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공부하면 국어가 잡힌다.. 는 생각에,
'제대로' 공부하는 법을 녹여 "매3국어 시리즈"를 집필했다.
그러기에 수능 국어 영역은 "매3국어시리즈"로 시작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2015 수능 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2015학년도 입시부터 살펴본 다음,
국어 고득점을 향한 '제대로' 공부법을 짚어보고자 한다.
2015학년도 입시에서 핫이슈는 정시와 수시 모두 우선 선발이 폐지된 것을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 문과에서 특히 중시되었던 국어 영역이 문과는 물론 이과 학생들에게도 중요해졌다.
작년까지는 국어 성적이 좋지 않아도 우선 선발을 통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데 반해 올해 입시에서는 국어 영역 성적이 나쁠 경우 수시와 정시 모두 상위권 대학을 갈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 그 단적인 예이다.
이과 학생들에게도 더 중요해진 국어 영역, 국어 영역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미즈내일 인터뷰 기사(아래 분홍색 글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즈내일 인터뷰 기사 클릭! - 2015 수능 국어 A형의 재조명
미즈내일과의 인터뷰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이과 학생들에게도 더욱 중요해진 국어 영역,
어떻게 공부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고, 안정적인 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
1. 내 취약점부터 찾은 다음, 내가 집중해야 할 부문을 공략한다!
스스로 취약점을 찾는 데 가장 좋은 도구는 수능기출 문제와 최근에 공부한 내용이다.
이 두 가지를 다시 보면서,
틀렸던 문제(× 문항)와 맞혔지만 헷갈린 문제(△ 문항),
메모하고 체크해 둔 내용,
다른 친구들이 많이 답한 오답지와 클리닉 해설과 문제 옆 분석 쌤 강의를 참고하면 나의 취약점을 찾을 수 있다.
취약점을 찾았다면, 다시 봐야 할 내용과 취약점에 대한 ‘내가 내게 주는 메시지(예 : 이런 실수, 앞으로 절대 하지 말기!)’까지 곁들여 표시해 두고 꼭 다시 보도록 한다.
한편,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취약점 찾기에 앞서 비문학(독서)으로, ‘제대로 공부법’을 지키며 공부하도록 한다.
다른 영역에 비해 비문학(독서)의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비문학 공부법은 모든 영역에 적용되고, 문제 풀이 시간 단축을 위한 훈련에도 좋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2. 세부 영역별로 공부법이 달라야 하고, 특히 복습이 중요한 문학의 경우 세부 갈래별로 복습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
모든 영역에서 복습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은 정답과 오답인 이유, 그리고 근거를 찾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답지 하나에도 여러 개의 정보가 담겨 있으므로
하나의 답지에 담긴 세부 정보를 낱낱이 구분하여 정오답인 이유와 근거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달라야 하는 복습법은 다음과 같다.
▶ 현대시는 제목과 시 전문을 보고 시적 상황, 정서, 태도, 주제를 찾아볼 것!
▶ 현대 소설과 고전 소설, 극 문학은 전체 줄거리 속에서 지문의 내용을 이해해야 하고,
특히 안다고 생각하는 어휘도 정확한 의미를 몰라 정답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문을 읽으며 어휘의 뜻도 다시 짚으며 복습할 것!
▶ 고전 시가는 지문에 제시된 내용을 정확하게 현대어로 해석해 볼 것!
3. 수능 기출 문제로 수능식 사고를 먼저 익힌다!
수능 기출 문제를 이미 푼 학생들도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다시 보며 수능 문제 출제 유형 및 원리를 이해하도록 한다.
특히 답지 구성을 꼼꼼히 따져 정답인 이유와 오답인 이유를 체크하고,
문두와 답지에 제시된 수능 용어(개념)와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넘어가도록 한다.
이때, 좋은 문제 기출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공부법을 지키며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좋은 문제 기출과 제대로 공부법이 결합된 <매3비>와 <매3문>, <매3문법>과 <매3어휘>까지 활용하면
같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훨씬 효과가 높을 것이다.
“매3” 국어 시리즈의 활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제대로 공부법’을 익히고, 시간 부족 훈련을 하고자 하는 학생은 <매3비>로 시작한다.
▶ <매3비>가 어렵게 여겨지는 학생은 <예비 매3비>로 먼저 훈련한 다음, <매3비>를 공부하면 국어 과목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 <매3비>로 1주차 분량을 공부한 다음, <매3문>을 시작하고,
<매3문>은 교재에 제시된 ‘갈래별 제대로 공부법’을 지키며 복습에 더 중점을 두고 공부한다.
▶ 문법 부문이 약하거나, 비문학과 문학 공부가 탄력이 붙으면, 주말을 활용해 <매3문법>을 공부하되,
반드시 ‘클리닉 해설’에 있는 ‘핵심 개념 정리’를 꼼꼼히 익히며 관련 문제를 푼다.
▶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능 기출 비문학 교재인 <매3비>,
수능식 사고를 길러 주는 수능 기출 문학 교재인 <매3문>,
국어 문법 필수 개념을 기출과 용례로 익힐 수 있게 구성한 교재인 <매3문법>을 공부할 때
모르는 어휘나 개념(용어)과 맞닥뜨리면, 수능ㆍ내신 빈출 개념 이해의 열쇠가 되는 <매3어휘>를 찾아가며 공부한다.
▶국어 등급의 발목을 잡는 어휘, 무조건 외우지 말고 <매3어휘>에서 강조하는 친숙한 어휘로 접근하여,
개념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낯선 어휘를 만나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4. 고3 학생의 경우, EBS 연계 교재를 공부할 때에도 “매3”에서 강조한 제대로 공부법을 지키며 채점하고 복습한다.
2015 수능 국어 영역에서도 EBS 연계 교재(5권)에서 70%가 연계되어 출제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수능 시험장에서 연계 정도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하고,
연계된 70%의 문제를 모두 맞혀야 할 뿐만 아니라, EBS 교재에서 연계되지 않은 30%까지도 맞힐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EBS 연계 교재를 공부할 때에도 ‘매3국어 시리즈“에서 강조한 ‘제대로’ 공부법을 지키며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EBS 연계 교재의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이미 공부한 EBS 연계 교재는 “매3”에서 강조한 제대로 복습법을 적용해 다시 보고,
(2) 아직 공부하지 않은 EBS 연계 교재는,
갈래별로 “매3”에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한 다음 복습한 작품과 공통으로 다룬 작품부터 먼저 찾아 공부하고(아래 분홍색 글씨 클릭),
[2015 수능 대비] 2014년 EBS 연계 교재에 실린 문학 작품 목록 - 국어 A형
[2015 수능 대비] 2014년 EBS 연계 교재에 실린 문학 작품 목록 - 국어 B형 [16]
(3) 화법, 작문, 문법은 개념 정리 부분을, 비문학(독서)은 지문 내용 이해를, 문학은 작품 복습을 중점적으로 챙기며 공부한다.
▼ ‘교과서’와 ‘수능 기출 문제(매3국어 시리즈)’, ‘EBS 연계 교재’ 백배 활용법
- 내용 영역(화법, 작문, 문법, 비문학, 문학) 공부법을 중심으로
국어 영역은 수능 1교시다.
빠르게 독해해야 시간 안에 45문제를 모두 풀 수 있으므로 수능 시험 전날까지 훈련해야 하는 과목이다.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때까지의 학습 계획부터 세운 다음, 지금부터 수능 때까지 매일, 꾸준히 국어 영역을 공부한다.
재복습하면서 다시 체크한 내용은 수능 시험장에도 가져가 챙겨 보도록 한다.
첫댓글 꼼꼼하게 잘 읽어보고 스크랩해서 블로그에 저장해 두어야겠습니다..
막연할수 있는 국어공부...도움이 되는 글..감사합니다~^^
자녀분이 고1인 거죠?! 고1이라면 문이과 구분없어지니 이과라고 더 소홀히할 수 없는 국어.. 정도로만 기억하시고요. 제대로 국어공부법을 더 챙겨 드리면 좋을 듯요!
드디어 예비고3입니다! 큰아이때 언어영역실패로 재수를 했던지라 작은아이 국어는 준비한다고 했는데-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찾던 중 알게된 선생님의 좋은 교재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듯 합니다!귀한 자료 소중히 활용하겠습니다~~
꼭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질문하시고요,
힘껏 도움 드리도록 할게요~:)
거듭 감사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공부를 힘들어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비고1, 중2입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줄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국어공부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아이쿠, 감사합니다.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