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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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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 시 판 스크랩 Dangling Conversation / Simon & Garfunkel
알프스소녀 추천 0 조회 34 12.12.05 17: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Dangling Conversation / Simon & Garfunkel

 

 

 

 

 


 

 

 

Dangling Conversation
Sung By

Simon & Garfunkel

 

It's a still life water color,
Of a now late afternoon,
As the sun shines through the curtained lae
And shadows wash the room.
And we sit and drink our coffee
Couched in our indifference,
Like shells upon the shore
You can hear the ocean roar
In the dangling conversation
And the superficial sighs,
The borders of our lives.

And you read your Emily Dickinson,
And I my Robert Frost,
And we note our place with bookmarkers
That measure what we've lost.
Like a poem poorly written
We are verses out of rhythm,
Couplets out of rhyme,
In syncopated time
And the dangled conversation
And the superficial sighs,
Are the borders of our lives.

Yes, we speak of things that matter,
With words that must be said,
"Can analysis be worthwhile?"
"Is the theater really dead?"
And how the room is softly faded
And I only kiss your shadow,
I cannot feel your hand,
You're a stranger now unto me
Lost in the dangling conversation.
And the superficial sighs,
In the borders of our lives.

 

 

"The Dangling Conversation" is a song written by Paul Simon, first released in September 1966 as a Simon and Garfunkel single "The Dangling Conversation"/"The Big Bright Green Pleasure Machine". The song only climbed to 25 on the US charts and never made it onto the UK charts. Simon was surprised that it was not a bigger hit and attributed the song's lack of success to its heaviness. It was released a month later as a recording on the Simon and Garfunkel album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The theme is failed communication between lovers. The song starts in a room washed by shadows from the sun slanting through the lace curtains and ends with the room "softly faded." They are as different as the poets they read: Emily Dickinson and Robert Frost. Simon has compared this song to "The Sound of Silence", but says "The Dangling Conversation" is more personal.

 

 

 

The Dangling Conversation (겉도는 대화)


지금 늦은 오후
수채화 같은 잔잔함이 있습니다.
커튼사이로 햇빛이 비치고
그림자는 방안을 적시고 있지요.
우리는 앉아서 커피를 마시지만
함께 앉아 있는 것은 우리의 다름뿐.
저마다 다른 해변의 조개껍데기들 처럼요.
당신은 바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요.
우리는 무슨 말을 할 지,
그냥 한번 한숨도 쉬어 보지만
그것이 우리 삶의 틀이려니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에밀리 디킨슨을 읽고,나는 내가 좋아하는
로버트 프로스트를 읽지요.
그러다 읽던 곳을 접어 놓고 나면
거기에 그저 우리가 흘려 보낸 시간이 남겨지지요


형편없이 쓰여진 시처럼
우리의 말은 운율도 맞지 않는 소리가 됩니다.
늘 엇박자로 박자를 놓치듯
댓구를 이루어야 할 시는 리듬을 잃고 말지요.
그렇게 흔들리는 우리의 대화 속에
하릴 없이 한숨도 쉬어 보지만
우리는 그저 그 속에 살고 있나 봅니다.

때론 중요한 할말이 있기도 하지요. 
평론가 말이 뭐 들을게 있을까? 그런말
아니면, 그 극장에서는 정말 안된데?
그런 말들이지요.
그리곤 방은 
어찌나 고요 속에 다시 잠기는지

나는 그저 당신의 그림자에 입맞춤 할 밖에요. 

 

나는 당신의 손을 만져 볼 수도 없고
그저 당신은 내게 이방인으로 다가올 뿐입니다.
우리는 말을 잃고
그러다 그냥 한번 한숨도 쉬어보고
그렇게 우리는 살아 갑니다.

 

'Dangling Conversation' 는 두 사람의 성격차로 대화가 끝나지 않고 겉도는 것을 말합니다. 말하자면 서로가 답답한 대화입니다. 이 노래는 분명 사이먼과 가펑클의 이야기이겠지요. 가펑클이 좋아한다는 낭만과 사랑의 에밀리 디킨슨, 사이먼이 읽는다는 경건과 자연의 로버트 프로스트, 그저 둘 다 성격이 달라도 한참 다르네요. 노래의 하모니는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지만 사생활에서는 성격차가 컸던 모양입니다. 이들이 부른 'Sound of Slience (침묵의 소리)'도 이렇게 해서 작곡된 것같습니다. 즉 서로 대화가 별로 없어도 침묵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재미있는 사람들이고 그렇게 그들은 각각 살았나 봅니다.[멀뚱]

 

Greg Martin and Mark Lamm / "The Dangling Conversation"

 

Greg Martin and Mark Lamm performing Simon & Garfunkel's classic

"The Dangling Conversation." This was performed at a live concert in

West Michigan in 2002. Martin & Lamm will be releasing their new CD

 entitled, "Too Little Time" in August of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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