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유럽 노르웨이 유빙 여행 - 송네 피요르드와 하르당 피요르드를 지나 베르겐으로

[센텀]

거대한 브릭스달 빙하를 독점으로 관광하고 유명한 송네 피요르드의 출발점인 플람으로 이동하여 숙박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여행중

숙박 장소를 사전 예약한 곳은 2곳이다. 베르겐 YMCA 호스텔과 프레이케스톨렌 반드레헴 호스텔 이다. 노르웨이 5월초는 여행 비수

기이므로 캠핑장 히떼는 쉽게 구할 수 있다. 베르겐은 캠핑장이 도시 외곽에 있고 도시 중심에는 호스텔이 3곳 있는데, YMCA 호스텔

은 관광지 중심에 있어 대부분 관광지가 도보로 10분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이런 여건으로 YMCA 호스텔은 1년내내 전세계 자유배낭

여행자들의 선호 1순위 호스텔이다.  프레이케스톨렌 호스텔은 프레이케스톨렌 트래킹 출발점으로 유일한 호스텔이다. 예약필수이다

동유럽과 노르웨이 유빙을 하다보면 야생 민들레 꽃밭을 많이 볼수 있는데, 만년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올덴에서 송달(Sogndal)을 거쳐 레르달소리(Laedalsoyri)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243번 NTR을 넘어 플람으로 이동하는 계획이였다

올덴을 지나 가던중, 오전에 도로공사 때문에 차를 돌렸던 장소에서 아직 차량을 통제중이다. 2차선 도로라 1개 차선은 통제 하더라도

1개 차선으로 교차 통행도 가능해 보이는데 양방향 모두 통제하여 몇시간씩 기다리게 하다니?? 1시간쯤 기다리자 운전사 몇명이 공사

감독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자 겨우 일부만 차량통행이 재개되어 지났는데 반대편에도 엄청난 차들이 밀려 있었다

여러가지 모양의 트롤 요정

송달(Sogndal)은 NTR의 주요 교차점이다. 송달을 지나면 긴 터널이 있는데 터널 내부에 교차로가 있어 잠시 헤메다 터널을 나오니

바로 Mannheller 카페리 선착장이다. 이곳 카페리는 5번 도로이고, 유빙 첫날 네비 고장으로 헤메였던 아르달 피요르드와도 가깝다

카페리를 20여분 타고 건너면 Fodnes 선착장이다. 혹시나 하고? 5월말까지 통행금지 도로인 243번 NTR를 향해 간다. 입구에서 제법

올라 갔는데....역시나 도로를 막아 놓았다. 현지 정보에 의하면 NTR 일부중 주간에는 통행 가능하고 야간은 통행금지 하는곳도 있다

차를 돌려 243번 NTR 산 밑으로 뚫어놓은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인 레르달 터널을 지나 플람으로 가는 E16도로까지 가니 어두워진다

                                                                      레르달 터널은 단일 터널 길이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로 길이가 24.5km 이다

긴 터널을 지나 플람 마을 거쳐 Auland의 핵심 스테가스테인(Stegastein) 까지 가보지만 전망을 보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다

오후 10시경 플람을 거쳐 12km의 구드방겐 터널을 지나 구드방겐 캠핑장에서 히떼를 구했다

구드방겐 캠핑장도 전망이 끝내준다. 시설도 주방, 샤워실, 베란다가 있는 2인용 히떼가 700 NOK, 사전에 정보를 알고 갔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넓은 잔디밭과 놀이기구, 히떼 시설도 원목으로 최근에 지어진듯 했다

히떼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2~6인용까지 다양하다

노르웨이 유빙 숙소중 전망과 시설이 가장 좋았던 곳이다(추천)

아침에 플람으로 가서 송네 피요르드 카페리 유람선을 탈려고 하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2시간30분) 포기했다. 이미 게이랑거에서

유람선을 한번 타 보았다. 플람은 송네 피요르드 출발점이고 뮈르달 산악열차을 타는곳이라 팩키지팀이 많이 거쳐가는 곳이다. 필자

의 주관적 생각이지만 산악열차는 비용과 시간대비 너무 고가이고 볼만한건 폭포뿐이다. 자유여행자에게 플롬은 스쳐지나는 곳이다

오늘 일정은 구드방겐~보스~노르헤임순드~하르당 피요르드~베르겐까지 이동하는 일정이다

E16번 도로를 타고 가다 보스방겐 시내에 있는 오래된 교회를 둘러본다. 1271년에 지어진 Vangskyrkja 교회이다

이곳은 여행 준비중에 발견한 곳으로 교회 주변엔 오래된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고 여행객들도 가끔 보인다

노르웨이에는 10세기 초반 원목으로 지어진 오래된 스타브 교회가 여러곳 있다. 하지만 이곳은 돌로 지어진 교회로 유명하다 

교회 앞에는 거대한 빙하 호수인지 바다인지 알수 없지만 정말 깨끗하다

만년설과 호수의 절묘한 조화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호수 주변에는 나무 벤치가 놓여 있어 잠시 휴식하기에 편리하다

노르헤임순드 Steinsdalsfossen 폭포

가는 날이 장날?? 폭포 주변이 공사중이라 정면 전망만 보고 돌아서야 했다

하르당 피요르드 관광도로인 FV 7 도로를 타고 가면 노르헤임순드가 나오고 인근에 유명한 Steinsdalsfossen 폭포가 있다

 Steinsdalsfossen 폭포는 물줄기도 거대하지만 폭포 뒤에 길이 있다. 아쉽게도 우리가 갔을때 공사중이라 뒤쪽에 올라가지 못했다

 Steinsdalsfossen 폭포의 웅장한 전경(고화질 사진)

 Steinsdalsfossen 폭포 주변 전경

 Steinsdalsfossen 폭포 입구에 있는 식당겸 기념품점.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라 인근에 대규모 주차장도 설치되어 있다

 하르당 피요르드 절경을 감상할려면  FV 7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곳도 곳곳에 도로확장 공사로 교통통제가 되고 있다

FV 7 도로는 대부분 2차선 도로지만 절벽 사이에 있는 도로는 아직 1차선도 많이 있어 교차시 운전 하기가 다소 까다롭다

FV 7 도로는 옛날에 만든 좁은 도로지만 하르당 피요르드 관광도로로 많이 알려져 유빙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한다

FV 7 도로는 절벽을 깍아 만든 좁은 도로지만 하르당 피요르드의 수많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곳곳에 차량 대피소가 있다  

도로 통제로 몇차례 기다리기는 했지만 하르당 피요르드 전구간의 절경을 즐기며 베르겐에 일찍 도착하여 베르겐을 둘러본다

Full HD 동영상 및 자세한 내용은 나의 카페 : http://cafe.daum.net/wjdrhksch38  (도전!! 세계일주 자유여행, 배낭여행)

[茂 强]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센텀]

댓글 감사 드립니다

[신나는 여행]

곧 이곳에 가게 되는데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센텀]

노르웨이 여행하기 좋은 계절 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