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충북도민체전을 밝힐 성화가 11일 오전 11시 유서 깊은 삼년산성에서 칠선녀의 성무속에 채화되 체전의 서막을 알렸다. 성화는 기마 대의 호위속에 156명의 봉송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26개 구간 111,9km을 달려 도민체전 기간 동안 뜨겁게 불타오를 전망이다. /보은=주현주기자 |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은군,보은군교육청,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 47회 충북도민체전이 12일 오후 6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추의 고장 보은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란 케치프레이즈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선수및 임원등 4000여명이 참가하는 체전에서는 수영,인라인롤러,그라운드골프,등 4개 시범 종목과 육상,축구,테니스,게이트볼,민속경기,보디빌딩등 20개 정식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도모한다.
각 종목별 경기장소는 △개·폐회식 및 육상경기,축구 보은공설운동장△테니스,게이트볼 보은생활체육공원△정구,태권도 보은자영고 테니스장△배구,수영 보은국민체육센터△탁구 동광초체육관△씨름,민속경기 뱃둘공원△유도 보은고체육관△검도 삼산초체육관△궁도 동학정△배드민턴 보은중체육관△볼링 태양볼링장△실용자전거 속 리산잔디구장△족구 보은체육관△보디빌딩 보은문화예술회관△택견 보은여중고체육관△인라인롤러 학림초인라인롤러장△그라운드골프 판동초운동장등 2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지난 2006년 국민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을 신설했으며,금년도에는 80억원을 들여 생활체육공원내 축구장 3면,테니스장 4면,게이트볼장 5면과 10억원의 사업비로 동학혁명기념공원내에
국궁장등을 신규 설치하는등 각종 체육시설을 정비해 왔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 대추와 한우의 고장임을 알리는 각종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미관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성공 체전을 예감하고 있다. /보은=주현주기자
첫댓글 △씨름,민속경기 뱃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