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목) 당초 숙영지로 안내되었던 문덕초등학교에서 숙영을 하지 않고
보성군에서 운영하는 "도예공방/갤러리 예"에서 숙영을 하게 됩니다.
숙영지가 변경된 이유는
보성군에서 물길답사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한 배려를 하기 때문입니다.
보성군은 '덤벙 분청'이라는 도자기가 만들어진 곳입니다.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다도(전통차)를 하시는 분들에게 여쭤보니
보성군에서 만들어진 덤벙 분청 막사발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올해는 보성군의 지원으로 참가자 전원이 덤벙 분청 체험을 하게 됩니다.
참가자 모두는 가로, 세로 30cm 크기의 도판에 그림이나 글을 적은 후
노천 가마에서 도판을 직접 굽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보성군에서 활동중인 도공들의 덤벙 분청 자기 제작 시연도 참관하게 됩니다.
문덕초등학교에서 이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공간이나 시설이 문제가 많아
"도예공방/갤러리 예"로 숙영지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체험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신 보성군에 감사드립니다.
갤러리는 서재필 기념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7월 30일(목)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06:00 기상
08:00~18:00 이동(보성복내정보통신고등학교 -> 도예공방/갤러리 예
18:00~19:00 저녁식사, 세면, 주변정리
19:30~22:00 도예체험 및 노천 가마 체험
22:00~22:30 주변정리 및 취침
* 7월 30일(목) 저녁에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보성덤벙분청' 6행시 컨테스트가 있습니다.
덤벙 분청이 무엇인지 검색을 해보시고 6행시를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컨테스트를 통해 덤벙 분청 기법으로 만들어진 차잔을 선물로 드립니다. 기대하세요. ^^
첫댓글 4행시 짓기 행사제목은 "보성덤벙분청"으로 정확하게 하면 6행시가 되겠지요. 순위는 참가자 호응이 순위결정에 큰 역활을 하게 되며 10등까지 입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멋진 체험이 될것 같아요. 보성군의 막강한 지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