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는 한나라 무제의 무덤이라고 알려졌네요.

[배달후손]

자.. 위 위성사진하고 비슷하죠? 동그란 조경도 보이고 입구도 보이고...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것..^^;

죄우로 보이는 피라미드 입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한 무제의 무덤이라고 공개하였습니다.

시앤양(선양) 지역에는 한 나라 시대의 무덤이 많군요.

좌우 피라미드 사이에 있는 한 무제의 무덤이라..

정말 한 무제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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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tien/80020948031

함양 박물관을 보고 무릉으로 가는데.... 거대한 관중평야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리고 큰 구릉지대가 나타나는데, 위북(渭北)구릉 지대라 합니다.

구릉 여기 저기에 산처럼 보이는 것이 많은데.....

모두다 전한 시대때의 묘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곽거병 장군의 무덤앞에 차가 섭니다. 무릉 박물관과 같이 있습니다.

무릉은 한나라 7대 한무제(기원전 141-87) 즉위 2년부터 수릉으로 착공했는데 세수의 1/3이 소요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나라의 국력이 가장 강성했던 때인데.... 세수의 1/3의 이라니 !!!

이 무덤들을 만들기위해 돈을 쏟아 부었다는 계산인데.... 그럼 국민들의 생활은.... 쩝....

그래서 한무제를 다시 평가한 학자들이 많습니다...

한무제의 실크로드 개척과 국토확장은 이러한 국내 사정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수법이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고조선도 멸망시켰나?

그러나 무릉속의 진기한 보물들은 수차례의 도굴로 거의 사라졌고, 남아있는 것은 무릉옆에 있는 이 곽거병묘역에 박물관을 지어 옮겨놓았습니다.

정 중앙 위에 정자하나 보이죠....

곽거병 장군 묘 정상에 정자를 지어놓았습니다.

서역개척은 한무제의 의지와 장건의 개척정신 때문에 이루어졌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16세에 즉위한 한무제는 뛰어난 지략가였고 용명한 정치가였는데....

한나라 고조가 흉노에게 당한 굴욕을 씻고 한제국의 세계쟁패를 위해서는 흉노를 쳐부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흉노정벌에 노심초사하던 한무제는 월지라는 나라가 흉노에게 짓밟혀 저 멀리 도망가서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장건 일행을 파견.... 월지와 동맹하여 흉노를 협공하고자 합니다...

월지를 찾아가던 장건 일행은 흉노에게 붙잡혀 10년간이나 유배를 당하고... 겨우 탈출.... 힘들게 힘들게 찾아간 월지는 여기가 너무 좋다고.... 흉노에게 복수는 할생각없다는 사실만을 확인한 장건이 13년만에 귀국합니다...

장건의 정보로 대원이라는 나라에서 하늘을 나는 천마를 획득, 기동력을 갖추기 위해서 대원정벌에 나서 성공..... 드디어 한혈마를 얻게 됩니다...

한혈마.... 땀이 피처럼 흐르는 말.....

한마디로 힘찬 말들을 많이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무제를 도와 서역개척에 지대하게 공헌한 인물이 바로 이 묘의 주인공

곽거병 장군(기원전 140-117) 입니다.

젊은 나이로 6차례나 출정, 번번이 대승을 거두어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18살의 나이로 장군이 되는데, 아마 이유는....

한무제 황후 동생이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

24세때에 그가 갑자기 요절하자 무제는 비통해 마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곽거병 묘를 자신의 묘에 배총 되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한무제의 묘 무릉에서 5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곽거병 장군의 무덤앞에 있는 한혈마상입니다.... 흉노를 밟고 있는 상입니다...

이름하여...

마답흉노(馬踏匈奴) - 말이 밟고 있는 흉노 상....

곽거병 장군이 무위, 장액, 주천, 돈황등 하서회랑의 하서사군을 개척할 당시 천마를 타고 흉노를 쳐부수는 곽거병 상을 새긴 기념조각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실크로드의 개척은 동서문화의 교류가 급속히 이루어질수 있는 계기 됩니다...

물론 한나라때 개척은 했지만..... 당나라때와서 꽃을 피게 되죠....

실크로드의 길은 천천히 열리지만... 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는 것이죠....

슬슬 묘위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묘위에서 바라본 무릉 박물관입니다....

평원위에 보이는 구릉이 무덤들입니다.... 이건 무덤이라고 보기 보다는 언덕들입니다....

무릉 옆에는 위청장군 무덤도 있습니다...

묘를 둘러싸고 동물들의 석상이 있습니다.

전쟁을 하기 위해 좋은 말들이 필요했던 당시.....

천마(한혈마)를 얻게 된 기쁨을 표현한 시가 있습니다...

천마가 온다.

서쪽 끝에서....

유사를 건너

오량캐를 정복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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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jhmo71/140005481663

* 사진 설명: 거대한 피라미드와 같은 한무제(漢武帝)의 무덤인 무릉. 오랜 세월동안 제대로 보존이 되질 않아서 주변이 모두 황폐해졌다.

ㅇ 위치

- 무릉은 서안에서 40km 떨어진 흥평현(興平縣)에서 동북쪽에 자리잡은 무릉촌(茂陵村)에 위치하고 있다.

ㅇ 유래

- 무릉은 한무제가 기원전 141년 황제 즉위 2년부터 능원 건설을 시작하여 기원전 87년 사후에야 간신히 완공한 웅장한 규모의 무덤이다.

- 한무제는 매년 전국에서 거둬들이는 세금의 3분의 1을 무릉 건설에 투자하였다. 무릉의 높이는 46.5m, 아랫부분은 동서로 2백31m, 남북으로 2백34m, 부근에 있는 전한시대 황제의 9개 능 중에서 가장 크다.

ㅇ 볼거리

- 사각형으로 각진 모습으로 '중국의 피라미드'라고 불리는 무릉은 전한시대 황제인 무제(武帝)의 능이다. 무릉은 한무제가 즉위한 다음 해부터 건설되기 시작하여 무려 53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지어졌다.

- 무릉에는 한무제가 실제로 입었다는 금루옥의, 옥상, 옥장 등이 매장되었으나, 오랜 세월을 거쳐 후세인에 의해 모두 도굴되어 현재 무덤 내에는 아무런 부장품이 남아있지 않다.

- 무릉에서 동쪽으로 3백m 떨어진 곳에 무제의 능원에 포함되는 곽거병묘와 무릉박물관이 있다. 곽거병은 무제 때 활동했던 명장으로, 무제의 황후인 위황후의 조카이다. 기원전 123년 18세의 나이로 시중(侍中)에 올랐으며 흉노를 진압하여 곤륜산 하서지방을 빼앗아 실크로드 개통의 주역이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24살의 젊은 나이로 병사(病死)하였다.

- 곽거병묘 앞쪽에 위치한 무릉박물관에는 무릉과 곽거병묘에서 출토된 부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묘 앞에 세워놓았던 석각들이다. 흉노를 밟고 있는 말, 질주하는 말, 누워있는 소, 엎드린 호랑이, 누워있는 호랑이 등 14개의 돌짐승을 조각해 놓았다. 한나라 때부터 황제의 능 앞에 석각들을 전시하는 풍조가 시작되었다.

- 흉노를 밟고 있는 말은 높이 1m62cm, 길이 1m90cm, 폭 48cm로, 진짜 말과 비슷한 크기로 만들어졌으며 흉노의 모습도 선명하고 정교하게 조각되었다. 곰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의 조각에서는 사투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마치 살아있는 듯하다. 조각 하나에 한 개의 자연석을 채취, 가공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조각들의 생생한 모습과 표정으로 미루어 볼 때, 한나라 때 조각 기술이 뛰어난 수준에 다다랐는지 알 수 있다.

- 무릉은 곽거병묘 뿐만 아니라 애첩 이부인, 재상 위청(圍靑), 장군 곽광(藿光), 김일선(金日禪) 등의 묘를 동서남북으로 배치하여 위호하는 배치구도를 지니고 있다.

ㅇ 여행팁

- 무릉의 개방시간은 매일 08:00~18:00이며, 입장료는 박물관표를 포함하여 20위안(우리돈 2,600원)이다. 교통편은 서안 기차역 광장에서 출발하는 여행노선차(旅遊西線)를 타거나 함양시에서 출발하는 4번 버스가 무릉박물관 앞에 도착한다.

* 관련사이트: www.chinawestinfo.com

[외로운 짚시]

오천년된 유적들입니다. 무슨 조작을 하더라도 조사하면 다 나오는 법이죠.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뻔한겁니다. 지금도 불도저로 없애고있고 조작하기위한 조각상들을 여기저기에 설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짖을 해도 결국은 밝혀질겁니다.

[배달후손]

저 부근에서 한나라 유적이라고 밝혀진 것들이 한나라 것이 아니라 주신의 것일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라미이 적군들 가운데 무덤을 놓을까요?;

[해돋는산]

귀한자료 잘 보았습니다.

[유혁곤]

한나라 왕의 무덤이라하면 거길 발굴했다는 건데...그많은 유물들은 공개을 안했나요? 그리고 한나라 왕의 무덤이라면 그옆쪽에 있는 것들은 당연히 한나라의 누구의 무덤일텐데 나무를 심고 쌩쇼를 다하네요 지나들이 한나라의 무덤이라면 저렇게 관리를 했을까 생각이 드네여 아무튼 빨리 저 피라미드들은 우리가 관리를 해야 될텐데요

[배달후손]

위에 입장권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무제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공개중인 걸로 보입니다. 넥스투어에서 발간한 중국여행서 이를 "전한시대 11대의 황제중에 문제와 선제를 제외한 9명의 황제 능묘가 일직선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것은 무제의 무릉이다. 이 무릉옆에 있는 곽거병묘에 있는 박물관이 바로 무릉박물관. 다양한 석상과 한대의 문물을 볼 수 있다. "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달후손]

내공이 약해 한나라의 문물이나 문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위성사진을 보고 드는 생각은 저 무제의 무덤으로 알려진 저 것이 무제의 무덤이 아닐 것 같다라는 생각이지요. 한무제의 것이라고 공개한 유물 사진들도 퍼 올 수 있으면 퍼오도록 하겠습니다. 피라미드 사진 많이 많이 퍼가셔서 널리 알려주세요.

[이정기]

오천년된 피라미드 중간에 화하족들의 무덤유적을 만들어 놓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