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흘려진 피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이 권리의 자양분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 흘린 피들이 모여 우리에게 수혈되어 지금까지의 민주주의 동맥에 흘렀다면,
이제부터 시작되는 민주주의는 피를 나누며 시작합니다.
평화는 지켜내는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전쟁을 이야기 할때가 아니라, 우리를 이야기 할때입니다.
No more blood
한사람의 혹은 소수의 목숨이나 희생을 담보로한 희생보다,
다수의 작은 노력이 더 큰 효과를 이끌어 냅니다.
마치 나비효과 처럼 말이죠.
그래서 Votefly effect입니다.
우리의 한표는 거대한 바람결이 되어 태풍을 불러올것입니다.
민주주의는 피를먹고 자람이 피할수없는 숙명이라면,
이제부터 시작되는 민주주의는 우리의 피를 나누면 어떨까요?
남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 = 헌혈
나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 = 투표
희생이라는 어려운 말이 아니라 작은 나눔으로 모두가 함께 더디더라도 함께가는 일,
그 피를 나눔은 모두와 함께 살아가는 진짜 민주주의의 작은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 촛불 단체, 시민 단체, 민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행사 일시
2010년 5월 29일 토요일 각 책임,거점 지역별 10~18시까지
강남 헌혈의집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5-3 대원빌딩 7층, 2호선 강남역 6번출구 CGV극장 건너편
홍대 헌혈의집 - 서울 마포구 동교동 162-1 외 1필지, 2호선 홍대입구역 5번 출구
천호 헌혈의집 - 서울 강동구 천호동 453-15 강동빌딩 6층, 5호선,8호선 천호역 5번 출구
잠실 헌혈의집 - 서울 송파구 잠실동 40-1, 2호선, 8호선 잠실역 지하 광장 내 롯데리아 옆
동서울 헌혈의집 - 서울 광진구 구의동 546 동서울터미널 앞, 2호선 강변역 4번출구
노원 헌혈의집 - 서울 노원구 상계동 598-2번지 화랑화장품 빌딩 7층 4호선,7호선 노원역 2번출구
(행사규모에 따라 변동 가능)
행사 내용 (확정후 진행예정)
- 지역별 권역별 헌혈의 집에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림
- 헌혈을 하는 사람 제외 길게 늘어선 사람들 손선전물 혹은 유인물 선전전 (티셔츠, 모자등)
- 모인 헌혈증 기부
- 컴퓨터,프린터 전원 확보, 개념시민 인증서, 선거구 투표장소 출력
- 포토존 설치 헌혈증과 투표 서약서 들고 사진 찍어 전송
- 반소매, 민소매 복장이 많아지는 계절착안타투, 페이스 페인팅 활용 투표 문신
- 시민악대 순회 위문 공연
- 기타 단체 특성에 맞는 자유롭고 재밌는 이벤트들 진행
현재 하고싶은 마음뿐, 정해진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촛불 예비군들이라도 진행하려 합니다.
함께 동참하실 온라인 커뮤니티, 촛불 단체, 투표 독려단체등의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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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글이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