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름다운 노을에 물어보았지요
어디가 당신의 집인가요
당신의 그 아름다운 보조개 웃음이
바로 당신의 대답이었네요
나는 아름다운 노을에 물었지요
그이를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당신의 그 부끄러워 빠알간 얼굴이
수많은 꽃송이보다 더 낫네요
나는 당신을 분명히 알기를 바라서
언제나 그 저녁 햇빛 아래에 서 있으나
당신은 오히려 고개도 돌리지 않고서
하늘 저 멀리멀리 가지요
나는 아름다운 노을에 하소연하네요
내 마음이 바로 당신의 집이라고
내가 부르는 그 소리를 당신이 듣기를 바라오
노을이여 돌아오기를…
[번역/진캉시앤]
첫댓글 [반주음] http://cafe.daum.net/loveteresa/86mY/94
등려군님은 소녀시절 서양풍을 많이 응용해서 부르셨는데 후반부터는 자신많의 음악성을가지고 많이부르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