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 : 스탯티즈, 옛날신문 (일부 오타 있을수 있습니다. 오타 지적해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 투수(16명)
- 영입 : 성낙수(삼성) 김재열(롯데) 천창호(롯데), 임재준(OB), 오문현(청보), 장명부(재일교포)
- 신인 : 이상군, 한희민, 손문곤, 김연철, 민문식, 유해덕, 김일중, 박태준, 유해남, 조호표
* 포수 (7명)
- 영입 : 유승안(해태), 김성호(OB), 배원영(OB), 홍순만(해태)
- 신인 : 김상국, 김종문, 강규원
* 내야수(19명)
- 영입 : 황병일(삼성), 김성갑(삼성), 이석규(롯데), 이광길(롯데), 김한근(삼성), 박재천(MBC), 이근식(OB)
- 신인 : 강정길, 전대영, 김정태, 임순태, 김종수, 김현택, 이군노, 송상진, 이정은, 김수길, 임학빈, 이영일, 장종훈
* 외야수 (9명)
- 영입 : 김우열(OB), 김종윤(해태), 박찬(삼성), 김호인(삼미), 이성수(MBC), 고원부(재일교포)
- 신인 : 이강돈, 장훈, 윤홍식
외부 영입 선수는 대부분 방출자 선수였고, 장종훈은 연습생 신분으로 1군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그 다음해
이정훈, 이중화, 김대중, 이동석, 조용호등의 신인과 외부에서 김용남(해태), 임정면(해태)등의 선수를 영입하고..
이상군, 한희민, 이강돈, 강정길, 김상국의 급성장으로 반전의 기회를 마련합니다.
86년(꼴찌) → 87년(6위) → 88년(2위) → 89년(2위)
빙그레이글스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대단한 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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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한화이글스는... -_-:;;;;;;;;;;;;;;;;
첫댓글 유에서 무로 가는 길이죠. 부자도 10년이면 망한다는 거 보여주고 있고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데 그룹회장은 방망이질 잘하는데 선수들은 물방망이네요... ㅡㅡ
근데 신인이 저리 많았던거 보니 신생팀 특혜 있었던거 같은데요 그땐 진짜 쩔었는데
없었어요. 하다못해 보호선수 22명외 1명씩 지명한건 쌍방울 창단할때 처음 만들어진거였지요. 아까 낮에 기사났던데, 한화야말로 정말 아무것도 없는거에서 협회의 기본적인 지원조차 없이 시작한거더군요.
유에서 무로..ㅎㅎㅎ
어째 지금보다 팀이 더 좋은것 같네요...
영입도 그렇고 신인도 그렇고 대단한선수들이 의외로 많이 들어왔네요 ㅋㅋ 첫해에
근데 장명부선수는 청보에서 온게 아니고 다르게 온건가요??? 재일교포라고 되어있네요.
청보요? 삼미 아닌가요? 삼미에서 30승 하고 날아다니다가 짤렸다가 다시 빙그레로 온 걸로 기억하는데요.
85년도에 청보에서 뛰었는데요 ?? 11승
자의든 타의든간에 OB(두산)때문에 짜증나네요 한대화,김광림,김경문 등등 충청팜 쓸어간 다음에 결국 원년우승하고 서울로 옮기고서 맨날 V4외치는 거 짜증나네요.. 축구팀같았으면 팀해체할때까지 폐륜이라고 욕먹을텐데... 심지어 대전이 원고였던 거 아에 모르는 두산팬애들이 많더라구요.. 빙그레가 원년부터 생겼으면 우승은 여러번 했을텐데 말이죠 쩝...
뭐..어차피 대전에 오고 싶어하진 않지 않았는지요..<현대가 수원에 있던것 처럼 잠시있던것 아니었나요?
분노 이글님 글 감사하고 marry chrises mas입니다.
님도 marry chrises mas
여러 선수의 동시다발적인 포텐폭발이 ㅎㄷㄷㄷ 근래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급성장인듯
아마도 신생팀 NC가 2군에 머무르는 1~2년 동안 넥센이 공중분해되고
NC가 개별영입 형식으로 히어로즈 선수단을 흡수하는 모양새
즉 도로 8개 구단 체제가 유력하게 전망됩니다.
(7개 구단이 단합해서 넥센의 현금 트레이드만 금지해도 고사시키는 건 쉽죠)
만약 신생팀이 창단시 신인지명 우선권에 보호선수외 영입까지 가능하다면...
자칫 7위팀(넥센) 전력보강을 위해 8위팀(한화)이 희생해야 하는
웃지 못할 어처구니 없는 시나리오가 그려질수도 있겠어요.
NC가 넥센을 흡수한다는 가정하에서 말이죠.
이래 저래 한화만 바보 되는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