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가수 KBS재능너눔봉사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출연

[우화등선]

김정은 가수 KBS재능나눔봉사단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출연

영암아가씨, 내 나이가 어때서 불러

비즈와 액세서리가 장식된 검은 원피스에 재킷 의상 한 송이 붉은 장미 연상

구수한 향수가 담긴 '영암아가씨' 로 고향생각 눈물나게 해

'영암아가씨' 로 내 고향 영암 홍보하는 듯 무대장식

'내 나이가 어때서' 를 부르며 어르산들의 마음을 위안시켜줘

구성진 가락, 맛깔스런 음색, 탐스런 한 송이 꽃같은 의상, 학이 춤을 추는 듯한 춤사위로 관중 시선붙잡아

노래도 일품 폼도 일품 최고 트로트가수여왕다운 기량 마음껏 봄내며 아낌없는 즐거움 선사

내 노래에 삶이 있고 꿈과 희망이 담긴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멋과 흥이 넘친 곡으로 찾아뵐  터

KBS재능나눔봉사단이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8일(목)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KBS가 공동주최한 영등포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KBS재능나눔봉사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지역 어르신들 400여명과 박선규 새누리당 의원, 조길행 영등포구청장, 박정자 영등포구의장 등 정치인, 문화인, 종교인 등을 모셔놓고 가수 및 코미디언을 출현시켜 노래와 코미디를 선사하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줬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 행사는 정해진 가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첫 출연자로 강민주 가수(부단장)가 나와‘로맨스 사랑 등 3곡과 메들리노래’를 불렀다. 이어 가수 이청아(남이 뭐래도, 처녀뱃사공, 당신이 최고야), 가수 김정은(영암아가씨, 내 나이가 어때서), 코미디언 안주일(성대모사 등 코미디), 가수 신혜(나 좀 봐요 등 2곡), 가수 김홍석(장난치지마 등 2곡), 가수 정해진(누가 누가 등 2곡), 가수 서인아(고무줄 등 2곡), 가수 제임스킹(추억의 팝송 등 2곡) 순으로 무대에 나와 흥을 돋우게 하는 끼를 발산했다.

 

정해진 MC는 두 번째 출연가수 소개에서  "이번에 무대에 올라올 가수는 무화과로 유명한 곳의 출신가수입니다" .“무화과하면 어디죠”하자 관중들은“영암이요”크게 외치자“네 맞습니다 무화과의 고장은 영암입니다”.“무화과가 많이 생산된 고장, 영암이 낳은 가수 영암아가씨를 부른 김정은 가수를 무대에 모시겠습니다 큰 박수를 부탁합니다”하며 한 송이 붉은 장미를 연상케 하는 비즈와 액세서리가 장식된 검은색 원피스에 붉은 재킷의 멋진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신데렐라 인양...

김정은 가수는 무대 중앙에서서 흘러온 음악반주에 맞춰‘영암아가씨’를 불러 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또한‘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안시켰다. 특히 구성진 가락, 맛깔스런 음색, 탐스러운 한 송이 꽃같은 의상, 어여쁜 마음씨 맵시의 고운자태, 학이 춤을 추는 듯한 춤사위로 부른 영암아가씨 노래로 인해 객석에서 웅덩이와 어께를 들썩거렸고 흥얼거리며 따라해 아트홀은 김정은 가수의 노래로 진동했고 뜨거운 열기로 도가니가 됐다. 영암아가씨 노래를 부를 때는 영암을 홍보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장식했었다.

 

영암 삼호 난전리 검길마을에서 태어난 김정은(58) 가수는‘영암아가씨’등 독특한 창법을 구사한 가수로 국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고 있다.

김정은 가수는『월출산 뭉게구름 걷히고/도갑사 종소리 은은하게 울리면/설레 이는 이 가슴 그 누가 볼까봐/가슴이 두근두근 빨개진 얼굴/꽃보다 예뻐요 마음씨도 고와요/산수 좋은 영암 땅에 날 찾아오시나요/산나물에 된장찌개 행복이 넘쳐요/인정 많은 영암아가씨』의 영암아가씨를 불러 고향 영암사람들은 물론 전 국민들에게 마음에 와 닿는 곡으로써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3년 4월‘내 사랑 꼭 잡고, 영암아가씨’신곡발표를 한 김정은 가수는 2006년『옹기의 여인/책임질 수 없는 약속/어머니 사랑/나의 나이팅게일/안개꽃 사랑/여자의 마음/가이소』등의 노래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며 국민가수로서 국민들 가슴속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김정은 가수는 2002년 남인수가수선발가요제 대상, 2002년 경기케이블 시민노래자랑월말대상, 2006년 학골가요제연말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각종 라디오와 TV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현 고양시 각 사회단체 노래강사. 서울 연신내 새마을금고 노래강사, 오뚜기문화센터 노래강사로 출강 중이다. 또한 가양복지관 치매센터 노래치료사, 선의복지관 치매센터 노래치료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도‘장애인신문 홍보대사, 한국프로레슬링 홍보대사, 태극기선양운동 중앙회 홍보대사’등 홍보대사 활동하고 있으며‘교도소, 구치소’등 여러 곳을 방문해 위안공연을 하는 등의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아름다운 사회 따뜻한 이웃’을 위한 공헌하는 연예인으로서 명성을 크게 떨치고 있다.

또한 낭주골가요제 초대가수, 영암왕인박사축제 초대가수, 영암월출산기찬랜드 토요콘서트 초대가수 및 전국 지역축제 초대가수로도 활약했었다.

김정은 가수는 영암아가씨로 국민들한테 인기를 한 몸에 안았던 것보다 더 국민들의 가슴을 심금울려줄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 신곡은 빠르면 올해 안으로 늦으면 내년 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암아가씨, 여자의 마음 등 여러 곡들을 많이 사랑해줬듯이 신곡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해달라고 하면서 내 노래에 삶이 있고 꿈과 희망이 담긴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멋과 흥이 넘친 곡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김대호 기자

[오정태(밭소리)]

고생 하시고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