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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동 동 동. 동네 저쪽에서 들려오는 북 소리에 동네 아낙네들 갑자기 동동걸음 친다
시부모 몰래 보리쌀 두어되 빨래통에 담고 동동구루무 바꾸러 가는 새댁.
신나는 북소리 하모니카 소리에 넋을 놓고 있다가 황급히 동동구루무 사들고 돌아오는 아낙네들.
동동구루무 덕에 동네 아낙네들 모두 미인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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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소싯적 여인네들 로망이었네요
정말 화장품이 귀하던 시절에
연지 곤지 뻬니
분 구르무
와 그래도 저희 어머닌 구루무도 못 바르셨어요 .돈 아끼시느라고
그 동네 미인들은 다 어디에 있데요. 선생님
그렇지요 외송님.
그 옛날 젊은 여인네들의 유일한 화장품 동동구루무.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달랐지요
그 동동구루무를 바르던 여인들.
이제는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 이거나
아니면 세상살이 졸업 하셨거나 그렇지요
문득 옛 생각이 나서 올려봤습니다
아득한 동네풍경
아낙들 수줍어피어난 동동 구루무 정감 어린 시향 곱게 올려봅니다
송하인님. 참 아득한 그 옛날의 동네 풍경이지요
북과 하모니카 징 까지 혼자서 연주하며 동네마다 날을 정해놓고
동동구루무를 팔러다니던 구루무 장사꾼.
곡식도 받고 돈도 받고 외상도 주고..... ㅎㅎ
참 오랜만에 듣는 동동구리무입니다
그 시절엔 그것이 최고의 화장품이었는데
지금은 더 좋은 화장품이 탄생해
추억속으로 묻혀버렸습니다
추억을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예향님도 동동구루무 써 보셨는지요
그시절 유일한 화장품 동동구루무.
그리고 참 딱분. 이라는 분도 있었지요
참 아득한 옛날 이야기 이지요
문득 생각이 나서 써본 글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예향님.
동동구루무/김용임.현철.김성환.진성 노래가 듣고 잡은데 ♬
음원사역도 좀 하시지요 ㅎ
숨은향기님.
그렇지 않아도 동동구루무 노래도 같이 올려 보고 싶으나
기술이 부족해서리 애만 쓰다가 말았습니다
지방마다 이름도 조금씩 달라서 동동구리무 동동구루무 동동구르무 동동구라분 등.
저가 하모니카를 좀 부는데 그때 동동구루무 장사꾼의 하모니카 소리에 반해서
하모니카 부는걸 배웠지요.
동동구루무 사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동동 구루무 발라보고 사시오
라는 이야기
옛 향기 가득합니다
시인님 늘 건안하십시오
베베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옛날 동네마다 날을 정해놓고 다니며 동동구루무 라는
화장품을 팔러다니는 장사꾼이 있었지요
북치고 장구치고 하모니카 까지 혼자서 연주하면서...
문득 생각이나 써본 글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동시대를 살아도 지역과 장소에 따라
추억은 각기 다른것 같습니다
동동구루무는 본적도 바른적도 없네요
약장수 , 엿장수 , 각설이 , 서커스 그런구경은 해봤지요
멋진글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동동구루무는 주로 농촌지역에서 사용했지요
동네마다 날을 정해서 단골 장사꾼이 와서 현찰도 받고 곡식류도 받고 외상도 주고 했답니다
시장에 못가는 아낙네들의 유일한 화장품 이였지요
폭염의 연속이군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 신형님.
요즘은 남자도 구루무를 바르는 족속이 되었는데요 ㅋ
동동 구루무에 얽힌 추억의 삽화를 잘 그려 주셨네요 ㅎ
요즈음 남자들이 옛날 여자들 보다 훨씬 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편이지요
남자들 화장품이 요즈음은 참 많더군요
고맙습니다 보틀님.
참말로 옛날생각 나게만드네요 그시절이 다신 안오겠지요?
아라뱃님 반갑습니다
아라뱃님도 동동구루무를 아시는군요
그렇지요
다시는 오지않을 시절이지요
그래서 그리움에 추억을 한번 더듬어 봤습니다
강월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전원 생활 1년도 안되어
나의 반쪽이 지루하여
전원 생활이 싫다고 했습니다
시골 도 주민 쎈타에가면
각 종 프로 램이
있다하니
찾아가서 나의 반쪽이
노래 교실에
등록을 했습니다
첫날 다녀온 나의 반쪽이
배운 노래제목이
동동 구루무라 하여
배꼽잡고 웃은적 있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재미 있게 읽고 갑니다. 강월님!
운봉님 반갑습니다
그 옛날 화장품이 귀하던 시절,
농촌으로 동. 동. 북을 치면서 얼굴에 바르는 구루무(크림) 을 팔러 다닌다고
동동 구루무 라 했는데 현철 김성환 김용님 등. 동동 구루무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많지요
그 옛날을 생각하며 써 본 글입니다
운봉님 늘 고맙습니다
올려주신 여주. 당뇨병에 특효 라는군요
韻과 해학이 살아있는 글귀에 즐겁게 들썩이다 갑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초암님 들려주시고 부족한 글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좋은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고운 아침 여셨지요?
그시절 어머니들의 유일한 메이컵 조달처는
동동 구루무 장수였죠 ㅎ
졍겹게 그려주신 글 잘 보고 갑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소서^^
향린시인님 반갑습니다
동동구루무 장수의 혼자하는 연주.
북치고 징 치고 하모니카 불고.
동동구루무 팔려오면 온동네가 떠들석 했지요
우리 형수. 우리누님의 유일한 화장품 동동구루무.
문득 옛 생각에 써본 글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네살때 조기 그림에 있는 아저씨 따라갔다가
옆마을에서 찾았다고 하더군요.
절 잃어버린 줄 알고 외삼촌들 할아버지께 무지 혼나셨다고 하시더군요. 하하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