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분리 수장대로 제작해보았습니다.
요렇게 해보니 4단 분리..??? ㅎㅎ
케미칼 앙카를 발라 치즐과 스텐 파이프를 연결했습니다. 파이프안은 케미칼 앙카로 가득차있구요.
최대 24시간 절대 안정을 취해 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밖에 나온 부분은 30분도 안되서 굳어 버렸더라구요.
그래도 절대 안정~!!
요넘이 오늘 사용한 케미칼 앙카입니다. 절대 실리콘이 아닙니다.ㅎㅎ 생각보다 많이 남았는데
주둥이부분이 벌써 굳어버렸네요.. 대충 보니까 혼합형이라
주둥이 부분만 바꾸어 주면 안에 내용물은 다시 사용할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배관 이음 할때 쓰는 스텐리스 소켓입니다. 원터치 방식을 포기하고 요걸로 다 연결해버렸어요~
T자형 소켓입니다. 다음에 요 부분에 용접을 해서 고리를 매달 예정입니다.
현재는 케이블 스트랩(스텐 재질)로 연결해서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수축튜브로 마감했구요 손잡이 부분은 약간 넉넉하게 잘라서 요렇게 마감했습니다.
전체적인 사진입니다.
앞에 나온 치즐부분은 180mm 전체 길이는 1970mm 손잡이 부분은 360mm
원래는 에어콤프레셔나 유압호스에 사용하는 "하이카플러"를 이용해 원터치를 계획하고있었지만,
직접가서 보니 좌우로 쒹쒹 돌아가더군요...
분명 수장대를 돌려 박을게 뻔한데..때려박을수도 없고해서 과감히 포기해버렸습니다.
금오공대에서 원터치 파이프 피팅장치가 개발은 됐는데 아직 상용화 단계는 아닌것 같아
우선 문의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만약 구입이 가능하면 위의 소켓을 제거하고 다시 추가로 만들어볼생각입니다.
가공은 파이프 구입한데서 죄다 했구요 파이프 소켓
스테인리스 sus304(3t) 2m(500mm, 600mm X 2, 150mm X 2), 소켓 2개, T소켓 : 가공비 다합쳐서 42,328원(세금포함)
케미칼앙카 : 10,000원
수축튜브 : 9,000원
들었구요
기타 실리콘 건 하고 몇가지 더 사긴샀는데
미사용 부품까지 합치면, 약75,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냥 사는게 날뻔했나요..?? ^^;;;;
그래도 나름 멋지다고 생각하며 위안 삼으렵니다.
케미칼 앙카의 강도는 내일 테스트를 해볼 예정입니다.
한번 콘크리트에 찍어 볼려구요.. 부셔질까 겁은 납니다만...후덜덜
( 혹여 금강에서 저런 수장대 보시면 여울과 견지 회원이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ㅋ)
첫댓글 멋집니다.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네요.
감사합니다. 처음 제작한거라 몇일동안 고생고생했습니다. 완성도는.. 테스트가 끝나봐야 알것 같네요..ㅎㅎ
만드시느라 수고하셨네요 지난번에 청량낚시에서 물어보니 8만원정도 하는것같았어요...
아마 기름값까지 다하면.. 8만원 들었을지도 몰라요..ㅠㅜ
ㅎㅎ내일 실험해보자구욧~! -ㅅ-흐흐흐 손맛이 기대댄다
실험해볼려니 겁난다..암튼 낼 봅세다
첫 작품치고 상당히 잘 만드셨네요. 케미컬앵커에 사용하는 케미컬접착제가 어느정도의 내구성을 가졌는지 궁금합니다. 몇번 사용해 보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멋진 작품 축하드립니다.
내일 자갈에도 박아보고 용기가 생기면 짱돌이 센지 제 수장대가 센지 대결해볼생각입니다. ^^ 저는 제 수장대가 이긴다에 한표~ ㅎㅎ
겨울에 송어나 빙어낚시할 때 얼음송곳으로도 좋을 듯 하네요. 무척 튼튼해 보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멋진 작품입니다^^ 분명히 자갈이 깨질겁니다^^
작품까지는 아니구요 ^^;; 저도 자갈이 깨졌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멋진 작품입니다. 그리고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견지채나 썰망.고기망등을 걸수 있는 고리가 없다는 것이 약간 흠입니다.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케이블 타이로 급한대로 사용하고 추후에 구멍을 뚫어볼 계획입니다. 여명님도 어복 충만하세요~~ ^^)v
사는게...
저도 후회할려다가 그냥 제가 만들었다는데에 위안삼아 쓸려구요..^^: 생각해보니 위에 치즐값도 치면 8만원이 훌쩍 넘는군요..ㅎㅎㅎ
세상에 하나뿐인 수장대로군요 ^^ .... 여울에서 수장대보면 먼저 아는척(?) 하겠습니다 ^^ ... 대박 아자~
감사합니다~~ 아는척하시면 제가 견지 노하우좀 알려달라고 쫓아 다닐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훌륭합니다. 저도 나만의 수장대를 가지고 있지요.화려하진 않아도 뿌듯합니다...^^
네..자작 수장대라 그런지 만들자 마자 애착이 마구마구 가네요..^^
기존의 수장대를 가지고 다니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자신만의 수장대를 만들어 사용하신다니 부럽습니다 더군다나 업그레이드도 되는 수장대라면 금상첨화 겠네요 즐감했습니다.
조금씩 불편한점을 개선해 나가야죠.. 우선은 고리 부터 달고 아랫부분에 발로 밀수 있는 발판하나를 달아볼까 생각중입니다. ^^
수장대에서 어째 보검같은 기운이 감돕니다.^^ 직접 제작하신 수장대는 파는 물건과 가치를 비교할 수 없겠지요. 나중에 직접 한번 보고 싶습니다.^^
오늘 수장대를 자갈에 박아보니 이야~~~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군요..ㅎㅎ 많은 분들이 직접제작하시는 이유를 조금씩 알아가는것 같습니다.^^
너무 고급스러워 수장대로 사용 하기에는 아까울 정도입니다. 외관으로 보아 단단하고 튼튼 하게 생기고요.
고급스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장대는 견지인들에게는 필수품이죠 ~ ! 아주 훌륭한 작품 보고갑니다.
오늘 처음 사용해 보니 수장대가 왜 필요한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수장대 믿고 조금더 깊이 들어가보기도 하고요..그래봤자 허리춤까지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