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까운 청주 부근에 있는 운보미술관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아산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걸리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을 먹지않고 출발했더니 도착할 즈음엔 배가 고프더라구요~
운보미술관 근처 맛집을 검색하여 전주밥상으로 고고씽~~
전주밥상입구에 있는 꽃들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요아이는 이름을 모르겠네요~~ 요강을 닮은듯.... ㅎ
운보 미술관은 운보 김기창 화백의 미술관으로 내부에 운보의집과 조각공원이 있어요.
우리가 쓰는 만원지폐의 세종대왕을 그렸다고 하네요.
입구에 커다란 목련나무가 있는데 아직 완전히 벌어지진않았더라구요. 이번주말이면 만개하겠죠~ ㅎ
운보의 집가는 길가에는 양쪽으로 개나리가 활짝~~^^
운보의집 안에 피어있는 목련과 벚꽃이예요~
운보의집은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지이기도 했다네요.
운보의집 내부
이건 작약같은데..맞나요?
정원엔 수석과 분재들이 많아요.
자목련도 이제 꽃을 틔울 준비를하네요.
운보미술관 옆에 조각공원이 있구요.
군데군데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
이일호님의 "아침"이라는 작품인데...
우리가 아는 북한산 가는 길에있는 이일호 공방의 그 분일까요? ㅎ
하루 잘 놀고 왔습니다~
첫댓글 부인 박내현 화가의 그림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