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1119)
성경 : 창세기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 하나님의 시나리오는 해피엔딩입니다.
'시나리오'란 "영화나 연극을 만들기 위하여 쓴 각본으로 장면이나 그 순서, 배우의 행동이나 대사 따위를 상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을 연극이나 영화에 비교를 한다면 하나님은 시나리오 작가인 동시에 총괄 감독이십니다. 작가나 감독은 결말을 알고있는데 하나님의 시나리오는 극적인 반전이 있고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우리 인생의 총괄감독이신 하나님께서는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명품 배우가 되려면 감독의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 요셉은 감독의 말을 잘 듣고 실행한 명품 배우였습니다. 형제들에게 배신당하고 노예로 팔려가서 종살이 할 때나 누명을 덮어쓰고 옥살이를 할 때에도 낙망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기쁨을 가지고 지극히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마침내 그가 갇힌 감옥이 바로의 황궁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되었습니다. "왜 나만 받는 고난이냐고 원망하지 마세요." 고난의 뒷편에 있는 주님의 주실 축복 미리 바라보며 감사해야 합니다.
인생이란 내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뜻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살다보면 내가 싫어하고 미워하는 악역을 맡은 자들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시나리오에는 "일흔 번의 일곱 번도 용서하고, 원수 마저도 사랑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배우는 각본대로만 하면 됩니다. 자신의 성질머리를 버리지 못하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해야만 하느냐?"고 항변하지 말고 감독의 명령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내 생각과 의지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명품 인생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