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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역사와 함께하는]종이 비행기 원문보기 글쓴이: 원샘
조선 시대에는 어떤 관청이 있었을까? / 주니어 김영사
종사관, 다모, 도화서, 내시, 궁녀, 빈,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등 사극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단어이다. 그러나 들어본 빈도수에 비해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그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까? 종사관 나리가 양반 중에서 어디에 속하는지, 다모가 속한 관청은 어디인지, 수라간에서 일하는 궁녀의 월급은 얼마였는지, 도화서는 무엇인지 등 속속들이 자세히 알기란 쉽지 않다.
《조선 시대에는 어떤 관청이 있었을까?》는 현대 사회의 공무원이라 할 수 있는 궁궐과 관청, 그리고 그곳에서 일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어린이들에게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조선 시대 관리들은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떤 기능을 가진 관청들이 있었는지, 그 관청들은 나라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궁궐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았는지를 통해 우리와 가장 가까운 역사인 조선이라는 사회가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를 보여 주어 우리가 역사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지금까지 어른들도 잘 몰랐던 ‘조선 시대 관청’에 대해 한창 열풍인 사극을 보면서 온 가족이 함께 공부해 보자. 부모님과 아이들이 사극을 바로보고,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역사 용어 사전’을 역할을 톡톡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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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종묘, 사직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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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차 부자의 고궁 답사기 / 미래 M&B
차준용 어린이와 아빠가 함께 엮은 이 책은 서울에 있는 조선 왕실의 궁궐 네 곳과 왕실의 제사를 모신 종묘에 관한 관찰 기록이자 안내서이다.
1권에는 경복궁과 창덕궁이, 2권에는 창경궁과 종묘, 덕수궁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읽기 쉽고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아버지와 아들(부자)의 대화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전통 문양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 담긴 준용이와 아버지의 모습을 맘껏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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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 김영사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제 12권.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무형 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와 제1호인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소개하였다. 종묘제례는 조선 시대의 역대 왕과 왕비를 모시는 제례로서 나라를 세우고 다스린 조상을 기리는 데 의의가 있다. 절차가 많고 복잡한 의식이지만 그 속에서 나라를 향한 사랑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의식과 용어들이 한문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여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테마에서는 우선 종묘제례의 역사,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지내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 준다. 그리고 두 번째 테마에서는 종묘제례악이 만들어진 과정과 연주되는 순서, 노래와 악장, 악기와 악대, 춤사위 등을 알아본다. 세 번째 테마에서는 종묘제례가 이어지고 이와 어울려 종묘제례악이 연주되는 것을 제례 순서를 따라가면서 알아볼 수 있다. 중간 중간에 퀴즈로 풀어 보면서 관련된 역사 지식과 정보 등을 잘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우리 집 제사와 전통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집 제사 기록장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도 넣었다.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은 체험학습 현장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현장에서 주의할 점, 교통편, 현장 정보 등까지 담고 있어 체험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 자료가 들어 있어 어린이들의 이해를 더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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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답사 - 영릉, 명성황후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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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숨겨 둔 비밀문자 훈민정음 구출작전 / 한솔수북
책 속 대한민국 사람들은 우리말이 없어 이두 문자를 쓰고 있어요. 누구나 쉽게 배우는 우리말이 없어 안타까워하던 강철 대통령은 성삼문 문화부 장관과 장영실 박사, 김종서 형사를 청화대로 불렀어요. 그 자리에서 장영실 박사는 태양계의 행성들이 완벽한 십자가 모양을 갖추면 시간 터널이 생겨, 과거든 미래든 가고 싶은 시간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어요.
장영실 박사는 세종대왕의 비밀 문자인 훈민정음을 풀면 제대로 된 우리말을 쓸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성삼문 장관과 김종서 형사한테 시간 터널을 타고 570년 전 조선 시대로 가서 세종대왕을 도와 훈민정음을 완성하자고 했어요. 드디어 시간 터널이 열리는 날, 세 사람은 죽음을 무릅쓰고 터널 속으로 들어갔어요. 정말 세 사람은 세종대왕을 만나 훈민정음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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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왕 세종 / 바우나무
이 책은 한글의 우수성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한글은 배우기 쉽다.
둘째, 한글은 다른 문자에 비해 표현할 수 있는 음가가 비교할 수 없이 많다.
셋째, 한글은 인터넷 시대, 정보화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자이다.
너무 평이해서 이게 무슨 장점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한글의 이 장점들이 왜 중요한지 다양한 예증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 책은 결론을 강요하지 않는다.
독자들이 흥미있게 읽다보면 “아~! 이래서 한글을 위대하다고 하는구나!” 하고 느끼게 만든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적어도 한글의 장점을 자신의 언어로 한?두 가지는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만화로 구성한 이유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좋은 연구서라도 독자들이 읽고 공감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만화 성왕 세종]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만든 만화책이다.
사족으로 이 만화책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세왕대왕기념사업회 이사들 간에 격론이 있었음을 밝히고, 격론의 내용은 독자들의 상상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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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창제 외에,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면, 음악, 농업, 대마도 개척 등 기존의 책에서 덜 다룬 내용을 보강하여 어린이들에게 세종대왕이 한글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와 농업, 군사와 영토 확장에도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림에 있어서도 편경, 종묘제례악, 대마도 정벌 등으로 세종대왕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고자 노력하였다. 차분한 세종대왕의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대마도 정벌, 종묘제례악 모습을 통해 힘차고, 화려한 조선과 세종의 모습도 표현하였다. 이런 점은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이다. 더불어 책 뒤에는 세종대왕의 연보와 한글로 씌어진 최초의 책인 <용비어천가>에 대한 설명과 한글을 배우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도 함께 수록하여 어린이들에게 세종대왕과 한글의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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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와 우리 천문학의 역사 / 다산 어린이
찬란한 우리의 천문유산 속에 숨겨진 위대한 역사 속으로!
‘지식이 넓어지는 어린이 교양 오디세이’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자랑스러운 우리 천문학이다. 이 책은 서양 별자리에만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조상들이 남긴 찬란한 천문 유산을 새롭게 소개하며, 무한한 우주에 대한 탐구정신을 일깨워준다. 이 책의 주인공 예린이와 홍석이의 우리 별자리, 우리 천문학을 새롭게 바라보기 위한 답사 여행을 함께 하다 보면 우리 천문 유물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 책에는 고려 시대 무덤 천장에 빛나는 북두칠성, 천문강국의 유산인 옛 천문대, 수많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신비로운 천문 현상, 자랑스러운 우리의 천문학자 이야기 등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천문과학 여행이 펼쳐진다. 우리 천문학에 얽힌 흥미진진한 과학적,역사적 정보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서술되었다.
조선의 왕세자는 어린 시절 어떻게 살았을까 : 어린이들의 생활 6 (양장 )
김정호저/주니어김영사
왕의 아들로 태어나 왕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왕세자. 태조에서 순종까지 조선왕조 500년 동안, 모두 26명의 왕세자들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왕세자들은 왕위에 오르기까지 아무 걱정 없이 신나게 놀고, 행복하게만 지냈을까요?
어려운 학업과 까다로운 예절교육 때문에 힘들게 지냈던 것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왕위에 오르지 못한 왕자와 공주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지금까지 비밀에 싸였던 왕세자의 발자취를 찾아 조선의 궁궐로 들어가 봅시다.
조선 왕조 500년을 이끈 태조에서 순종까지, 왕들의 어린 시절에서 배우는 조선 왕실의 생활과 역사
이 책은 왕의 맏아들로 태어난 원자가 왕위에 오르기까지 성장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 보면서 조선 왕실의 생활상과 역사를 들려주고 있다.
조선은 유교에 바탕을 둔 신분사회였기 때문에, 왕의 아들일지라도 원자와 대군의 서열이 달랐다.
그래서 왕비가 첫 아들을 낳으면 나라의 큰 경사였기 때문에, 왕이 직접 소식을 알리고 전국 관아의 죄인들을 풀어주었다.
이처럼 특별한 관심을 받으며 자라난 왕은 나라의 최고 지도자로서 엄청난 권력을 가졌다. 그래서 왕이 훌륭한 성품과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나라 전체가 큰 위기에 빠질 수 있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왕실에서는 훌륭한 품성을 갖춘 왕으로 키워내기 위해 태교에서부터 교육을 시작했고, 유모조차도 까다롭게 뽑았으며 세 살밖에 안 된 어린 나이일지라도 공부를 시켰다. 왕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왕세자였지만, 오늘날의 수험생들보다 더 많이 공부했다.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 왕세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왕실에서 지식 교육만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아니다.
유교가 조선의 정치 이념이었던 만큼 어질고 착한 왕이 바르게 나라를 다스려 태평성대를 이루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었다. 그래서 왕실에서는 현명한 왕세자로 길러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신하나 왕의 헌옷으로 갓 태어난 원자에게 옷을 만들어 입힌 것도 왕실의 자손으로 태어났지만 검소하고 오래 살라는 왕실의 바람이었다. 또 백일잔치 때에 속을 넣은 송편과 속을 넣지 않은 송편을 빚어 상에 올린 이유는 ‘속이 꽉 찬’ 사람과 ‘뜻이 넓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뜻이었다.
경복궁 마루 밑 (개정판)심상훈저/유기훈 저 | 대교출판
우리 민족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복궁, 그곳 구석구석에는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역사가 새겨져 있습니다.
숱한 시련의 세월을 살아온 경복궁의 운명과 함께 부족을 이루어 살아온 소인들과 늘 주눅 들어 사는 왕따 주인공 아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지켜왔고 또 지켜 나가야 할 소중한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어느 날, 경복궁 관리소에서 일하시는 아빠 심부름으로 경복궁에 간 은별이는 쥐들에게 둘러싸인 이상한 생물체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쿠쿠’라 불리는 작은 인간이었는데, 쿠쿠의 종족은 놀랍게도 아주 오랜 세월 동안 경복궁 마루 밑에 소인국을 이루어 살고 있었습니다. 쿠쿠와 친구가 된 은별이는 상상도 못할 신기한 일에 빠져들게 됩니다. 은별이는 쿠쿠를 통해 조선왕조와 경복궁에 얽힌 역사를 살펴보기도 하고, 몸이 작아져 수많은 위험과 맞서 싸우며 흥미진진한 소인국을 체험합니다. 작은 사람들의 용기와 우정을 통해 소심한 은별이는 희망과 용기를 얻으며 자신감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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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답사- 청령포, 장릉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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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임금의 눈물 / 파랑새 어린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첩첩산중 영월 땅으로 유배 간 "단종" 의 이야기가 동화로 재구성되었다. 단종의 목소리로 동화가 전개되며, 이정규의 잔잔한 수묵담채화가 내용과 잘 어우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