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은 아니고 종합병원에 오늘 갓엇습니다.
여태껏 천식으로 알고 잇엇는데
다른 병원의사가 천식이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폐기능 검사와 ct를 찍엇습니다.
숨이 찬 것은 제 처의 근육병으로 인해 호흡근이 약해서 인것 같다고 해여.
왜 기침 가래하면 숨이 차냐고 물엇더니
기침 가래를 하고 나면 호흡근도 지쳐서 더욱 호흡이 힘든 것 같답니다.
그리고 어느 의미에서 기침 가래는 정상적인 활동인데 뱉어 내는 힘이 약해 가래가 나오지를 못하니
기침을 하는 것 아닌가 의견을 표하더라구여.
천식이 아니라면 다행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 처의 근육병이 심화되는 것 같아서 입니다.
원래 근육병환우들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결과가 그렇다손쳐도 천식환자의 경우와 유사한 처방을 받앗습니다
뮤미코스트와 벤토린으로서 네뷸라이저용입니다.
뮤미코스트는 가래를 삭히는 역활을 하므로 기침가래에 도움이 되고
벤토린네블은 호흡곤란 증상때 여전히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잇다고 하셧습니다.
1년후에 다시 검진을 받기로 하고 돌아왓어여.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어렵기만 하네여
님들 모두 건강하세여~
첫댓글 힘새시구요.저는 난치병 치료 대가인 고다 미스오 박사 책 보시라는 말슴밖에는 드릴게 없습니다.
네 저도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달리없군요
우선 처방대로 가래 삭히고 기침줄이는것이 좋겟구요. 그런다음 근육을 좀 키우는 방법은 업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