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인물. CAST) 선 기: 남, 19세 동 욱: 남, 19세 철: 남, 19세 민 수: 남, 19세 정 호: 남, 19세 가 영: 여, 19세 소 라: 여, 19세 남 주: 여, 19세 은 미: 여, 19세 정 숙: 여, 19세 교 사: 남 or 여 30세 프롤로그: 에필로그: (STAFF) 연 출: 무 감: 소 품: 무 대: 조 명: 음 향: 음 악: 안 무: 의 상: 분 장: 기 획: (서막, 프롤로그) 샬롬!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쉿! 잠깐. 어디서 노래 소리가 들리지않나요? 네? 핸드폰 소리라구요. 그렇다면 잠시 꺼주시기 바랍니다. 매너이니까요.아무쪼록 좋은 시간 되시구요. 지금부터 여러분을 학창 시절 그때의 모습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막 1장) ♣ 찬 양 1 ♣ “슈비 두왑 할렐루야” (합창) 모두 찬양에 맟춰 춤을 추다가 철이는 왼쪽 무대로 밀린다. 무대 왼쪽엔 철, 가영, 남주, 은미가 앉아서 이야기하고 있고, 무대 오른쪽엔 동욱, 선기, 민수, 정호가 팔 힘 겨루기를 하고 있다.(정지된 모습) 왼쪽무대에 조명이 들어온다. 모두들 웃고 있다. 가 영: 그...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남 주: 어떻게 되긴 이 한방에 보내 버렸지. 은 미: (먹으며) 그래. 연약한 여자를 괴롭히는 얘들은(철이를 보며) 당해도 싸. 철: 흥! 연약한 여자! 여자도 나름이겠지. 남 주: (철이를 보며) 너도 조심해! (철, 몸을 움츠린다. 이때 교사가 한 여자얘를 데리고 들어온다.) 모 두: 안녕하세요. 선생님! 교 사: 그래. 잘들 지냈니? 가 영: 예. 그런데 그 애는 누구예요? 철: 우와! 이쁜데... 교 사: 응, 사촌 조카인데 이번에 이 동네로 이사와서 우리 교회에 다니기로 했다. 이곳으로 온지 얼마 안되었으니까 너희들이 도움을 많이 줘야겠다. 철: 걱정마세요! 제가 있쟎아요. 교 사: 그러니까 더 걱정되는 걸.. (철의 눈치를 보며) 농담이다 농담. 너희들과 같은 나이니까 서로 인사하고 지내라. 난, 바뻐서 이만 가봐야겠다. 모 두: 안녕히 가세요. 소 라: 아....안녕하세요...자알 부탁드려요. 남 주: 동갑인데 웬 존댓말이니. 야! 그냥 반말해라. 은 미: (먹으면서) 그, 그래. 가 영: 난, 가영이라고 해.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며) 별명은 INFORMATION. 뭐든 물어볼 말이 있으면 다 물어봐. 알려줄께. 철: 좋은 말로 하면 정보통이고 우리말로 하면 촉새. 가끔 유언비어도 퍼뜨리지 조심할 것. 가 영: 뭐라구? 이게. 남 주: 그만해. (진정시키고) 난, 남주라고 해. 남자애들이 괴롭히면 나한테 얘기해. 그러면 그냥.... 철: (귓속말로) 젠 별명이 조폭 마누라. 남 주: 너, 뭐라고 했어? 철: 아, 아냐 아무말도 않했어. 남주 너, 멋있다구. 은 미: 안-녕. 난, 은미라고 해. 히히 만나서 반갑다. 철: 물론 만나서 반갑겠지. 너에게 일용할 양식을 대줄 사람이 또 생겼으니까. 소 라: 그게 무슨 말이니? 철: 젠 사귀귀가 쉬워. 먹을 것만 주면 되거든. 그래서 별명이 미스 강. 소 라: 미스 강??? 철: 강호동. 제가 싫어하는 말은(장동건의 말투로) “고마해라 많이 무그따” 남 주: 저게 정말. 너, 이리와 철: 내가 미쳤냐? 너한테 죽을일 있게? 그럼 난, 이만.. 아듀.. ( 남주에게 철이 쫓겨 간다.) 가 영: (은미에게) 야, 울지마. 제 저러는 거 한두번이 아니쟎아? 소 라: 괜찮아? (나간쪽을 보며) 제 늘 저러니? 남 주: (들어오며) 철이라고 하는데 웬만하면 상종하지 마라. 언제 무엇이 터질지 모르거든. 그래서 별명이 못말리는 폭죽이야. 가 영: 그건 그렇고. 소라 너에 대해서 알고 싶어지는데 얘기해줘? 남 주: 그래. 모 두: 그래. ( 왼쪽 무대의 동작은 멈춰지고 조명은 오른쪽 남자들에게 비춰진다.) ( 2장 ) 동욱과 선기가 팔로 힘 겨루기를 하고 있고, 그 옆엔 정호가 심판을 민수는 앉아서 보고 있다. ( 와, 와 ,와 등의 함성 소리) 정 호: 1 대 0 선기의 승리. 동 욱: 한판만 더 해. 내가 힘을 안 줘서 진 것 뿐이야. 선 기: 그래도 안될 걸. 좋아 승리자의 아량으로 한번 더 도전을 받아주지. 자아. 정 호: 잠깐만, 저기 오는 애가 정숙이 아냐? 동 욱: 어휴! 또, 한바탕 썰렁해지겠군. 아마 분명히 “얘들아 안녕. 난 바빠서 이만” 그러면서 엉덩이를 흔들며 그냥 지나갈껄. 두고봐! 정 숙: 얘들아 안녕! 민 수: (말을 더듬으며)그.그래. 너도 안녕! (다른 친구들은 외면하는 투로 인사한다.) 정 숙: 난, 너무 바빠서.... 그냥 갈 줄 알았지. 오늘은 좀 앉을게. 동 욱: 오! 네가 웬일이냐? 민수야 자리좀 비켜줘라. 정 숙: 학교 개학 후 첫 번째 맞는 주일이쟎니? 그래서 난, 너무너무 기뻐. 너희들도 그렇지 않니? 선 기: 맞아. 쉬는 날이어서 더 기쁘다. 정 숙: 개학 첫 날.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상상도 못 할꺼야. 동 욱: 왜? 사고쳤어? 정 숙: 글세. 사고라면 사고겠지. 들어봐 새 학기에 학생회장 후보 명단이 발표되었어. 그런데, 학생회장에 누가 추천되었는지 아니? 정 호: (알고 있으면서 모른척) 누구? 정 숙: 나야 나. 굉장한 일 아니니? 동 욱: (과장된 말투로) 굉장하구나! 정 숙: 과연 내가 이 중책을 잘 감당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 민 수: (더듬으며) 우린 네가 잘 해낼 수 있을거라 믿어. 정 숙: 아무튼 고마워. 너희들은 나를 믿고 있구나. 그렇지? 모 두: 아멘. (이때 철이 급하게 뛰어 들어온다. 얘들을 보며 헐떡거리는 숨을 참고 있다.) 철: 헉, 헉, 헉. 큰일 날 뻔했네. 잡혀 죽는 줄 알았어. 선 기: 야. 야. 진정해 무슨 일이야? 철: 아무것도 아냐. 아참, 우리 교회에 여자 얘가 새로 왔어. 지금 교육관에 있어. 정 숙: 그래. 그럼 내가 먼저 만나 봐야겠네. 나는 바뻐서 이만... 동 욱: (정숙 가는 모습을 보고) 야! 어떠냐? 이쁘냐구? 철: 무지무지 이뻐. 한눈에 뿅 갔다는거 아니냐. 동 욱: 그래. 그럼 작업 들어가 볼까. 정 호: 야. 야. 그럴 시간 있으면 성경책 좀 읽어라. 선생님한테 창피하지도 않니? 민 수: (더듬으며) 그건 그래. 세상에 “예수님의 수제자가 누구입니까?”란 질문에 “가롯 유다입니다”라고 대답을 했으니. (모두 웃는다.) 선 기: 넌, 신앙은 F, 노는 점수는 A+ 일꺼야. 동 욱: 그걸 어떻게 바꾸겠어. 내 적성은 그게 맞는데. 철: (상상하며) 그앤 눈이 맑았어. 동 욱: 그 애도 그랬는데. 모 두: 그 애라니 누구? ( 3 장 ) 왼쪽 무대로 조명이 옮겨진다. 정 숙: ( 들어오며 ) 안녕! 네가 새로 온 얘니? 난, 앞으로 학생회장 정숙이야. 소 라: 난, 소라라고 해. 잘 부탁해. 그런데 그 목걸이 참 예쁜데? 정 숙: 선물 받은거야. 엘레깡뜨하게 보이지 않니? 남 주: 야.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냐? 정 숙: 남주. 너? 가 영: 그만해라. 소라 얘기 좀 듣자. 그래, 어디에서 살았니? 소 라: 바닷가 (왼쪽 무대, 오른쪽 무대의 조명이 동시에 들어온다.) 동 욱: 바닷가에서. 지난번에 가족이 휴가를 갔었는데. 은 미: 남자 친구는 있니? 소 라: 없었는데 지난번에 만났어. 동 욱: 한 여자 애를 만났어. 정말 귀여운 애였어. 소 라: 정말 용감한 애였어. 남자들: 그것 뿐이야? 여자들: 조금만 더 말해줘. 철: 맥라이언 닮았니? 동 욱: 수영을 하던 그 애는 발에 쥐가 났지 뭐야. 소 라: 내 옆에 와서는 물장구를 치더라구. 동 욱: 내가 생명의 은인이지. 빠져죽기 일보 직전이었거든. 소 라: 계속해서 장난을 치는거야. 모 두: 우와! 정 호: 한 눈에 반한거니? 가 영: 그 그래서 그다음엔? 동 욱: 응 그냥 포켙볼도 같이 치고 피자도 같이 먹었지. 소 라: 그 애가 두손을 잡고 날 위해 기도해줄께 라고 말했을 때. 동 욱: 한방에 넘어 오는 거 있지. 소 라: 정말 그렇게 아름다운 기도는 듣지 못했어. 아직도 떨리는 걸. ♣ 찬 양 2 ♣“LOVE SONG” ( 두 소절씩 선기와 가영☞동욱☞후렴은 모두☞소라 ) 정 숙: 이야! 그애 정말 멋지다. 민 수: 정말 아름다운 스토리야. 소 라: 신앙심이 깊은 아이였어. 배려할 줄도 알고...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은 미: 왜? 연락처 없어? 소 라: 외국으로 유학 간다고 해서. 동 욱: 그렇게 말해야 멋있지 않겠어? 철: 그건 그렇고 새로 온 애하고 인사를 나눠야지. 자. 가자. 남자들: O.K 철: 내가 애들을 데리고 왔어. ( 남주 눈치를 본다. ) 인사해 소라야. 동 욱: 소라? ( 놀란다. ) 소 라: 난, 소라라고 해. 친하게 지내자. 그런데 넌? ( 동욱, 뒤로 숨는다. ) 여자들: 애가 그애! 남자들: 애가 그애! ( 암전 ) ( 2막 1장 ) 철을 제외한 모두는 성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여자들은 율동 연습을 하고 있다. 동욱은 소라에게 말을 걸려고 하지만 소라는 상대를 안한다. 동욱은 힘없이 남자들 있는 곳으로 온다. 민 수: (더듬으며) 정호야. 기타 멋있다. 정 호: 자고로 기타 잘 치는 사람은 멋있어 보이지. 한번 쳐볼래. 민 수: 아.아니 난 못쳐. 정 호: 이건 A 마이너이고, G 코드 민 수: 머 머 멋있다. 동 욱: 복음송도 칠 수 있냐? 정 호: 물론 선 기: 한번 해봐라. 좀 들어보자. 멋쟁이 리키마틴. 정 호: O.K (노래하기 위해 키를 맞춘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AAA, CCC 쎄븐, GGG쎄븐 가 영: 와우 대단하구나. ♣ 찬 양 3 ♣ “나의 생명, 나의 노래” (정호의 솔로 찬양과 중창) 모 두: 이야호!!! (철이 뛰어 들어온다) 철: 호외요. 호외. 은 미: 무슨일인데 뭐 먹을거라도 생겼니? 남 주: 빨리 말해봐. 철: 알았어. 보채지좀마. 다음달에 전국 찬양 대회가 열린대. 선 기: 그게 뭐. 어쨌다는거냐? 철: 우승 상품에 피아노와 성지 순례 여행권을 준다는 거야. 모 두: 우와. 정말. ♣ 찬 양 4 ♣ “구원 기차 올라 타고” (합창) 가 영: 여행권을? 그거 뻥 아니지? 철: 내가 너냐? 동 욱: 그럼 준비를 해야쟎아? 참가 부문이 뭔데? 철: 글세. 그것까진 모르겠는데... ( 교사 들어온다. ) 교 사: 너희들 찬양대회 때문에 술렁이고 있구나. 모 두: 네. 교 사: 너희들이 원할 것 같아서 신청하고 왔다. 정 숙: 참가 부문이 뭔데요? 교 사: 독창과 중창이고, 각 교회에서 하나씩 참가해서 총점으로 우승을 가리기로 했단다. 선 기: 중창은 우리가 전부 나가면 되지만 독창은 누가 나가지? 교 사: 글세. 그것은 너희들의 의견을 들어봐야겠다. 가 영: 의견을 들으나 마나 정호가 나가야 되는 것 아닌가요? 정호보다 잘 부르는 애가 없쟎아요. 동 욱: 그건 가영이 말이 맞아요. 교 사: 그래도 공정히 평가를 해야지. 정정당당. 모 두: 예. 좋아요. 교 사: 돌아가면서 불러 보자. 선기부터. 선 기: (머뭇거리다) 찬양. 찬-양, 아침에도 찬양 (엇박으로 박수치며부르자 모두 웃는다.) 교 사: 그만. 그만. 다음 정 숙: 우아하게 음.(목소리를 가다듬다가 조수미 흉내를 내며)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모두 귀를 막는다.) 교 사: 다음 다음 가 영: 전, 정호한테 일임 할래요. 모 두: 우-우-우 동 욱: (머리를 긁적이며) 전, 기권 할래요. 은미.남주: 저희두요. 철: 그럼, 제 차례인가요? (생각하다가 랩송으로) 품품품. 워싶 앤 댄스 뮤직.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하나님께서 빛을 만드시고 여섯째날 인간을 만드셨죠 그 이름 아담 (선기를 가리키자 춤 블로킹) 아담이 외로와 보이자 갈비뼈로 하와를 만드셨죠. 하와!(남주를 가리키자 터프한 춤 블로킹) 둘에게 세상을 다스리라 했죠. 그러나 사탄의 뱀 뱀 뱀(동욱을 가리키자 유혹의 춤 블로킹) 유혹에 빠진 둘은 에덴에서 쫓겨났죠. 그때 생긴 원죄. 하나님은 사해주시고 자 예수를 보내셨죠. 예수. 예수님(모두 합심하여 교사를 들고 못 박는 흉내를 낸다. 교사는 어떨결에 휩쓸리다가) 교 사: 그만. 그만. 도대체 이게 뭐야? 철: 전, 괜찮은 것 같은데요. 교 사: 다음. 민수.(민수, 머뭇거린다.) 정 호: 너도 기권해. 넌, 키타도 잘 못치쟎아. 말도 더듬고... 모 두: 맞아. 넌, 안돼. (민수 뛰어 나간다.) 소 라: 너희들 왜그래? 너무한 것 아냐? 민수야! (뛰어나간다.) 교 사: 어쨋든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2장) 민수 혼자 교육관에 있다. 민 수: 왜 난, 사람들앞에서 말을 더듬고 노래도 못할까? 모두 나를 비웃고 있어. (노래하듯) 무엇때문일까? 이유가 뭘까? 알수가 없어. 알수없어. 몰라. 몰라. 남들은 노래를 잘하는데 그런데 그런데 난, 난, 이게뭐야. (노래 끝나자 소라 들어온다.) 소 라: 여기 있었구나. 민 수: 응. 소라구나. 소 라: 넌, 노래를 잘할수 있어. 잘 부를수 있다구. 민 수: (말을 더듬으며) 저 정말 그렇게 생각하니? (소라, 고개를 끄떡인다.) 그 그렇지만 끝까지 부른 노래는 한 곡도 없어. 소 라: 내가 가르쳐줄께. 민 수: 고마워. 소 라: 우선. 호흡을 가다듬고..자! 이렇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어봐. 좀 떨리는게 없어졌지? 민 수: 정말 그렇네. 신기하다. (이때 정호, 가영, 동욱, 철, 들어온다.) 정 호: 어쭈. 연습하나보네. 그렇게 해서 되겠어? 좀더 팍.팍 동 욱: 소라야. 그만해. 안돼는 건 안돼는 거야! 소 라: 뭐라구? 그래서 바닷가에서 한 얘기가 다 거짓말이었니? 그 기도두? 동 욱: 그...그건 소 라: 너희들 정말 너무 한 것 아냐? 겉으로만 위하는 척 하고 (흐느낀다.) 정 호: 어휴. 기분 망쳤네. 자. 얘들아 내가 어제 산 오토바이 보여줄께.가자. 가 영: 정말 멋있겠다. (모두 나간다. 동욱이가 망설이자 철이가 끌고 나간다.) 민 수: (소라에게 다가가서) 난...난 괜찮아. 소 라: (울음을 멈추고 다부지게) 찬양을 어렵게 생각하지마. 찬양은 마음에서 움직이는데로 하나님께 얘기하는거라 생각하면돼. ♣ 찬 양 5 ♣ “주님 기다려요” (소라의 독창) 민 수: 정말 아름답다.... 나도 이제 부를수 있을 것 같애. (한쪽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민수, 소라 정지 동작) 정 호: 내 오토바이 어때? 멋있지? 모두들: 정말 멋진데. 타봐! 정 호: 좋아. 멋지게 타볼께...(오토바이소리. 함성소리 뒤섞이다가 꽝하는소리) 민 수: 주님은 내 꿈을 이뤄 주실꺼야. ♣ 찬 양 6 ♣ “주님 내게 꿈을 주셨죠” (민수의 독창) (노래 끝날 무렵 아이들과 교사 들어온다. 정호는 목과 발에 붕대를 하고 목발을 짚고 있다.) 정 호: (힘든 목소리로) 민수야! 미안해. 내가 잘못 생각했어. 그래서 하나님께서 벌 주신걸꺼야. 용서해 줄래? 모 두: 우리도. 민 수: 물론. 너희들은 좋은 친구쟎니? 교 사: 이제야 제대로 된 것 같구나. 너희들은 찬양을 뭐라 생각하니? 은 미: 먹는 것 보다 달콤한 노래. 남 주: 모든 걸 이룰 수 있는 힘. 정 숙: 하나님께 드리는 진실된 노래. 교 사: 그래. 모두 맞는 말이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고백일 수도 있고,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이기도 하지. 믿음으로 불러야 해. 그리고 시작할 때 “굿 모닝 하나님” 라고 인사하듯이 친근감을 가지고 해야 해. 모 두: “굿 모닝 하나님” ♣ 찬 양 7 ♣ “오직 믿음으로 했어요” (교사 ☞남주☞합창) 교 사: 자. 이제 결정해야지. 정 호: 민수가 나갈꺼예요. 그래줄꺼지? (민수 고개를 끄떡인다.) 동 욱: 미안해. 소라야. 거짓말 한 것. 이젠 정말 좋은 친구가 될께. 그리고 정말 주님처럼 살꺼야. 모 두: 우리도. ♣ 찬 양 8 ♣ “주님처럼” (합창) 찬양은 “쏠티와 함께” 6집 노래로 구성했습니다. 가사를 바꾼곡은 다음과 같아요. 찬양2) LOVE SONG 아침 햇살 같은 미소가 좋아 보였니? 바라보는 그 눈빛이 정말 아름다웠어? 그 감미로운 목소리에 반해 버렸니? 오 나의 친구 되달 라고 고백했나요? 난 멋진 모습을 하고서 다가갔었지. 그 소녀 나에게는 별로 관심 없었어. 그 아이 기도 소리에 난 감동했단다. 내 일생동안 함께 찬양하고 싶어요.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우리들 친구들의 사랑 얘기 우리의 신랑 예수님은 얼마나 우릴 사랑하실까? 너무나 아름답고 곱게 우리들 마음속에 피는 사랑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 영원히 주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찬양4) “구원 기차” 자, 떠나자 구원기차 올라타고 복음철길 따라서 순례 여행 떠나 보자 할렐루야 주찬양
첫댓글 ㅎㅎ 성탄행사는 언제나 설레이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