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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 중구의 '한국의 집‘에 프랑스 요리학교와 식당이 들어서기로 예정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는 청와대가 개입해 이틀 만에 수백억 원을 끌어모았다는 등의 의혹에 휩싸인 미르재단이라고 합니다.
박 대통령의 ‘한식과 프랑스 요리의 창조적인 융합’이라는 한 마디에 일사천리인 게지... 대단해요~
2. 경주를 방문한 박 대통령이 흙을 밟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의 사진 한 장 때문에 온라인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은 확인 결과 피해복구에 사용되는 작업용 흙을 밟으면 안 된다는 권유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무리 미워도 이런 사진 한 장으로 그러진 말자고요, 그거 말고 잘못한 게 어디 한두 가지랍디까?...
3.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더민주당과 정의당 등 두 야당이 공동 제출했습니다.
애초 이번 해임건의안은 야 3당이 함께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국민의당은 막판 논의 끝에 불참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소야대 만들어 주면 뭐하냐고... ‘이럴 줄 알고~ 강행했지~’ 딱 이거네...
4.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사드 배치가 결정되면 자신부터 배치 지역으로 이주해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 역시 '그럴 용의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무슨 장소팔, 고춘자 만담하는 것도 아니고... 싫다는 김천, 성주 주민 다 이주시키고 거기가 사시던지~
5. 검찰이 '스폰서·사건청탁' 의혹과 관련, 김형준 부장검사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감찰에서 수사로 전환한 지 열흘이 넘은 시점에 이뤄진 압수수색에 늑장 대처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열흘이면 증거를 씹어 삼켜도 소화하고 남았겠다... 증거를 찾겠다는 건지, 증거를 잘 감췄는지 확인을 하겠다는 건지... 아리송해~
6. 병사로 복무 중인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직계비속 658명 중 356명(54.1%)이 비전투 병과에 배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전체 병과에서 비전투 병과가 차지하는 평균 비율 33%(육군 기준)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몸이 성하지 않거나 기막히게 재수가 좋거나? 결국 금수저는 타자치고, 흙수저는 삽질하는 거지요...
7. 내일 전국의 은행원들이 하루 동안 파업을 한다고 합니다.
일부 지점이 문을 닫는 일이 생길 것으로 보여 은행 볼일 있는 분들은 오늘 미리 갔다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좀 대화를 해 가면서 하면 안 되는 건지... 결국, 성과연봉제 밀어붙이다 여럿 피곤하게 생겼습니다.
8. 국립대 병원인 충남대 병원이 지난 4년 동안 엉뚱한 의사에게 진료를 맡겨놓고 이른바 선택진료비를 부당하게 징수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해외로 유학 간 의사가 진료했다며 환자로부터 돈을 받아 챙기기도 했습니다.
전립선 수술비용이 타 병원보다 1천만 원이나 비싸더만... 이제는 사기까지... 국립대 병원 맞아?
9. 올여름 폭염과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배춧값이 치솟자 포장 김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최근 가격이 조금 내려가기는 했지만, 여전히 비싼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먹느니 완제품 김치를 사 먹는 게 낫다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양념까지 다 한 포장김치가 더 싼데 누가 힘들게 담가 먹겠어... 솔직히 담글 줄 모른다고 말할까?
10. 일본의 세계적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올해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거론하면서 한·일 양국 문학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하루키와 노벨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반면 한국은 고은 시인의 수상 실패 이후 가라앉은 분위기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작품이 어디 못나서 그런가... 근데 사실 배가 좀 아프긴 해... 쩝~
11.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6만여 명이 심리상태에 대해 전문가의 추가 검사나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 중 30%는 학부모의 거부 등으로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게 다 입시 경쟁에 몰린 스트레스 때문은 아닌지... 근데 거부하는 학부모는 뭐야?
12.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6만804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이는 전체의 5%였습니다.
남자 고등학생의 경우는 응답자의 10%가 성관계를 했다고 답했으며, 성관계 시작 연령은 만 13.2세인 중1 때라고 답했습니다.
이 기사 보고 괜히 애 잡지 마세요... 무조건 안돼가 아니라 그릇된 성 지식부터 바꿔야 하는 책임은 우리한테 있지 않겠어요?
13. CJ제일제당을 비롯한 국내 주요 식품 대기업 5곳이 약 5년 6개월에 걸쳐 1천만 톤이 넘는 유전자변형 농산물을 수입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식약처는 ‘기업 영업비밀’을 이유로 GMO 수입현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경실련이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을 벌인 끝에 정보공개가 이뤄졌습니다.
뭔 기업의 영업비밀을 식약처가 알아서 지켜주겠다는 건지... 개, 돼지 사료 주듯이 주는 대로 먹어라 이거야?
14.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지진 특약 판매를 갑작스럽게 중단하거나 가입 조건을 제한해 논란입니다.
지진 특약이란, 화재보험에 가입하면서 지진 피해에 대비해 별도로 추가하는 담보를 말합니다.
하여간 얌생이들... 이름부터 ‘손해 안 보는 보험사’라고 바꾸지 그래~
15. 지진 발생 시 기상청보다 ‘지진희 갤러리’에 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에 착안해 만든 텔레그램 메신저 '지진희 알림'이 화제입니다.
어제 규모 3.5의 여진이 다시 발생하자 ‘지진희 알림’ 채널의 알림이 기상청 지진정보 서비스의 트위터 계정보다 더 빠르게 지진을 알렸습니다.
이거야 원... 웃을 수도 없고... 암튼 지진희 씨 고마워요~ 근데 여기다 인사하는 게 맞아?
16. 5·18민중항쟁의 산 증인이자 민주화운동에 평생을 바친 조비오 신부님이 췌장암 투병 중 선종해 광주지역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신부님은 5·18광주민중항쟁 당시 시민수습위원으로 활동해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에도 민주화운동에 헌신해왔습니다.
통장의 잔고는 0원... 장기, 책, 기물까지 모든 걸 기증하고 떠나신 신부님... 부끄럽고 고맙습니다.
17. 10년 전 뇌사자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던 50대 남성이 뇌사에 빠지자 이번에는 자신이 환자 3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의 뜻에 따라 간과 각막 2개 등 고인의 장기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7일 환자들에게 이식됐습니다.
생명도 나눔의 실천이 가능하다는 것...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18. 불이 난 원룸으로 뛰어들어 모든 주민들의 목숨을 살린 28살의 안치범 씨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 잘했다’라는 마지막 말을 건네고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분들의 희생이 있기에 세상을 향한 희망을 보게 됩니다. 어머님께 많은 위로가 있기를... 고맙습니다.
@한민구, ‘사드, 비밀리에 도입했다면 좋았을 것’. 솔직해 좋다~
@인권위, 평생교육진흥원 ‘진보냐 보수냐’ 황당 면접 조사. 친박인지 확인?
@일본 압박으로 유럽 첫 '평화의 소녀상' 독일 설치 무산. 이런 개새...
@오늘 노동, 농민단체 서울역·대학로 대규모 집회. 응원 그리고 양보~
@황교안, ‘위안부 합의, 많은 분들이 다행이라 생각’. 뭐가 보이겠어~
@KBS 계열사의 임원 74명 전원이 KBS 출신. 계열사니까?...
@내달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대상 '독감 무료접종'. 꼭 챙기세요~
@롯데그룹 오너일가, 전원 사법처리 위기. 핵심은 없는 맹탕...
당신은 항상 영웅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항상 사람은 될 수 있다.
- 괴테 -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아직도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이 시대에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영웅으로 살라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오늘 소식 중 세 가지가 우리에게 희생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세상을 떠나신 분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것 그게 정말 우리에겐 영웅일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사람다운 모습으로 온전히 하루를 보내길 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오늘의날씨
이제 제법 가을이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날 것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낮이 짧아진다는 추분 절기인 오늘(22일·목)도 아침 기온이 서울, 전주 15℃로 낮아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 낮 기온이 서울 26℃, 전주는 25℃까지 올라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 가량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
하늘은 오늘도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구름이 많은 하늘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남은 오전부터 저녁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와 동해상으로도 소나기 소식이 있는 가운데 물결도 최고 3m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도 예년과 비슷하거나 예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오늘의운세 2016년 9월 22일 목요일 음력 8월 22일
〈쥐띠〉
84년생 아침 일찍부터 발 빠르게 움직여야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
72년생 마음을 비워라. 막상 닥치면 욕심이 나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60년생 무해 무탈하게 지나가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48, 36년생 의심할만한 상황이더라도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에 말해야 할 것이다.
운세지수 38%. 금전 40 건강 35 애정 35
〈소띠〉
85년생 받기도 싫고 피하고 싶은 전화가 자꾸 와서 피곤해진다.
73년생 절대로 아니라고 해도 믿고 받아주기가 쉽지 않겠다.
61년생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잘 살펴야 한다.
49, 37년생 장고 끝에 악수를 두게 될 수 있으니 너무 길게 고민하지 마라.
운세지수 31%. 금전 35 건강 30 애정 35
〈범띠〉
86년생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기회를 놓칠 수 있다.
74년생 꼼꼼히 잘 체크해야 한다. 순간의 판단으로 손해를 볼 수 있다.
62년생 잠시라도 하던 일을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50, 38년생 외출 시에는 분실을 주의해야 한다. 분주한 가운데 중요한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
운세지수 58%. 금전 55 건강 55 애정 60
〈토끼띠〉
87년생 용기를 내어 결단을 내려라. 약혼이나 결혼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는 찬스가 왔다.
75년생 주위사람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는다. 의욕이 넘치게 된다.
63년생 새로운 거래처나 고객이 생길 것이다.
51, 39년생 오래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편하게 생각하라.
운세지수 91%.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용띠〉
88년생 어떤 경우에서도 절대로 라는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76년생 여기저기로 돈 나갈 일은 많은데 금전융통이 잘되지 않아 초조해진다.
64, 52년생 급한 마음이 들더라도 차분하게 일을 추진해야 한다. 서두를수록 일이 꼬인다.
40년생 애써 감추어오던 것을 들키게 된다.
운세지수 56%. 금전 60 건강 55 애정 60
〈뱀띠〉
89년생 탈바꿈을 해야 한다. 판단이 섰으면 빠르게 행동할 때다.
77년생 전문가나 경험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예상보다 나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65, 53년생 사소한 것도 감사하게 받아들이면 더 크게 감사할 일이 생긴다.
41년생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겠다.
운세지수 87%. 금전 90 건강 85 애정 90
〈말띠〉
90년생 원하는 타입의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날이니 주위를 잘 살펴보라.
78년생 인생의 저점을 찍고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일 것이다.
66년생 충만한 가을 들판에 누런 곡식이 가득하다. 풍요한 결실을 거둘 수 있다.
54, 42년생 오랜만에 환하게 웃을 만한 일이 생길 것이다.
운세지수 88%. 금전 90 건강 80 애정 90
〈양띠〉
91년생 이해를 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79년생 결정하기에 적합한 시기가 아니니 잠시 미루는 것이 좋겠다.
67년생 작은 것을 얻는 것에 신경을 쓰느냐고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55, 43년생 이동할 때마다 꼼꼼하게 소지품을 잘 챙겨라.
운세지수 52%. 금전 50 건강 50 애정 55
〈원숭이띠〉
92, 80년생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새로운 분야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
68년생 남들과 같은 방식보다는 독자적인 방식을 취하라. 56년생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조용히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
44년생 고집을 부리지 말고 어느 정도 선에서 굽힐 줄 알아야 한다.
운세지수 71%. 금전 70 건강 65 애정 70
〈닭띠〉
93년생 섭섭한 마음이 크다보니 상처도 크겠다. 81, 69년생 갈아타야 할 시기로 적합하니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쉽지 않겠다.
57년생 급하게 서둘러도 결과는 같으니 차라리 마음의 안정을 구하라.
45년생 갚을 돈이 있다면 더 이상 미루기는 어려울 것이다.
운세지수 62%. 금전 55 건강 60 애정 60
〈개띠〉
94, 82년생 종이나 칼에 손을 베거나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70년생 작은 일일수록 신중하게 처리하라. 경솔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58년생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46년생 극단적인 방법은 피하는 것이 낫다.
운세지수 33%. 금전 40 건강 35 애정 40
〈돼지띠〉
95년생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던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다.
83, 71년생 밝은 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밝은 색의 기운이 운을 밝혀줄 것이다.
59년생 긍정적인 생각이 상황을 호전시킨다.
47, 35년생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옳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운세지수 94%. 금전 95 건강 90 애정 95
첫댓글 매일 올려주세요^^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