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문화관광부지정 축제로『소백산 정기받은 세계제일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06풍기인삼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9월 29일 개삼터 고유제와 소백문화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2006풍기인삼축제는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 웰빙인삼요리 전시, 알렉스그레이매직쇼&코미디서커스 공연, 소백문화제 축하공연, 풍기인삼깎기대회, 풍기인삼대제, 풍기인삼축제 축하공연에 이은 불꽃놀이와 자연의 소리 잉카음악공연, 소방헬기를 이용한 소백산일대 인삼씨앗뿌리기, 주세붕군수 행차 재현, 풍기인삼 팔씨름대회, 소백풍물 삼도접경지역 문화한마당, 소백산인삼가요제, 풍기인삼건강노인선발대회, 풍물패 매구 초청 안성시립바우덕이 외줄타기 공연과 풍기인삼마라톤대회, 백남봉 원맨쇼 공연 등 많은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되었으며, 축하공연 행사에는 2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었다.
풍기인삼축제 기간에 축제장을 찾아 주신 관광객은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을 포함한 62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기간 중 고속도로 영주와 풍기 나들목을 통과한 차량은 44,174대로 나타났으며, 관광열차는 7회 운영하여 2,061명이 참가하였고, 인삼케기 체험행사에는 2천6백60명이 참가하여 1억3백만원의 인삼을 사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행사장에 마련한 인삼판매소와 풍기인삼시장 등에서는 83억원 상당이 판매되어 업소당 1일 판매액 970만원 정도로 (판매업소 170개소) 웰빙시대에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풍기인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또한, 20개소의 지정 먹거리장터에서도 2억5천3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풍기인삼축제로 인한 영주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풍기인삼, 영주사과, 영주한우 등 지역 브랜드홍보 효과에도 지대한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에서는 금년 풍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소수서원, 부석사, 소백산풍기온천과 같은 다양한 문화유산이 소재하고 있어 향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광편의 시설 확충 등 관광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기로 하는 한편, 2006 풍기인삼축제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여 내용이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풍기인삼축제를 우리나라 대표적인 체험형 문화∙관광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06풍기인삼축제 때에는 인삼축제장과 풍기역 앞 인삼시장 구간을 연결 인삼거리로 조성하고 2개소에 에어아치 설치와 풍기파출소 벽면에 관광사진전 게시, 풍기역 광장에 소무대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위한 즉석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행사를 펼쳐 관광객들로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시가지 전역을 축제장화 하였다.
영주신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