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사장 인터뷰 기사 보니까 일본에서 뛰다가 은퇴는 한국에서 하고 싶다고 하네요
도대체 지금 나이가 몇살인데 저런 말같지 않은 소리를 하는지요
참 기분 X 같네요 나이 40 다되어서 돌아와서 도대체 뭘 하고 싶다는 걸까요 미국 일본야구에서 돈 싫컷 벌고 힘떨어지고 받아주는 팀 없으면 한국에와서 돈 잘받고 한 두해 적당히 뛰다가 선수 생활 마무리 한다는 것인가요
본인이 한국에서 영웅 대접 받고 있으므로 팬서비스 차원에서 은퇴는 한국에서 한다는 것일테지요
박사장
제발 부탁이니 한국에 오던 말던 그것은 자유이므로 뭐라 말못하겠지만 지역연고 없어진 현 한국프로야구 상황에서 공주고 나왔다고 해서 한화와 아무런 관련없으니 한화에서 뛰고 싶다는 이야기 안했으면 좋겠네요
한화란 말 빼고 그냥 한국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하시지요
한국에 오고 싶으면 특별대우 생각하지 말고 정상적으로 드래프트 신청해서 8개구단에 선택을 기다리는 것이 옳겠지요
나이 40다 된 선수 어느 팀에서 몇번째로 지명할지 궁금하네요
다늙어서 한화 와봤자 한화에 별 도움도 안될것입니다 어차피 우승할 팀도 아니고 .....
후배들이 배울것이 많고 한화 팀 홍보 잘될거라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박사장 한화 오면 너무 스포트라이트를 혼자 받기 때문에 팀에 위화감이 조성될수도 있고 기자들이 개때같이 몰려오기 때문에 팀분위기도 어수선 할것입니다
그리고 한화란 팀 팀에 투자 많이 해서 성적 좋아지면 자동 그룹 홍보 잘되고 팬들 많이 옵니다 성적으로 회사를 알려야지 팀에 투자는 하나도 안하면서 박찬호 한명 받아서 그 선수 개인의 인지도로 회사 홍보하는것 야구팬으로서는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박찬호 영웅 영웅 하면서 너무 띄어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박찬호 메이저리그에서 달러 많이 벌었지만 박찬호 중계때문에 국내 방송국에서 미국에 갖다 준 돈이 더 많습니다
이제 박찬호 일본 갔으므로 또 몰지각한 국내 방송국에서 엔화 퍼주고 중계방송 하려고 하겠군요
박찬호 메이저리그 진출로 국내 야구는 흥행에서 한동안 손해봤고 수많은 선수들이 미국으로 흘러들어가 거의 다 실패했지요 국내야구에 남았으면 잘했을 선수들이 많았는데요
또 일본야구 중계방송하면 국내야구 중계방송 줄어들겠군요
영웅은 무슨 영웅~ 국내 프로야구 입장에서 보면 민폐 많이 끼치는 선수일 뿐입니다
첫댓글 어차피 규정상 박찬호가 한화 오고 싶어도 못 오는 실정이었죠. 모그룹 상황이 지금 메롱이라 그래서 그런지 한화 구단 측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요.
솔직히 이 글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그정도로 생각하시면 안될텐데요... 박찬호선수가 별도움이 안되다니요? 그 무시할수 없는 경험, 여러가지를 전수할수 있을꺼같은데요.. 지금 한화 상황에서 누가 와야 우승할거같습니까..? 은퇴를 바라볼 선수긴한데요 박찬호선수가 가지고 있는 경험이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곧 은퇴하더라도 후배들한테 전수하고 가면 한화선수들도 실력 늘고 좋은거 아닌가요. 특별대우요..오릭스 1년계약인거로 알고있는데 괜히 계약한게 아닐텐데요. 메이저에서 계약 안하고 드래프트 신청하고 쉬다가 드래프트 시작되면 그때 하라는건가요. 야구선수는 경기 안뛰면 감이 다죽을텐데요.
지금 상황에선 한국에서 뛰질 못하니까 오릭스에 일년동안 뛰어서 감 유지해서 한국와서 몸 유지한상태로 와서 드래프트 참가해야 더 좋은거 아닌가 싶은데요.. 기분이 나쁘실수도 있겠으나, 박찬호선수가 개인적으로 말하는 진심인 그 말이 아니면 단정지으면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찬호란 선수를 지명하는것도 투자입니다. 감독이 바뀌어서 그팀 실력이 좋아지는 사례도 있듯이 박찬호 선수가 감독은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정말 좋은 귀감이 되는 그만한 존재의 선수 아닌가요? 선배 이상의 존재같은데요... 적어도.. 그럼 한화투수들이 잘던지게되면 성적도 좋아질테구요.. 아무튼 제주장이었으니 너무
팬입장으로써가 아니라 박찬호선수의 입장으로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박찬호선수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도, 다른입장으로도 쓴거니... 이런막말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쓰신 분은 처음부터 박찬호선수의 영입이 반갑지 않았던건가요? 아니면 온다고 했다가 안 온다고 해서 삐지신건가요? 본문을 보면 전자인거 같으나, 댓글을 읽으면 후자 같기도 하고...차라리 처음부터 끝까지 전자의 입장이었으면 박찬호선수의 선택에 대한 비난이 아주 조금은 설득력을 가질 수 있겠는데...만약에 그 이유가 후자라면 참 안타깝네요. 박찬호선수가 일본을 택하게 된 모든 이유 따위는 전혀 들리지 않는건지...가족들을 위한 선택이래도 이래 열폭을 하실건지...한화에서 충분한 입질을 하지 않았을수도 있는데 선수 당사자만을 가지고 이렇게 까면 속은 시원하신지 이런저런거 물어보고 싶지만...
그런 질문에 대한 대답 같은걸 기대하고 쓰는 댓글은 아니기에 답을 기대하진 않겠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요는, 박찬호선수의 선택이 어찌 되었던간에, 박찬호 선수 개인의 문제 입니다. 물론 팬으로써 그 선택에 대해 지지 or 비판(비난)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카페의 규정상 박찬호 선수를 지지하는 다른 회원이 봤을 때 기분 나쁠 수 있는 글은 지양하고 있고, 이 글은 분명 그런 소지를 충분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비판하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비난은 안됩니다. 분명 이유가 있는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의 비난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과연 뭔지 궁금하네요.
옳으신말씀이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박찬호 선수의 '선택'을 비난할 이유는 전혀없습니다만......일본과 계약하면서도 선수생활의 마지막은 한국에서 하겠다는 발언은 저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던데요...솔직히 한국에서 마지막 선수생활을 하기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아니었을까요???
일본에서 더 뛰다가 일본에서도 안통하면 한국와서 몇년 더 뛰겠다는것도아니고..박찬호 선수 마음속엔 이미 미국>>일본>>한국 순으로 프로야구 수준을 무시하고 있는듯한 느낌도 괜히 들구요.....사실 한국에서 마지막을 하겠다..그것이 한국팬들을 위해서 하는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더 늙어서 오직 '스타성'하나만을 가지고 복귀할 것이 아니라 그래도 아직까지는 미국에서 날리던 박찬호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줄수있는 시기에 복귀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뛰다 복귀해도 한국에서 멋진모습을 보여줄것이다 라도 주장하신다면야 할말없습니다만....그건 저를 비롯한 그 누구도 장담못하겠죠??저도 그 한국에서 마지막생활을 하겟다는 말은 좀 그만했으면 하는생각입니다...
아울러 이미 박찬호선수가 일본과 계약한 이상 1년뛰고 국내로 돌아올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미국에서 처럼 일본에서 안통할때 까지 던지다가 한국복귀하겠죠....그야말로 현역생활 몇년 연장하는 것에 불과한 한국컴백이 될거라 생각합니다....물론 그 경험을 높이사서 선수로 복귀가아닌 코치로 복귀한다면 환영하겠습니다...
솔직히 박사장 옹호도 해주고싶고 이해도 해주고싶지만 정말 오릭스간건 개실망스럽네요
미국>>>>>>>>일본>>>>>>>>>>>한국리그 모 이게 현실이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실필요까지야..
게다가 한국온다고 설레발 친것도 괘씸하고..
솔직히 이전에는 only유창식님과 박찬호의 한화행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였지만, 지금은 only유창식님 말을 지지하고 싶네요.
그냥, 박리혜씨랑 일본에서 은퇴한 뒤에 요리책 내면서 사시는게...
박찬호 선수는 은퇴하기전에 일본도 가보고 싶다고 했던것 같은데요. 오릭스 1년계약은 아무래도 내년쯤에 한국에 돌아오려는 수순으로 보입니다만.
나도 only 유창식님이 틀린 말씀 하신건 아니라고 보는데요..읽으면서 거의 수긍이 되던데....올려면 올해 왔어야 하는건 사실이죠~
미국에 중계권료만 생각하면 단순히 +-계산만 하고 손익만 계산한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프로야구는 왜 운영합니까?? 왜 박찬호를 영웅이라고 하는지는 알고 얘기하시는겁니까? 어린분이시라면 모르실수도 있죠. 예전 IMF로 어려울때 국민들한테 힘을 준거때문에 그런거지 돈벌어서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