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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 : 음메~ 하는 "소" 를 뜻한다네요.. 소 : 고여있는 물 웅덩이, 또는 호수 등을 일컷는답니다. 깍 : 끝이라는 제주도 사투리(한라산에서 부터 연결된 끝단으로 이 곳이 용암이 바다로 흘러간 자리임)
--> 결국, 한라산으로 부터 연결된 끝 부분의 소 모양을 한 물 웅덩이 정도로 해석될 수 있겠네요.. 태우(땟목배) 선장(?) 님 이야기 인데, 참 재미있는 분이시면서 이야기는 신빙성이 매우 떨어 지더군요.
--> 쇠소깍에서 태우를 타실 분들은 물때를 확인하시어 만조때 들어가셔야만, 제일 좋은 상황에서 태우 관광 을 하실 수 있습니다. |
다른 회원님들의 후기에 자주 등장하는 오분자기뚝배기 전문점입니다. 국물은 매우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하지만, 서비스는 그닥 만족할 수준을 아니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이동한 곳이 산방굴사... 여긴 고등학교 수학 여행때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3명이 되었네요.
산방굴사 앞에 이름모를 레져타운... 바이킹을 꼭 타야겠다는 서린군과 동조하는 서린맘이 결국 탑니다.
아무도 없이 우리 가족만 탑니다. 기념 촬영까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동물원 원숭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도 해안도로 상에 있는 이름모를 해변가 입니다. 정말 여유롭고 한적한 시간이네요...
몽산포항 근처에 있는 중앙시장 입니다... 만두네가족 후기를 보고 "청해수산" 집을 찾았지만, 문을 닫았더군요.
요사이 기상이 안 좋아 배가 뜨질 못해, 해산물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결국 전복만 좀 사가지고 왔죠...
이곳도 여러 후기에 등장하는 맛집입니다. 갈치 조림 맛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좋았구요. 무뚝뚝한 사장님 이시지만
잘 살펴 보시면 간간히 입가에 웃음을 보이신답니다...^^
이날 오후 장인,장모님께서 마지막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하셨습니다. 이리하여 편안한 캠핑에서 관광 모드로 바뀌는
순간이였죠..^^ 그래도 어른들 모시고 좋은 시간 보낸건 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첫댓글 여기도 잠을 자는 사진이 ㅎㅎㅎ.. 장인,장모님과도 함께 하셨네요. 좋아보입니다. 근데, 바람막이는 왜 저런 색깔 밖에 없는지.. 저도 가지고 있는 바람막이는 캠프타운꺼 초록색인데, 파란색보다는 낳다는 생각에 눈물을 머금고 샀습니다. 아 티에라에 맞는 색깔의 바람막이를 다오!!!!
제가 나중에 텐트 바꾸면 티에라 오려서 하나씩 나눠 만드시자구요...^^
타프 오리는 게 나을 듯....ㅋ
전복과 흑돼지,, 침 넘어 갑니다... ^^ 전복 버터 발라서 살살 구워 먹으면 최고인데... 다음편 보러 빨리 가야겠네요...ㅎㅎ
체력 좋으십니다...그렇게 운전 오래 하시고...^^...밑에 전복/흑돼지로 피로 많이 풀렸겠네요...
정말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현지에서 먹는건 열심히 먹었습니다....그래서 버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