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太陽) 에너지로 인하여 날씨가 끊임없이 변하며 지구상의 모든 생물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날씨 변화의 원천은 태양입니다. 지구로부터 1억5천만km 떨어져 있는 태양은 수소가 타면서 헬륨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이 에너지가 지구에서 바다와 육지의 물을 증발시켜 구름을 만들고 바람을 일으켜 기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는 태양이 발산하는 전체 에너지의 20억분지 1밖에 받지 못합니다.
태양은 50억년 동안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3백억년은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지난(5월 7일) 한국경제신문(‘달에 묻힌 '마법 광물' 6년 뒤부터 캔다-강경주 기자) 기사로 실린 내용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헬륨3’이라는 광물질인데 달에만 있고 지구에는 없다고 합니다. 흥미진진합니다.
내가 참 오래 살다 보니 별거를 다 지득(知得)하고 멘트를 하게 됩니다.
첫째, 헬륨3’ 물질을 우리 지구로 가지고 와 핵융합 발전을 시켜 에너지를 얻는 것입니다.
지구에 없는 '헬륨3'은 달에 100만t이 있다고 합니다. 인류가 1만년 동안 쓸 수 있는 양(量)이라 합니다.
둘째, ‘헬륨3’은 태양에서 불어오는 전기적 성질을 띤 태양풍에 포함돼 수십억 년에 걸쳐 달에 퇴적됐다고 합니다.
‘헬륨3’은 지구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 이유가 지구의 대기가 태양풍을 막아서라고 합니다.
‘헬륨3’은 핵융합 과정에서 방사선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셋째, 현재 우리는 ‘리튬’과 ‘삼중수소’를 반응시켜 핵에너지를 얻는데, ‘삼중수소’를 ‘헬륨3’로 대체하여 쓰면 핵융합
과정에서 방사선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해와 방사선이 없는 청정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넷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헬륨3’ 1g으로 석탄 40t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헬륨3’ 100t이면 탄소 배출이나 방사선 문제없이 인류가 1년간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서구권에서 ‘헬륨3’를 가리켜 인류의 에너지난에서 구원할 ‘미친 광물’ ‘마법의 광물’로 부르는 이유입니다.
다섯째, 석유는 40여 년 후, 천연가스는 60여 년 후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헬륨3’를 달에서 지구로 유통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핵융합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여섯째, ‘헬륨3’ 경쟁에서 현재까지 가장 앞선 곳은 미국 우주탐사 기업 ‘인터룬’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까지 투자금
1800만달러를 모았습니다. ‘인터룬’은 2028년까지 달에 공장을 건설하고 2030년 채굴을 시작할 계획이라 합니다.
일본과 중국도 ‘헬륨3’를 가져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 ‘헬륨3’를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도 치열해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이 경쟁 대열에 당당히 서서 공해와 방사선
없는 핵융합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여덟 번째. 우리가 미국에 꼭 뒤따라가야만 하는 법은 없습니다. 우리도 달에 묻힌 '마법 광물‘을 선점(先占) 획득(獲得)
해서 부국(富國)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는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습니다.
공해와 방사선 없는 핵융합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면 이를 판매하여 무지무지하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 나의 이 희망이 단지 허무맹랑(虛無孟浪)한 꿈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노력하면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례(事例)로 우리도 남극에 ‘세종과학기지’를 두고 있습니다.
처음엔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1988년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13개국 기지가 있음)
우리의 독자 기술로 ‘누리호 3차 발사’를 했습니다. 그간 실패도 있었지만,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한국방위 산업이 크게 발전하여 폴란드를 시작으로 중동, 호주 등으로 확산돼 가고 있습니다.
벌써 프랑스 마크롱이 크게 당황하고 한국방위 산업 수출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경제 위축(萎縮)을 염려하는
까닭입니다. 나는 우리가 노력 최선을 다하면 달에 있는 ‘헬륨3’ 획득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