다른 어려움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렵기 때문에 그것이 더 가치가 있는지도 모른다. 앞으로만약 요트협회에서 이점을 유의하여 계속적인 지원을 해준다면은 가능할 것이다. 협희에서 다른데 돈을 쓸께아니라 각종 '클리닉'이나'세미나'를 자주 열고 외국에서 열리는 'ISAF세미나'에 참석을 권유하면서 여비를 대준다든가 해볼만하다. 일시적이 아니라오랜 기간 끈기있게 해주어야 그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

 

우리 젊은 요트인들이

청운의 꿈을 품고 도전을 하면은 안될것이 없을 것이다. 반드시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ISAF 계측세미나를 열었고 또 ISAF IRO 세미나도 열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참 좋은 기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수강생들이 많지 아니한것은 요트의 미래를 생각하면 참으로슬픈 일이다. 그런데 이렇게 한국인 수강생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걱정하고 독려하는 사람이 없었다는사실은 더 슬픈 일인지도 모른다.

 

우리 요트인 들은

이제는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새로 태여 나야 하겠다. 생각해보면 오늘의 우리 요트 상항은 우리가 만들어 왔었고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이제는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일 시간이 없다. 이제 우리 요트는우리들이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석고대죄 하는 심정으로 이제는 모두가앞만 보고 달려야 하겠다. 20141229일 시도협회장 및 클라스협회장들이 대구에 모여 자정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우리의요트 마당에 찬란한 태양이 비쳐지는 그 날이 오기만을 기대한다.

 

201511

 

한국윈드서핑협회

명예회장

정상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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