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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장 경선비리 수사 신청자 부인 등 2명 체포 | |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한나라당의 5·31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후보자 결정을 위한 전화여론조사에서 밀양시장 공천신청자 A 씨의 지지율을 높일 목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 씨의 부인 L(여·47) 씨와 동 책임자 B 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L 씨는 책임당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화여론조사 경선과정에서 남편 A 씨의 지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 책임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동책임자인 B 씨는 L 씨로부터 건네받은 금품을 조직원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긴급체포된 2명 외에 관련자 3명에 대해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수사를 벌였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밀양시장 공천 후보자 경선에서 합계 32.1805%를 얻은 박종흠 후보보다 0.078%포인트 많은 32.2585%를 얻은 박태희 후보를 공천자로 지난 2일 확정했다. 한편 공천에서 탈락한 이기영 전 밀양농협조합장과 박종흠 전 밀양부시장 등 2명은 지난 11, 13일 창원지법에 여론조사 과정에서 당원 명부가 유출됐으며, 당원 1788명 가운데 1326명만 응답해 462명이 조사에서 누락되는 등 여론조사가 불성실하게 이뤄졌다는 이유로 공직후보자 추천금지 가처분신청을 각각 제기했다. 이종호기자 | |
http://www.kookje.co.kr/news2000/asp/news.asp?gbn=v&code=0300&key=20060420.2200822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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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 밀양 시민들도 무대포식 당나라당 선택에서 벗어날 시기인데 심히 걱정 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