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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대표기도문(2015.11.08. 주일)
사랑의 하나님! 메마른 대지에 가을비로 적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새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 안에서 주님의 참된 자녀로 살려고 결심하지만 허탄한 데 빠져 병들고 지친 영혼을 주님의 자비로운 손길로 잡아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지척에 살면서도 65년 만에 만난 가족 앞에서 그저 한없이 울기만 하는 이산가족들의 눈물을 보시옵소서. 가족상봉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북한 정권과 이 절실한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는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셔서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통일의 물꼬를 열어 저들의 눈물을 씻어 주시옵소서.
이제 수능시험이 4일 남았습니다. 수험생들에게 담대한 마음 주시고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그동안 땀 흘린 열매를 수확할 수 있도록 실력을 100% 발휘하게 하옵소서. 목사님께서 각 가정을 은혜가운데 심방을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가정마다 전해준 축복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져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옵소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주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감사를 통해 신앙이 성숙하고 감사를 통해 병마가 물러나며 감사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고 그 감사를 통해서 이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소중한 만남’ 행사와 ‘총동원주일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영주지역에 퍼져나가게 하시고 그 일을 위해 힘쓰시는 일꾼 위에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영주중앙교회를 사랑과 은혜의 교회로 이름나게 하신 하나님. 영주시민들을 참된 이웃으로 섬김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흠뻑 젖게 하여주시옵소서. 천상을 울리는 샬롬성가대의 찬양을 통해 영광받으시옵고 저희들에게는 평강과 은혜로 감싸주옵소서.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간호남 목사님을 강한 오른 손으로 잡아주시고 그 길을 풍족하게 인도하여주시옵소서. 도우시는 이정산 목사님과 유범식 전도사님께도 주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오늘 전하시는 말씀을 통해 영혼이 잘 되는 것처럼 모든 일도 형통케 인도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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