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제가 지금 입원중에 3일동안 꾼 꿈 올려봅니다.(궁금해서 병원에 올립니다)
꿈 1;
천정명이라는 텔렌트가 보였는데 귀여운 얼굴에 이마에 시끄먼 멍이 심하게 있네요.
저 귀여운 얼굴에 심한 멍이 왜 있을까? 생각했었고
황신혜(텔렌트)와 제가 같이 다니는데 황신혜가 자기 물건아닌 보따리인지 쇼핑백인지를 훔쳤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걸 가지고 나랑 어떤 장소에서 그 속에 든 것들을 봅니다.
제 눈에 확들어온것이 국수(삶기전 포장이 되어있는)와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건강에 좋은 약초가 눈에 들어옵니다.
갑자기 나보다 나이든 아주머니께서 나타나서 그 물건이 너희들 것이냐고 무섭게 말을 하며 따지네요.
그냥 겁나서 국수랑 건강에 좋은 약초에 미련은 있지만, 내것이 아니라서 아쉬운 맘 뒤로하고 그냥
그 자리를 뜨네요.
꿈 2;
오뎅 파는 포장마차같은게 쭉늘어서서 많네요.
꼬지에 꼿혀서 오뎅국물에 담긴 맛난 오뎅 꼬지가 너무 많았고,
저는 하얀 가래떡 꼬지가 먹고 싶어서 한개를 먹었습니다.
꿈 3;
집인것 같기도 하고 정원인지 그런 장소네요
시중에 파는 청거북 4마리가 있습니다.
1마리는 10년은 넘게 키웠을 만큼 튼실하고 큰 청거북이구요
(예전에 아는분이 결혼초에 조그만 청거북을 사서 키웠는데 10년 넘게 키우면서
생돼지고기 등등을 잘 주며 정성들여 키워서 얼마나 싱싱하고 큰지
그 청거북 만해서 10년 넘게 키운 건강한 청거북이라고 표현했어요)
3마리는 일반 크기의 작은 청거북입니다.
4마리 다 너무 건강합니다.
거북이를 잡으려고 하니 얼마나 날쌘지 큰거북이 정원쪽 화초가 많은 곳으로 가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버리면 찾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데 돌위에서 멈추네요. 느낌상 거북이가 멀리 도망가지 않겠다는걸 느낍니다.
또 다른 보통 청거북 두마리도 붙어서 다니는데 얼마나 날쌘지 잡을수가 없네요.
청거북이 너무 싱싱합니다.
제가 지금 입원 5일짼데
그 동안 연결해서 꾼 꿈들입니다.
해몽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늘 감사드리며~~ ^^
첫댓글 꿈 1 : 이꿈은 님이 생각해도 별로 좋은 꿈으로 보이지 않지요 님께서 현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우연이 아니고
님의 정해진 운 (運) 이라는 꿈입니다
다음 2 ,3 : 꿈 좋거든요 그 청거북이 돌위에 멈추었다는게 불행중 다행이라는 말입니다
님이 왜 병원에 입원했는지는 몰라도 이꿈으로 보면 특별한 병명으로 입원하기보다는
의심스러운게 있어서 검사하고 있는것으로 보이고 그게 큰병이 아니고
( 흔한 말로 암이 아니고 설령암이라고 해도 이제 시초인것으로 보이는 꿈 ) 가벼운 병으로 보이거든요
그 청거북 님의 복이거든요 해서 지금 입원해있다고 해도 빨리 퇴원하는 그런 꿈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