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어가네요
오늘밤도 신월산을 재미나게 타고 집에와서 때를 빡빡~ 문때니
욕실 하수구가 막힐뻔 했다는 ^^;
요즘 넘 바쁘네요. 일에 치이고 시간도 엄청빨리 가고 ,
다시 지난달 여행을 생각하며 몇자 올려봅니다.
둘째날 여행은 리조트에서 계속 ,
저는 저것만 탑니다. 일명 '만타'
요짜석이 저기 관리하는 놈인데, 와이프가 무서워서 나 혼자 타겠다니 , 2명 1조가 안되면 절대 못탄다 하더만 ...
한참 쳐다보고 있으니 나중엔 울와이프하고 이야기 하고 있기에 사정해서 혼자서 몇번 탔지요.
소주 있으면 달라고 하더만 .. 진작에 혼자 타게해쭸으면 소주줬을건데 .. ㅎㅎ
살은 익어갑니다.
풀에서 좀 더 놀다가 ..
점심도 리조트에서 나오는 점심 뷔페식으로 해결 ..
우리부부는 아무래도 팩키지 잘 선택하는거 같아요 . 절약하고 많이 먹고 , 맛있고 ^_^
오후엔 바다쪽으로 가서 해양스포츠를 해볼려고 합니다.
허머 리무진 ..
옵션이죠 당연히 ..
저 버스는 빨강셔틀버스 .. 각 호텔리조트마다 순회하며 오는데,
저걸타면 괌 시내중심부까지 가서 쇼핑이며 구경할수 있다는데 ,, 한번 타는데 2달러
오후엔 리조트 앞 바다에 들어가
스노우쿨링과 저 카누를 타고 1km 떨어진 무인도로 가봅니다. 저 무인도 넘어는 산호초 방파제가 있고 , 그 뒤는 수심이 엄청 깊어진다고 하네요 . 아무튼 신나게 놀다가
둘째날 저녁은 '세종' 이라고 괌에서 유명한 한식집 .
요것도 팩키지 식사중의 한곳이죠 .
이틀만에 먹어보는 한식맛 맛은 있더군요.
요건 옆에 일본 관광객이 시킨거 찍어본거 .. 물론 저런건 한국보단 많이 비싸겠죠 .
그리고 , 호텔로 돌아와 전화해서 둘째날 저녁 빌린 렌트카를 타고
괌에서 제일 큰 K마트로 갑니다. 간단한 저렴한 쇼핑과 맥주 등등을 사기위해 ^^
집사람은 역시 화장품 . 한국보다 좀 싼듯 ..
국내 웬만한 마트만 하더군요.
이뱅혼씨의 인기가 요기까지 ..
자전거 부스 구경하다가 , 앗~요건 우리집 베란다에도 있는 튜브리스펑크방지액 ..
국내에서 25000원 정도 줬던거 같은데 . 여긴 많이 싸네요 .
저거 필요하신분은 다음에 저기가서 사면 1만원 가까이 절약됩니다.
5편에서 계속~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벌써 4탄이군요 ㅋ
볼때마다 부럽다오.
여자 피규어가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 또 가시면 하나 선물 해 주삼.^^&
잔차가 한대 없어 질때마다
형수님이 즐거워 지는군요