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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경제의 <경>자도 모르는 분들만 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저 자신이 경제에 대하여 전혀 문외한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작은 부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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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음에 제시하는 몇 가지 용어를 잘 아시는 분들은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1)IFRS9-17의 내용
2)민스키모멘트
3)PEF
4)MMF
5)신종자본증권
6)소셜본드
7)코코본드
8)그린본드
9)해외채권발행 이자율(예: 5T+305.1bp, 3mL+92.5bp, MS+43bp)
현대그룹을 창업한 고 정주영님의 어록 중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즉, "열심히 절약하고 모으면 큰 부자는 못 되어도 작은 부자는 될 수 있다!"라고요. 그렇습니다. 위에 제시한 용어들을 잘 알고 계신 분들은 나름 여러 방법으로 투자를 하셔서 큰 부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만, 모르는 분들은 작은 부자라도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박홍기님께서 여러 차례 말씀하셨던 것처럼 <고정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즉, 담배만 끊어도 한 달 10여 만원, 1년 120여 만원을 벌 수 있지 않습니까? 몸에 좋지도 않은 담배는 과감히 끊으시는 것이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집술>을 하시고요, 나아가 조금은 수고스럽겠지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가능하신 분들은 <승용차를 처분>하는 것이 어떨까요? 아무리 소형차라고 할지라도 기름값, 민자도로 통행료, 보험료, 감가상각 등을 생각해보면 년간 최소한 400여 만원정도는 절약이 되는 줄 압니다. 그 외에도 도시락을 싼다든지 자영업자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입니다만, 외식횟수를 줄이는 등 최소한의 고정비를 지출함으로써 이 난세를 살아가는 지혜로 삼았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저축입니다. 즉, 경제가 안정적인 시대라면 이율변동이 적거나 거의 없을 것이므로 <정기적금>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처럼 지난 1997년의 IMF는 동화수준일 정도로 망가진 경제현실에서는 <정기예금>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이 정기예금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을 말씀드리기 전에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만, 경제를 아시는 분들은 더 이상 읽지 마시고 다른 글들을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참으로 한심한 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예컨대, 매 월 50만원을 저축할 여건이 된다면(어떤 금융기관이든지 5천만원까지 보호가 된다는 전제하에)박홍기님께서 말씀하신 금융감독원의 <파인> 등에서 정기예금의 이자율을 알아보시고, 금융기관을 선택하신 후 1년 만기 정기예금을 드는 것입니다. 지금은 9월이니 10월에도, 11월에도 능력껏 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2019년이 되어 9월에 부은 예금이 만기가 되었다고 가정합시다. 그렇다면 만기액에 더하여(50+50) 다시 1년 만기 정기예금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 2020년이 되면 앞의 방법을 되풀이(100+50)하시고, 2021년(150+50), 2022년(200+50) 등으로 최소한 3년 이상만 해보세요. 원금에 이자가 더해져서 작은 부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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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만, 사기범죄가 세계 1위인 나라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이 아닙니까? 설 익은 밥처럼 어설프게 알고 있는 경제지식으로 주식투자를 하거나 부동산에 투자를 함으로써 사기꾼들의 먹이가 되어 패가망신을 당하기보다는 비록 더디지만 완벽하게 여러분들의 <피와 땀>을 지킬 수 있는 정기예금으로 작은 부자가 되는 것이 어떻겠는지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큰 돈벌 재주는 없으니~~ 노력은 해보아야죠
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국제 회계 기준
PEF (Private Equity Fund)
사모 펀드
MMF (Money Market Funds)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이다.
코코본드
우발전환사채
녹색금융
상품 및 서비스의 생산에 자금을 제공하여 국가 전체의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금융을 말하며 녹색펀드, 녹색예금, 녹색채권 등이 있다.
20대 후반이지만 정기예금, 적금에 연금보험에 개인형 퇴직연금 등 월급의 상당분이 나가지만 제 소비패턴에는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로움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마음의 여유로움이 계속돼길 바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애들키우면서 살다보면 맘대로 안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나름 공감도 되고 다시 돌아 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작은 실천이 중요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2001년에 연금보험을 들었습니다.
금리는 최저금리 5프로는 보장되는 상품.(물론 요즘은 저금리라 5%로로 부리되고있죠)
꾸준히 부어 원금이 1억정도인데 지금 적립액이 1억 8천으로 되었드라구요..
연복리니 갈때까지 가볼라구요,,,만약 대출과 다른 돈을 합쳐 아파트를 샀다면
더 늘었겠지만 끝날때 까진 끝난게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