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프로야구 시범경기 및 올스타전 승부치기 도입 -홈런판정 비디오판독도입 -올스타전 11년 만에 광주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금) KBO 회의실에서 단장회의를 열고 2009년 대회요강 및 경기시행세칙과 관련한 내용을 확정하였다.
이번 시즌 경기개시시간은 주중은 18:30분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한 주말경기는 17시로 확정하였고 4월 4일(토) 개막 2연전에 한해서 14시에 시작하기로 하였다.
필요 시 더블헤더 경기를 실시하기로 하였고, 실시 할 경우에도 더블헤더 제 1경기는 9회까지만 갖기로 했다.
또한, 주말 3연전(금,토,일) 우천취소 경기는 이동일인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며, 월요일 경기가 아마대회와 중복 될 경우는 추후 편성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시범경기는 전 경기 13:00시에 시작하고 우천 시에는 취소하기로 하였다..
한편, 시범경기와 올스타전에 한해 승부치기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9회까지 경기 승패를 결정하지 못했을 경우 연장 10회, 11회에 한하여 승부치기를 하고 11회에도 승패를 결정하지 못하면 무승부로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현재 팀 당 84경기인 2군 북부리그 경기수를 89경기로 5경기 늘리기로 했다.
올 해 올스타전은 7월25일(토) 광주에서 열기로 하였고, 2군 올스타전은 7월18일(토) 개최하되 장소는 추후 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시즌 주목 할 점은, 홈런 타구 판정과 관련 상대구단의 이의제기가 있을 경우에 한해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다만 구단 및 기타 카메라를 제외한 중계카메라에 한해 허용하기로 했으며, 방송화면에 노출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심판판정이 유효한 것으로 했다.
http://www.koreabaseball.com/ (한국야구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