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을 명료하게 전달하는 사람들의 4가지 특징
첫째, 결론부터 말한 다음 부연 설명을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라’라고 하는 이유는 명쾌하고 정리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핵심을 정확히 전달하고 싶다면 결론을 도출하기까지의 과정을
장황하게 나열해야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고 나서
부연 설명을 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결론 – 왜냐하면’의 전개 방식으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말머리에 앞으로 이야기할 주제를 던져서 상대방이 흐름을 미리 파악하게 합니다.
직장에서도 ‘일을 잘하는 사람’은 일목요연하게 말하며
서두에 주제를 던져서 듣는 사람의 집중력을 높입니다.
‘팀장님, 고객평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 ’사장님, 협력사 인증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상대방이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주제를 짧게라도 언급하고 시작합니다.
셋째, 간결한 문장으로 말합니다.
문장을 끊지 않고 줄줄 이으면 주어와 술어의 대응이 맞지 않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전달력도 떨어지고 주제에서 벗어나는 말을 하기 쉽습니다.
’여보, 내가 오늘 처리해야 할 업무도 많고 은행도 들렀다가
외부 미팅까지 잡혀서 너무 정신이 없네.
대신 세탁소 좀 들러줄래? ‘라고 말하면 듣는 사람은
마지막 핵심에 도달하기까지 집중력이 흐트러집니다.
’여보, 세탁소 좀 들러줄 수 있어?’라고 짧게 말한 다음
’오늘 은행에 들렀다가 외부 미팅까지 해야 하는데
세탁소 갈 시간이 없을 것 같아‘하고 이유를 붙이면 됩니다.
주어와 목적어, 서술어 정도로 구절을 나누면
문장을 길게 늘어트리지 않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넷째, 짧게 말합니다.
무조건 말을 짧게 축약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짧게 말한다는 것은 메시지를 간결하게 정리하라는 뜻입니다.
내용이 간결할수록 핵심을 파악하기 쉽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말실수만 줄여도 이미지 개선이 가능합니다.
말하는 방식을 바꾸면 소통의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나쁜 말 습관을 바꾸면 인간관계가 부드러워집니다.
지금까지 [말의 결]이었습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