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리가 이제는 2년씩 뒤쳐지고 있어요. ㅋㅋㅋ
어쨌거나 드디어 꿈에 그리던 DSLR을 장만하고 처음으로 찍은 장식이예요.
때는 바야흐로 2013년 봄.. ㅋㅋㅋ
그때는 신상카메라였으나 지금은 가격이 뚝 떨어진 카메라~~ ㅋㅋㅋ
과연 새 카메라로 풍선장식을 찍었으니, 색감이 좋아졌을까요? ^^
사진을 약간 만져주기는 했으나, 지난번 사진들에 비해 넘 좋아요. 푸하하하~~~~
어떤 컨셉으로 장식을 해볼까 고민하다가,
사랑부에 컨셉을 맞춰서 사랑나무를 만들어보기로 하였어요. ^^
아주아주 커다란 하트를 만들어서 십자가 양쪽에 세웠답니다.
나중에 포토존으로 사용해도 예쁠 것 같더라구요. ^^
컨셉이 사랑나무이기에,
하트앞에는 꽃밭을 만들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보았어요.
그리고 귀염둥이 꿀벌풍선에도 헬륨을 넣어서 살랑살랑 날라다니게 하구요~
하트풍선은 사랑이니깐 핑크와 레드로 만들어주고,
꽃밭은 조금 더 화려한 색상으로 알록달록 만들어보았어요.
봄바람에 휘날리는 꽃들도 벽면에 붙여주었어요~~
강대상 벽면 꽃과 같은 느낌으로 옆 벽면에도 꽃밭을 만들었어요.
저기 붙여놓은 요술풍선 꽃들이 정말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불고 묶고 엮고 불고 묶고 엮고.... 와~~~~
손가락이 쪼끔 아팠다는... 그래도 그 만큼 예뻐서 좋아요. ^^
확실히 핑크색상을 많이 써야 화사해보여요.
카메라 새로 장만했다고 연습한다고 같은 각도에서 여러번 찍었더라구요.
(but, 찍을때는 자동모드로....ㅋㅋㅋ)
옆벽면하고 메인의 강당하고 이어지는 느낌이 드시나요?
요렇게 보면 더 확실해보이죠~~
움하하하~~ 맘에 들었던 장식 중 하나예요. ^^
사진의 수평도 안맞지만... 뭐... 전 사진전문가가 아니니깐요~~~ ^^;;
그냥 달라진 색감이 마냥 좋을뿐이예요~~
풍선가게 신지영 010-924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