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 [박베 신부의 복음 넋두리] 예수 부활 대축일(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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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베 신부의 복음 넋두리] 예수 부활 대축일

"그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마태 28,8)


TV를 보다 보면 구슬땀을 흘리며
삼천 배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절하고, 또 절하고, 쓰러져 일어나 다시 절하고
왜? 할까 싶지만, 이유가 있겠지요!


예수님의 부활.
기쁨, 희망, 구원의 빛.
슬프게도 머리는 알지만, 가슴은 모르는 일.　

그래서 저도 삼천 배를 해보려고요.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하든,
"예수~ 부활하셨네~~!!"

하루에 삼천 번(?)을 하다 보면
가슴이 조금씩 뛰지 않을까요?
　

오늘부터 부활 팔일 축제 동안 인사말은
"예수~~ 부활하셨네~~" "예수~~ 부활하셨네~~"

어!! 예수님 정말 부활하셨네요!! 기쁜 부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