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마가복음 9:39-50
● 막 9: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휴가철마다 색다른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한 엔지니어가 미국 유타주(Utah)의 한 사막에 있는 유명한 절벽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등반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돌이 굴러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아직 절벽을 높이 오른 것은 아니라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바위틈에 손이 끼어 도저히 뺄 수가 없었습니다. 한 손이 바위틈에 끼인 채로 엔지니어는 6일을 버텼습니다. 그러나 가진 음식과 물이 모두 떨어져 더는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이대로는 분명 죽을 수밖에 없다고 느낀 엔지니어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바로 손을 잘라내는 것이었습니다.
엄청난 고통 속에서 스스로 손을 자른 채 사막의 길가로 나간 엔지니어는 다행히 구조대를 만나 목숨을 건졌습니다.
영화 「127시간」의 실존 인물 아론 랠스톤(Aron Ralston)의 28살 때 일입니다.
랠스톤이 손목을 자르고서라도 살려고 했던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 첫째, 가족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
▶ 둘째,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구원받은 성도는 생명을 잃게 만드는 죄의 습관을 과감히 끊어내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그 어떤 복락을 누린다 해도 생명을 잃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죄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지켜 무엇보다 가장 귀중한 주님의 선물인 구원을 잃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그 무엇보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의미 있게 살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귀중한 선물인 구원과 영생을 세상에 더 많이 더 열심히 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